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연금·전략공천 불만 폭발..기로에 선 안철수 리더십

몽심몽난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4-05-03 19:38:51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40503130305968

기초연금법 처리와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 등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내 갈등이 폭발하면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의 리더십이 기로에 섰다.

새누리당의 기초연금법 절충안 수용에 반발해 비례 초선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은 의원직 사직서를 냈고, 광주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던 이용섭 의원과 강운태 현 광주시장 역시 탈당 의사를 밝혀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복지위 소속 김용익 의원은 동료 의원들을 향해 "여러분은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이 복지, 정치와 결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새누리당 진영 복지부장관도 기초연금으로 자진 사퇴하였죠)

결국 지도부가 일임을 받아 새누리당표 기초연금을 처리하려고 하자, 복지위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상임위장에 나와 "광란의 질주가 시작됐다"면서 회의진행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한 뒤 나가버렸다.

이같은 기초연금법 본회의 처리 시점에 맞물려 전날 밤 10시 45분쯤 두 공동대표가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을 '기습 발표'한 것도 큰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권의 텃밭이자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에 안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는 윤장현 예비후보가 민주당 출신 최고위원들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낙점되면서 '안심(安心)' 논란이 거셀 전망이다.

경쟁 후보였던 이용섭 의원은 3일 "안철수의 '새정치'는 죽었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강운태 광주시장 역시 탈당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며 두 사람은 조만간 무소속 단일화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

 

이런식의 밀실공천은 새누리것들만 하는줄 알았습니다.

무공천 주장하던 사람이 경선도 하지 않고 전략공천이라니요? 그것도 오밤중에..

그리고 광주가 전략공천이 필요할 만큼 그런 지역은 아니잖아요 ?

입으론 새정치 외치며 구태한 정치 그대로네요 새누리당과 다를게 없습니다 .

속 다르고 겉다른 모습을 이렇게라도 보이니 다행이랄까..

IP : 175.212.xxx.2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그만
    '14.5.3 7:40 PM (203.226.xxx.21)

    새정치?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거지같은 게 어디서 사기질이야
    손을 잡아도 한기리..ㅋㅋ

    건국절빙썅 새끼
    내 널 절대 용서 안한다!!!!!!!!!!!!!!!!!

  • 2.
    '14.5.3 7:43 PM (182.212.xxx.51)

    새누리 공격해도 모자랄판에 지들끼리 머하는건지 한심한심합니다 안과김을 딸당시켜버려야 한다는거 왜 모르는건지..

  • 3. 에휴
    '14.5.3 7:44 PM (115.140.xxx.66)

    안철수 김한길 이 두사람은
    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 등장한 사람들 같아요

    지금 이들외엔 달리 대안도 없고....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참 한숨만 나옵니다.

  • 4. 캐롯
    '14.5.3 7:51 PM (124.53.xxx.186)

    안철수 지 생각에는 당선 안전빵 광주에서 한자리 받아서 자기 측근 심고 싶은 심산이죠.

    이 인간은 노원병에서도 그러더니 결국 광주에서까지 그 치졸한 짓을 멈추지 않네요.

    광주가 그리 만만한 곳이냐? 웃겨.

    절대 뽑아주면 안돼요. 무소속으로 나온 이용섭씨 꼭 당선되시길!!

  • 5. 몽심몽난
    '14.5.3 7:55 PM (175.212.xxx.244)

    무소속 후보 단일화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6. 먹이금지댓글금지
    '14.5.3 8:02 PM (39.7.xxx.61)

    ----------------------
    안철수지지자님들
    야당분열세력에게 먹이주지마세요

  • 7. 몽심몽난
    '14.5.3 8:04 PM (175.212.xxx.244)

    야권 분열세력이요? 여튼 비판만하면 야권 분열세력으로 모는건 여전하네요.
    여지껏 한번도 안철수의원에 대해서 댓글 달아 본적도 글 쓴적도 없지만 이번 기초연금법안이랑 광주전략 공천은 아무리 이해하려헤ㅐ도 이해가 안가는데요.

  • 8. 이제그만
    '14.5.3 8:04 PM (203.226.xxx.21)

    (39.7.xxx.61) 혹시 새누리2중대 새정치연합을 야당이라고 말하는건가요?ㅎㅎㅎ
    어이상실이네요
    기초연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건국절 발언은?
    이게 야당 대표라는게 할 짓이에요????????????????
    그네 똘마니지

  • 9. 캐롯
    '14.5.3 8:07 PM (124.53.xxx.186)

    39님은 기초연금법에 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싶네요.

    님 국민연금이 날라가고있고, 거기에 표를 던진 안철수씨를 아직도 믿고계세요?

  • 10. 속임수
    '14.5.3 8:13 PM (58.237.xxx.168)

    안철수가 대선 끝나고 ......
    나는 뭐든지 변신이 가능하다고.....
    무서운 이야기지.
    안철수가 무서운 게 아니라 그의 속임수가 먹혀들었고 그 스스로 그럴 거라고 자신한다는 게.

