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시신 흥정’ 목사 다이빙벨 권유했다

...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4-05-03 15:45:23
'1억 시신 흥정’ 목사, 다이빙벨 권유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449&aid=0000017919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게 한 목사가 접근해 "시신을 찾아주는 대가로 1억 원을 요구했다"는 의혹, 
얼마 전 채널A가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 목사는 실종자 가족에게 다이빙 벨 투입을 권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째이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한 종편 뉴스에 나와 
'다이빙 벨'을 처음 소개했던 지난 18일 밤 진도 실내체육관.
한 남성이 가방에서 한 뭉치의 전단지를 꺼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한 이 남성이 한 잠수 구조장비를 소개하며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합니다.

[현장음] 실종자 가족
"목사 아니에요. 사기꾼. 시신 한 구 건지면 1억 달라고…."
채널A 취재 결과 이 남성은 전남의 한 교회 목사인 강 씨였고, 강 씨가 소개한 것은 다이빙 벨이었습니다.
강 씨는 '1억 원 요구' 의혹을 부인한 것은 물론 다이빙 벨을 개발한 이 대표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이빙 벨을 소개한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의 인터넷 게시글을 출력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선의로 소개했다는 겁니다.
신 씨와는 '18대 대선 부정선거 운동'을 하며 신뢰감을 쌓았고, 지금도 신 씨의 글을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 벨 투입이 실패했다고 밝혔는데도, 여전히 이 대표와 다이빙 벨을 지지한다는 강 목사.

[전화인터뷰 : 강 모 목사]
"이번에 작업 시간이 110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실패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신 씨와 이 대표는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각각 '잠수함 충돌설' '암초 좌초설'을 제기해 논란이 됐던 인물들입니다.
강 목사는 자신을 내쫓은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선 "선의로 찾은 사람에게 너무 무례했다"며 비난했습니다.


IP : 106.244.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4.5.3 3:47 PM (203.206.xxx.216)

    Get away

  • 2. 우유좋아
    '14.5.3 3:48 PM (119.64.xxx.114)

    기사가 채널A .....

  • 3. 우제승제가온
    '14.5.3 4:03 PM (223.33.xxx.80)

    채널 A 18

  • 4. bluebell
    '14.5.3 4:10 PM (112.161.xxx.65)

    와.. 니네 요런 잔머리만 잘도 굴리는구나!
    수백명을 죽여 놓고도..
    이 그지 같은 언론들.니들을 고소해야 되는데..

  • 5. ..
    '14.5.3 4:12 PM (218.144.xxx.230)

    기사에서 사실관계는 저목사가 "시신을 찾아주는 대가로 1억 원을 요구했다"밖에
    없는것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다이빙벨효과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지만,
    다이빙벨이 이종인것만도 아니고, 전문가들말에 의하면 해군도 보유하고 있고
    굉장히 많은종류의 다이빙벨이 존재한다고 해요.
    그런데 저 목사가 다이빙벨이라고 했다고 해서 왜 이종인을 끌어다 엮나요.
    다이빙벨과 이종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그렇지만,
    저렇게 없는 이야기 만들어서 엮는것은 정말 인간이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상철님 채널A같은곳에서 사기꾼목사가 한이야기를 뭘믿고 엮나요.
    신상철님이 어떻게 살아온사람인지 조금만 알면 저런 추접스런 인간하고
    엮는것이 얼마나 형편없는 조작질인가 알겁니다.
    정말 없어져야할 한심한 종편이네요.

  • 6. ...
    '14.5.3 4:17 PM (106.244.xxx.216)

    신상철씨 음모론 마니아입니다.

    親盧 웹진 대표 신상철, 음모론 마니아?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17440§ion=section12
    .
    .

