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안산합동분향소 조문- 설정 할머니를 주목

동영상 조회수 : 6,453
작성일 : 2014-05-03 19:22:32

제가 박근혜 대통령이 안산합동분향소 조문하던 날 풀영상으로 낮에 봤던 사람인데요

제가 본 것은 그날 박대통령이 10시이전에 와서, 즉 일반인에게는 아직 오픈하기 이전에

미리 온거구요 대통령과 경호원 비서실장 그외 김기춘 외에는. 분향소 관리하시는분들로 보이는

노란티 입으신 여자분들 외엔. 일반인은 없었어요

갑자기 박통이 여기저기 꽃들고 돌아다닐때 문쪽에서 어떤 할머니가 삐쭉 얼굴 들이밀고 들어오더니

혼자 유유히 걸어오더라구요. 사방팔방 경호원이나 측근들이 쫙 깔려있는데 아무도 말릴 생각없이

일동 차렷 자세였구요 그렇게 왠 쌩뚱맞은 할머니 하나가 쭉 걸어오다가.

경호원 남자가 할머니 앞으로 가더니 뭐라뭐라 말하더니 이할머니 갑자기 손수건 꺼내더니 울기시작

합니다.

그때 점심먹는중인데 오전에 대통령이 조문갔다왔다 뭐 그런 기사를 내보내려 뉴스에 나온 걸 제가 본건데

점심먹다 빵터져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왜냐면. 저처럼 첨부터 보신분들은 진짜 웃겼을꺼예요.

그리고 나서 좀 지나니까. 조문할머니 설정샷이였다고 기사화 되더라구요.

오늘 제가 본 풀영상을 찾아봤는데 마땅한건 없고 그래도 근접한거 찾아봤어요

그 할마씨가 억울하다고 고소한다니 뭐니 했다길래 어이없어 다시 봤네요.

 

더 웃긴건. 대통령 분향소 방문시 실제 분위기는 유가족들 소리치고 고함치고 안좋았는데

뉴스에서는 그런모습은 없고 음악 잔잔히 깔아주고 혼자 꽃들고 왔다갔다 사뭇 대조적으로 바껴서 나오더라구요

IP : 119.197.xxx.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5.3 7:22 PM (119.197.xxx.70)

    http://www.youtube.com/watch?v=nt8FbETl5aw

  • 2. 실제 분향소방문 분위기
    '14.5.3 7:27 PM (119.197.xxx.70)

    http://www.youtube.com/watch?v=rmncKSl7QTk

  • 3. 핑쥬
    '14.5.3 7:28 PM (115.41.xxx.114) - 삭제된댓글

    비루하다 증말 비교된다 누구랑

  • 4. 박근혜는
    '14.5.3 7:29 PM (116.39.xxx.87)

    왜 왔다 갔다 해요?
    사진 잘나오게 하느라 그런거에요?
    저게 조문이에요???
    진짜 미쳤나 보다

  • 5. 아니 국민을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14.5.3 7:31 PM (119.197.xxx.70)

    챙피하면 찌그러져 있던가. 무슨 고소?

    요즘 여기저기 적반하장이 대세예요

  • 6. 그할머니도
    '14.5.3 7:33 PM (121.136.xxx.249)

    고소드립
    그 할머니도 아니던데...
    어디서 섭외했을까요?

  • 7. 장의업체라구요?
    '14.5.3 7:42 PM (119.197.xxx.70)

    말이 안되는게. 일반인들에게 오픈하기 이전에 9시정도에 일찍 온거예요.

    즉 말하자면 일반인은 그자리에 없어야 하는거죠. 대통령이 혼자 경호원들만 데리고 혼자만 온건데

    일반인이 들어 왔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만약 일반인이 조문하러 왔다해도 저분위기상 일반인은

    들여보내지 않는게 맞죠. 조문객 틈에 박근혜가 간게 아닌데

  • 8. 그 와중에
    '14.5.3 7:42 PM (121.186.xxx.147)

    할매
    소곤소곤 무슨얘기 듣고
    고개 끄덕끄덕
    ㅎㅎㅎ

  • 9. 레젼드
    '14.5.3 7:42 PM (121.141.xxx.113)

    방송도 언론도 침몰했지요
    하지만 여전히 은폐하고있습니다

  • 10. 원글
    '14.5.3 7:45 PM (119.197.xxx.70)

    이거 봤을때 어처구니없고 할머니 행동이 개그같아서 웃긴 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작은 사안이 아니죠. 유가족과 온 국민을 농락한 쇼인데 해명은 커녕

    은근슬쩍 고소드립이나 치고. 국가가 상중인데 대통령이란 작자가 저랬다는게 걍 묻히는것도 화가 나네요.