  • 11. 이제그만
    '14.5.3 8:14 PM (203.226.xxx.21)

    (39.7.xxx.61) 그리고 한마디더
    안철수 지지자라면 더더더 기초연금에 대한 타당한 점을 설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닭도 아니고, 안철수도 묻지마 지지인가요?
    먹이금지라니요

  • 12. 밀실회담
    '14.5.3 8:19 PM (58.237.xxx.168)

    김기춘 패거리와 무슨 협상이 있지 않고서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일.

    대체 뭘 주고 받은 거야??
    청와대 회동이라도 보장 받았나???

  • 13.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4.5.3 8:38 PM (223.62.xxx.75)

    지금 야당분열 세력이 누군지 아직도 파악 안되나? ㅡ.ㅡ

    얼마나 뭘 더 보여줘야 하나

  • 14. 더이상
    '14.5.3 9:12 PM (222.105.xxx.159)

    야당은 없어요

  • 15. yawol
    '14.5.3 9:17 PM (175.211.xxx.70)

    이용섭 의원이 적임이죠.
    도덕성과 업무추진력.
    차차기 주자로 손색없습니다.

  • 16. 몽심몽난
    '14.5.3 9:21 PM (175.212.xxx.244)

    이용섭의원 청문회 나와서 그 당당하던 모습만으로도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광주에 그렇게 한다는거에 화가 많이 납니다.

  • 17. . . .
    '14.5.3 9:24 PM (125.185.xxx.138)

    안철수씨를 미워하지 않지만
    하시는 행동은 미울만 합니다.

  • 18. 요즘
    '14.5.3 9:28 PM (183.99.xxx.60)

    우리의 야당은 어디에 있나요...

  • 19. 저도
    '14.5.3 9:33 PM (115.136.xxx.32)

    국회청문회에서 이용섭 의원의 점잖으면서도 날카로운 질의 모습 보면서 여러번 감탄했는데
    저 분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민주당을 탈당했을까 싶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국민의 정부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강운태라는 분과 단일화 해서 광주분들이 원하는 제대로 된 일꾼 뽑으시길..
    그리고 오늘 무한도전 보니까 정준하가 좋은 말 하던데 대인배는 '무수' 수를 안쓴다고...
    안철수가 하는 짓은 딱 소인배가 하는 짓이예요. 갖은 잔수, 낮은수 쓴답시고 쓰는데 결국 그 정도의 사람이었나 싶을뿐-_-

  • 20.
    '14.5.3 9:43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요즘 이분 보면 그냥 본인이 대통령 되는거 말고는 아무 관심이 없어보여요
    차라리 이명박이 총리 시켜준다고 꼬실때 그쪽으로 가서 터잡았으면 오히려 대통령 되기 더 빠르지 않았을까요? 사실 새누리 다음 대선 주자가 딱히 떠오르지않잖아요
    야권이랍시고 저런 비열한 짓 하면서
    버틸거면 차라리 새누리 가서 안정적으로 국회의원하고 대선후보 했으면
    훨씬 더 본인 목표에 빨리 도달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굳이 왜 야권으로 왔는지 그게 이해가 안되요

  • 21. 꼬마버스타요
    '14.5.3 9:45 PM (223.62.xxx.34)

    말만 번지르르...그 속은 참...냄새납니다.

  • 22. ..
    '14.5.3 10:18 PM (180.224.xxx.155)

    그러길래 안철수는 아니래두요..그만 깨어나세요!!
    말과 행동이 다를땐 행동만 믿으면 됩니다. 김한길류와 어울리며 밀실공천이나 하는게 새정치이며 적법하게 뽑힌 당대표 끌어내리는게 새정치입니까..
    그동안 욕 엄청 먹어 입 다물고 이런 사태만 안 나길 바랬는데...
    이젠 누구에게 기대하고 표를 줘야하나요..속이 타고ㅠ답답합니다

  • 23. 이러니
    '14.5.3 10:20 PM (14.36.xxx.232)

    박근혜 정권이 여유만만한 거죠.
    시민들이 아무리 분노한들 뭐합니까.
    야당지도자란 사람들이 그지발싸개 같은데.

