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신?? 애기낳는 해에 자동차 바꾸면 안된다는 말이 있나요??

조언 조회수 : 3,650
작성일 : 2014-05-03 17:54:29
저희 시어머니..... 자동차 바꾸겠다고 들으시자마자
안된다고 애기낳는해에 새로 자동차 사지말라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시네요......;;

이런 미신이 있는건가요?
자동차 새로 샀을때 막걸리 뿌리는 고사같은거
그건 알고있어요 형님네 차 하시는거 본적 있고요

아기들 태어나기 전에 suv차로 바꾸려고했는데
어머님이 저리 나오시니 완전 당황스러워서요
앗 차를 바꾸면 아마 제가 거의 몰게될거고요
저한테는 뭐라 안하시고
남편에게만 안된다고 기다렸다 내년에사라
말씀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ㅜㅠ
이런 미신이 있나요?????
IP : 211.108.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4.5.3 5:57 PM (121.152.xxx.95)

    셋째 태어나면 바꾸기싫어도 차 바꾸던데..;;

  • 2. ㄷㄷ
    '14.5.3 5:58 PM (223.62.xxx.111)

    잉~처음 들어요
    저흰 둘째4월에 낳고 그 해 여름에 차바꿨어요
    지금 중3. 이쁘고 잘 자라고 있어요
    저는 처음 들어요

  • 3. 원글
    '14.5.3 6:03 PM (211.108.xxx.157)

    그쵸? 이런말 처음듣고 친정부모님도 첨듣는다고... 혹시 사시는지방에 미신인가 어머님나이대 미신인가..황당황당 ㅜㅠ 제가 막 우기면 차바꿀거같아요 근데 남편이 어머님 뜻 따르는건 어떻냐고 슬쩍 말하네요
    자동차 산다고 뭔일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혹시 애들이 조금 아프기만 해도 그탓이라며
    탓하실거같기도 해요;;; 이런 미신.....

  • 4. 오잉
    '14.5.3 6:03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첨들어요.
    저희는 큰애 낳던해에 차한대 바꾸고 다른 한대 또 구입했는데..지금 초등생^^
    혹시 새차 며느리가 몰고다니는게 못마땅 하신게 아니신지..
    저 아는집이 며느리가 집에서 있음서 차갖고다닌다고 대놓고 싫어하셨다는.

  • 5. peach1
    '14.5.3 6:03 PM (115.139.xxx.146)

    아마도 어머님의 말씀이 찜찜하여 글 올리신걸로 보아
    님도 그런 미신에 연연하시는 분 같거든요
    지금 자동차 사시면
    이 차 언제 샀지 생각날때마다
    416대학살 때 산 거 생각나지 않을까요

  • 6. 우제승제가온
    '14.5.3 6:11 PM (223.33.xxx.80)

    그럼 조선시대때는 애기 태어나던해에
    가마를 못 바꿨나요

  • 7. 조언
    '14.5.3 6:19 PM (211.108.xxx.157)

    지금차가 가스차이기도 하고 애기태어나기전에 꼭!!! 바꿀생각이에요 끝까지 뭐라하시면 내년에산다 하고 바꿔버리려고요... 어머님 아닌건 아니다 완강하셔서 말로 설득시킬 자신이 없네요... 차바꾸는데 거짓말을 계획할줄이야 ㅜㅠ 조언들 감사해요

  • 8. 노란리본
    '14.5.3 6:30 PM (203.247.xxx.20)

    그냥 바꾸시지 바꾼다는 말은 왜 미리 하셨어요 ㅠㅠ

  • 9.
    '14.5.3 7:25 PM (82.28.xxx.224)

    신식 미신이네요 ㅎㅎ 우리 나라에서 자가용이 상용화된 게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을 텐데요.
    보통 미신은 오래된 전통 같은 거 아닌가요? 지금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이해될 법한 이유들도 있구요.
    지금은 그 이유를 모르니 그냥 미신이라고 치부되는 거죠. 그런데 차와 아기에 관련된 미신이라..
    생겨난지 50년도 안 되었을 텐데 딱히 이유도 모르겠고 뭐 새집증후군 비슷한 걸 염려한다면 이해는 되네요.