  • 11.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4.5.3 7:47 PM (223.62.xxx.75)

    동영상 찍어두시지 ㅜㅜ

    아깝네요 ..ㅠ.ㅠ

  • 12. 캐롯
    '14.5.3 7:52 PM (124.53.xxx.186)

    금방 탄로날 짓을 매번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어주는 51프로...징글징글 합니다.

  • 13. 223.62.xxx.75님
    '14.5.3 8:05 PM (175.112.xxx.161)

    할매 대기타는 장면이랑 부축하면서 귓속말하는등등 모든 영상 다 인터넷에 있어요

  • 14. 구원
    '14.5.3 8:10 PM (59.25.xxx.129)

    이런 영상을 방송언론충들이 보도를 안해주니까 51.6%도 모르는 거죠.

    서민들에게 수신료를 강제로 뜯어내서는, 자기들은 서민들이 쳐다볼 수 없는 연봉을 받으면서, 그 서민들에게 허위 기사를 보도하는 방송언론충들!

  • 15. 허허
    '14.5.3 8:12 PM (39.118.xxx.210)

    저도 맨첨부터 봤는데 첨엔 저 할머니 누구지?
    조문객인가? 하며 쭉 봤는데 계속 박근혜 졸졸 따라디니길래
    이상타 하면서 봤는데 보면서 웃기기도 하구요
    방송사고 아닌가? 하면서 봤는데
    그게 모두 설정 이었다니 ‥
    어이상실

  • 16. 사이코패스 집단
    '14.5.3 8:16 PM (58.237.xxx.168)

    분명 김기춘 아이디어일 터.

    기춘이나 근혜나 정상은 아니다.....

  • 17. .....
    '14.5.3 8:19 PM (59.0.xxx.217)

    감독........................김기춘

    주연........................다카끼 마사오 딸ㄴ

    조연........................수꼴 할망구.

  • 18. gg
    '14.5.3 8:27 PM (111.235.xxx.52)

    고소드립 할머니는 저 할머니 아닙니다
    고소드립도 시켰겠죠,,빤이 보이는 쇼를 하다니,,,한심정부,,진짜 이 울분 분노 화 치밀어 올라요
    국민을 미개국민으로 만드는 수작이라니,,

  • 19. 쟈쟈
    '14.5.3 9:09 PM (116.127.xxx.69)

    밥통이 꽃들고 저혼자 왔다리갔다리웃겨서 자꾸 보네요.
    표정도 웃기고 할망구도 표정 쌩뚱맞고..
    나중에 극 끝나고 입 앙다물고 나가는것도 우습네요.

  • 20. 우리는
    '14.5.3 9:12 PM (175.197.xxx.17)

    조연 할망구는 이미 찌그러졌고
    고소드립치는 아줌은 이미 설정된 또 다른 여인네임을 모르랴~~~~~~~~~~~~~~~~~~~~~!

  • 21. 근데
    '14.5.3 9:14 PM (116.127.xxx.69)

    고소한다는 아짐은 욕심이 덕지덕지

  • 22. 새싹이
    '14.5.3 10:02 PM (211.108.xxx.154)

    조연 할머니도 할머니지만....
    조화들고 왔다갔다...뭐하는 짓인지...
    화면발 어디서 잘 받는지 확인하는거임???

  • 23. 방송기자들이
    '14.5.3 10:23 PM (14.36.xxx.232)

    제일 쓰레기에요. 신문기자들은 그래도 이것저것 쓰는데 방송사가 제일 문제.

  • 24. 대한민국 화보...
    '14.5.3 10:35 PM (112.144.xxx.27)

    좋은 화면 잡을려고...

    모델 처럼 왔다 갔다 (조문하고는 아무 관계 없어요) 하는 겁니다


    만약에

    진정성 있는 조문이라면 위패 있는 쪽 가까이 가서 그 쪽을 보면서 한 번 둘러 보는 것이예요


    근데 이건 뭐 ...

    #1
    1번 카메라

    미코 행진 하듯이 국화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시선은 2번 카메라 (걸어가는 방향)를 보고 걷는 거예요

    #2
    2번 카메라 에서는 뒤에 할머니(박사모 아니라 함)가 투입 돼서 들오는 컷이 잡히는 거구요


    이때 뒤 돌아서 할머니 쪽으로 가라고 사인을 주니까

    뒤 돌아서서 할머니 쪽으로 가는데...


    경호원(장레지도사?)이 할머니를 1번 카메라 앞으로 데려가면서 뭐라 그러죠(연기지도? 울어라고..)