  • 24. 파라
    '14.5.3 10:32 PM (78.87.xxx.104)

    무공천 포기할때부터 이럴줄 알았는데 뭐 놀랍지도 않네요. 자기들이 약속한 무공천 뒤집은건 현실정치 안철수가 하면 구태정치 뭐 하루이틀인가요. 50대 50 합당이라고 하고 지금 얼굴 마담 되버린게 현실인데 뭘 더 바라겠나요. 인천같은 경우엔 시당 공천 받은 100%가 구 민주당 사람이라고 하죠. 안철수계는 0%. 그것 뿐인가요? 심지어 사무처장이라는 노웅래는 당직자들끼리 상견례 할때 안철수계 당직자들에게 시집온 며느리라 다름 없으니 기존 당직자들에게 큰절하라고 시켰다는데 그런 이야긴 여기선 한마디도 안나오더군요.
    이렇게 구민주당이 공천시에 여기저기 자기 사람 꽂아넣고 있는 와중에 안철수 체면살려주고 지지자들 달랠 목적으로 광주에 윤장현 공천한것 같은데, 아무리 절박했더라도 그거 받은 안철수가 실수한거죠. 그걸 왜 받았는지...
    무공천 뒤집혔을때 최소한 지도부 사퇴하고 선거에 물러나고 민주당끼리 선거 잘해보라고 물러났어야 하는데, 그거 못한 이상 안철수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 봅니다. 합당후부터 계속 안철수에게도 민주당에게도 점점 마음이 차가와지네요.

  • 25.
    '14.5.4 1:26 AM (183.90.xxx.174)

    이 시기에 세월호 문제에 집중해도 모자랄판에 안철수까면서 몰려다니는 것들이 제일 한심해보입니다.
    알바가 아니라면 저러고 다닐 정신이 있나?
    이러니 맨날 새누리가 우습게보지.

  • 26. 몽심몽난
    '14.5.4 8:14 AM (175.212.xxx.244)

    이 시기에 세월호에 대한 정부 질타는 적당히 하고 새누리표 기초연금법을 합의해준 새정치 최고회의가 제 정신인가요?
    내가 낸 연금 그만큼 받을수 없다는 연금법안입니다.
    새누리 출신 전 복지부장관도 이 법안에 반대해서 장관직을 자진 시톼한 법안을 합으해준게 제대로 된건가요? 그걸 비판한다고 알바요? 183님은 제가 보기엔 새누리 지지자 이던가 새누리 2중대의 야당을 원하시는 요상한 마인드를 가지신분 같네요.
    새누리가 우습게 보는건 새정치 지도부겠죠.
    세월호에 집중해도 모자란다고요? 국회는 내팽겨 쳐도 된다고요?

  • 27. ㅇㅇ
    '14.5.4 1:57 PM (211.36.xxx.123)

    원글아. 알바녀 ㄴ이 발작을 하네. ㅈㄹ도 간간히 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257 이 안 닦고 자는 여중생 그냥 놔둬도 될까요? 10 여중생 2014/06/25 2,999
391256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 부러우세요? 113 진심 2014/06/25 18,691
391255 세월호 관련 아바즈 서명 1 아바즈청원 2014/06/25 1,022
391254 외국에서 오래 공부한 사람의 집장만 17 좁은집 2014/06/25 2,821
391253 박재범 상당히 매력적이예요‥ 10 주부팬심 2014/06/25 5,083
391252 탄현역 부근 잘 아시는 분, 길 좀 물을게요. ... 2014/06/25 1,247
391251 닭고기 안심으로 만드는 요리 6 & 2014/06/25 1,905
391250 로봇청소기 LG로보킹 vs 모뉴엘 클링클링?? 4 .. 2014/06/25 2,925
391249 목화솜 보료 어떻게 세탁하나요? 4 멘붕 2014/06/25 3,129
391248 친구관계에선 다들 이 정도는 감수하시나요? 21 귀찮다 2014/06/25 10,700
391247 칼슘-마그네슘 먹으니 만성변비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왜 이런거.. 13 신기 2014/06/25 21,804
391246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공동소유 공장부지를 나눠 각각 등기를 하.. 2 이혼 2014/06/25 1,552
391245 세상에!!막돼먹은 영애씨 결혼한대요!!!ㅎㅎㅎㅎ 5 밤의피크닉 2014/06/25 4,652
391244 빌라입구에 비밀번호누르는 현관키가 있으면 배달음식 시킬때 어떻게.. 5 박근혜 아웃.. 2014/06/25 6,111
391243 무책임한 보험회사.. 5 dd 2014/06/25 1,144
391242 신혼집 구하려는데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 3 2014/06/25 1,097
391241 뭐든 늦는 아이 13 지친 엄마 2014/06/25 2,485
391240 소화제를 가끔 먹는데요... 2 ... 2014/06/25 1,287
391239 전세금목돈 관리 1 두부두부 2014/06/25 1,336
391238 아들과 엄마가,과거 심한 오해로 인해 너무 괴롭습니다 25 도와주세요 2014/06/25 4,626
391237 침대구입 조언부탁드려요. 5 매트리스 2014/06/25 1,760
391236 그냥 적당히 아는 사람한테 27 ... 2014/06/25 8,790
391235 올레 cf 굿초이스 남아 모델이요 3 굿초이스 2014/06/25 2,545
391234 skt 요금 이중결재됐어요.-더운데 열받네요 3 ... 2014/06/25 1,488
391233 미역국이나 등등 국에 사용하는 소금..어떤 소금 이용하세요? 2 소금 2014/06/25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