  • 10. ddd
    '14.5.3 7:43 PM (115.139.xxx.183)

    제 주변에 애 태어날 때 맞춰서 차 바꾼 집만 여럿이에요
    그런 말 첨 들어봄

  • 11. ......
    '14.5.3 7:55 PM (121.136.xxx.27)

    첨 듣는 말이고요...
    그리고 요즘 새로 자동차 사서 막걸리 뿌리고 고사하는 집 못 봤어요.
    저의 집 이십년 넘게 차를 몇 번이나 바꿔도 한 번도 막걸리 고사 안 지냈네요.
    그런 미신일랑 신경쓰지 마세요.

  • 12. 속도
    '14.5.3 8:29 PM (1.127.xxx.61)

    저 차 샀고 연말에 아기 낳는 데 차가 잘 나가서 속도위반 지금 두 장이나 받아놨네요
    전에 헌차는 잘 속도가 안났었네요

  • 13. ..
    '14.5.3 9:40 PM (116.121.xxx.197)

    큰애 때나 작은애 때나 애 낳는 해에 차 두 번 바꿨습니다.
    25살 넘도로 속 안 썩이고 대학도 잘가고 잘 자랐습니다.
    엉터리 미신입니다.

  • 14. 아이구...
    '14.5.3 10:43 PM (99.226.xxx.236)

    엉터리 엉터리!!!!!
    미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975 아따 연휴 진짜 사람 징그렇게 많네요 16 연휴네연휴 2014/10/03 5,120
423974 주거래은행 이라고 혜택 많은건 아닌거 같아요 3 ... 2014/10/03 1,330
423973 지나치게 똥꿈을 많이 꿔요 ㅠㅠ 13 카프카 2014/10/03 6,288
423972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추천 1 와비 2014/10/03 1,012
423971 세월호 특별법) 영화인 1123명 명단 11 아름답다 2014/10/03 1,324
423970 유산균 1 금강초롱 2014/10/03 1,162
423969 저번에 편한 샌들 질문하셨던 분 보셔요^^ 4 ~~ 2014/10/03 2,176
423968 휴대폰 전자파가 진짜 인체에 해로운가봐요. 4 ........ 2014/10/03 3,130
423967 내일 에버랜드 사람 엄청날까요? 6 놀러가 2014/10/03 1,662
423966 템포보다 탐폰이 훨씬 낫네요 5 써보니 2014/10/03 4,900
423965 푸룬쥬스 공복에먹어야만하나요 1 변비끝 2014/10/03 2,693
423964 침샘은 부었다는데 볼거리는 아니라네요? 5 .. 2014/10/03 2,050
423963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점심비 각출해서 드시나요? 7 중견.. 2014/10/03 2,677
423962 황당한 은행업무 46 흐르는강물 2014/10/03 13,310
423961 연휴인데 아무계획 없이 심심한데 직구 도와드릴게요 7 직구족 2014/10/03 2,190
423960 병원 토요일 오전에도 할증?요금이라네요 15 다뜯어가 2014/10/03 3,886
423959 서울근교 숲길 조용한곳 추천해주세요 9 질문 2014/10/03 4,337
423958 디지털 피아노 해외배송 문의드려요 2 해외배송 2014/10/03 1,834
423957 수학 90점이라면 고등선행하는게 나을까요? 7 중2 2014/10/03 2,537
423956 안면마비가 있는데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에요 3 .. 2014/10/03 2,141
423955 타미 힐피거 s가 66인가요? 12 사이즈 고민.. 2014/10/03 5,818
423954 초중생 자녀두신분들~ 친한친구랑 자주만나세요? 2 2014/10/03 929
423953 엄마가 편찮으신데 병원을 안 가세요.그게 저 때문이래요. 7 방전 2014/10/03 1,641
423952 영화 제보자 보신분 안계세요? 8 영화보려고... 2014/10/03 2,216
423951 뽀얀피부.까맣고윤기있는머리칼 2 95어르신 2014/10/03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