    #3
    1번 카메라 앵글에 딱 잡히는 앞에서... 손 잡고 포옹 하는 씬 이 나오는 거죠

    #4
    C.U (two-shot)


    촬영이 다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분향 순서에 따라 동행 참모들과 분향을 마칩니다


    할머니 하고 화보 촬영 중에

    진짜 유가족은 뒤에서 막 소리 지르고 항의 합니다 (개무시)


    결국

    엄숙하고 비통한 마음으로 애도하고 조문해야 하는 곳에서

    국민들에게 멋진 장면을 보여 주려고 고인들의 영정과 위패를 배경으로 화보를 찍은 것이죠


    결국

    300여명의 영정과 위패가 있는 엄숙한 분향소가

    졸지에 스튜디오로 전락 한거죠


    이게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을 이끌어 가는

    현 정부의 화보 입니다

  • 25. 쇼곱하기쇼는쇼
    '14.5.4 2:14 AM (14.63.xxx.200)

    그렇게 살아서 뭐하나 응?
    삽질 그만하고 물러나

  • 26. 제정신이면
    '14.5.4 5:45 PM (118.218.xxx.62)

    밑엣것들이 그리 하란다고 할까요
    어디 거기서 꽃들고 카메라 의식하고 왔다갔다 합니까
    거기다 할매 동원해서 쇼까지
    보통정신상태 아닙니다

  • 27.
    '14.5.4 7:30 PM (175.223.xxx.16)

    더 봐야할 쇼가
    있을까
    이 추악한 정권이
    한편의 쇼라면
    제발 끝이 나길

  • 28. 미친 ㄴ
    '14.5.4 10:42 PM (125.177.xxx.190)

    저게 사람인가요
    유가족들 고함소리는 완전 개무시하고
    혼자서 여유롭게 거닐다가 유가족과 아무 상관없는 할망구랑 설정샷이나 찍다니.. 헐..
    저 ㄴ은 정말 사람도 아니예요.

  • 29.
    '14.5.5 12:49 AM (118.223.xxx.172)

    이년아 미치려면 곱게미쳐. 그나이
    쳐먹도록 조문 안해봤어?그게 조문이야?시킨다고 그따위로 연출하고 조문을 해?미친 닭대가리 한마리가 사람들 가슴을 치게 하네. (너무 열받아
    욕이 방언 터지듯 나오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216 라디오 2 어플 2014/06/25 934
391215 예전기사)중국 "백두산, 인삼 우리 것.....외교마찰.. 1 2014/06/25 1,068
391214 엘지 g 프로 사용하는데요..질문좀 할께요.. 10 소란 2014/06/25 1,627
391213 "청와대보다 국민을 무서워 할 KBS 사장이 필요하다&.. 샬랄라 2014/06/25 933
391212 조선일보 기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했네요 14 .. 2014/06/25 2,730
391211 KBS '흔들기' 본격화…새 사장 놓고 '대충돌' 이기대 2014/06/25 1,419
391210 뭔뜻인가요?? 1 장마 2014/06/25 1,026
391209 의존적이고 집착하는 와이프란 뭘 말하는걸까요 63 후회고민 2014/06/25 18,410
391208 고 박수현군 아버지가 만든 추모 블로그 8 1111 2014/06/25 2,532
391207 웨지감자 4 간식 걱정 2014/06/25 1,577
391206 정체불명의 web 발신 문자 3 정체불명 2014/06/25 3,557
391205 프린터 전원버튼이 계속 깜빡 거려요...꼭 알려주세요 10 hp 2014/06/25 9,007
391204 과외샘인데 과외 그만둘 때 뭐라해야 할까요?? 5 2014/06/25 7,029
391203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명수..이번엔 사교육 주식 보유 논란 3 총체적인사참.. 2014/06/25 1,179
391202 콜레랑 혈압 정상 찾았어요. 축하해 주세요. 10 .... 2014/06/25 3,027
391201 대치동 4 대치동 2014/06/25 1,804
391200 고액전세,세무조사 계속되면 .... 2014/06/25 1,617
391199 지난 달 도시가스요금 99천원,, 많은 것 같은데 다른 가정은 .. 16 요즘 도시가.. 2014/06/25 2,614
391198 유나의거리 보는 분만 28 ㅡㅡ 2014/06/25 4,208
391197 골프치시는 82쿡님들 도움좀주세요 4 소국 2014/06/25 2,116
391196 중2 보통체격 여자아이 주니어브라 3단계하나요? 4 바꿔야하는데.. 2014/06/25 2,765
391195 집에 한사람명의로 차가 두대면 2 자동차세 2014/06/25 4,224
391194 등교하는 단원고 아이들 10 다람쥐여사 2014/06/25 2,268
391193 시집어른이 이런 농담을 하시는데(내용펑) 17 나원참 2014/06/25 4,845
391192 최자 설리 지갑사건은 아무래도 자작아닐까요? 6 2014/06/25 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