    신상철 대표는 5월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조사단의 결과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그는 군 당국이 핵심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비난하면서 “이번 사건은 9시2분 이후에 발생한 하나의 사고와,
    반 토막 나 침몰하는 두 번째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사고”라며 “현재 군이 공개한 것은 오후 9시2분 정상 기동 기록과 9시22분의 침몰 기록 뿐 그 사이의 중간 과정이 없다”
    “천안함 침몰은 모래톱에 의한 좌초와 미군 것으로 추측되는 함선과의 충돌이 연계돼 발생한 해난사고”라고 주장했다.
    .
    .
    “서해교전은 북미 간 은밀한 교감 통해 기획된 사건”?
    .
    .
    신상철 대표는 2009년 11월12일 ‘서해교전, 과연 우발적인 사건일까?’라는 글에서 서해교전은
    북미 간 은밀한 교감을 통한 정치적 목적 아래 기획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는, 또 다른 황당 주장을 늘어놓은 바 있다.
    그는 서해교전이 야구에서의 ‘견제구’와 같다는 논리를 펴며 “이명박 정권이 견제구에 시스템적으로 된통 걸렸다”고 주장했다.
    .
    .
    신상철 대표는 또 재일 통일운동가로 소개된 정경모의 2009년 8월13일 ‘미 공화당 전당대회 맞춰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라는 한겨레 기고문을 소개하며,
    1976년 미군 장교 2명이 숨진 이른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겨레 ‘길을 찾아서’ 코너에 정기 기고하는 정경모는 “옛날 일본군이 저희들 손으로 철도를 폭파하고서 그 덤터기를 중국에다 씌우던 수법을 연상시키는 것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의 진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쯤 되면 신상철 대표를 다소 병적인 음모론 추종자 내지는 주창자로 규정해도 좋을 정도다.
    .
    .
    "경상도 종족은 거의 교화되지 않는다”?

    최고의 히트작은 역시 2010년 2월 서프라이즈에 게재한 ‘교화될 수 없는 집단, 경상도 바로보기’ 시리즈다.
    그는 경상도를 가리켜 “논리가 거의 통하지 않는 괴이하고 특이한 종족으로서 major code가 단순무식”이라고 단정했다.
    본인에 대해서는 “거의 평생을 경상도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경상도에서 배우고 경상도 사람과 결혼해서 아직도 경상도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 소개하면서,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날이면 날마다, 때면 때마다 맞닥뜨리게 되는 황망한 상황을 접할 때마다 ‘이 인간들은 왜 이런 것일까’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불편함과 함께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만드는 원천 - 그들의 ‘텅빈 뇌’를 한번 해부해 보고 싶었다”며 글 쓴 동기를 밝혔다.

  • 7. ..
    '14.5.3 4:27 PM (218.144.xxx.230)

    106.244// 보고싶은것만 보고 믿는사람이군요.
    저기사보면 사기꾼목사와 엮어서 돈좀 어찌해보겠다는것이야기 아닙니까.
    그것에 사실은 없죠. 나쁘게 상상해서 쓴글이잖아요.

    이일은 정말 크나큰 비극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물속에 있고
    부모들은 지옥보다 더한 고통속에 지내고 있어요.
    이런 비극을 같이 울고 슬퍼하지는 못할망정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마세요.
    미운놈 때려주기로 몰고가기 마세요.
    인간이 할일이 아니랍니다.

  • 8. 이런
    '14.5.3 4:38 PM (223.62.xxx.118)

    이런 뉴스는 절대 징계 안주겠죠?

  • 9. 종편발
    '14.5.3 8:09 PM (59.23.xxx.79)

    조작이 시작됬나요...이젠 실종자 부모들도 맘이 많이 약해졌고...그럴수록 뭐같은 정부지만 정부에 매달릴수밖에 없고...그런 지친틈을 틈타서 정신없는 부모들 꽤어서 뭔짓을 꾸밀수도 있다고 우리 옆집 아줌마가 구러던데....가능한가요? 그쵸

  • 10. minss007
    '14.5.3 9:02 PM (124.49.xxx.140)

    이런뉴스..믿는 사람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45 다섯 식구 유럽여행 비용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12 ^^ 2014/07/07 4,689
394644 주말에 댄싱9 보고 소름 돋았어요 7 쿠키 2014/07/07 1,967
394643 안정환 멋있어요 ㅋㅋ 8 mmmm 2014/07/07 3,822
394642 외모지상주의는 여자가 더 한 거 같네요 15 뚜레쥬르 2014/07/07 3,274
394641 삼성동에 전세 4-5억정도 아파트나 빌라 추천해주세요! 1 현명하게쓰자.. 2014/07/07 2,416
394640 귀가 먹먹한 이유? 5 먹먹 2014/07/07 2,588
394639 논술시작을... 2 고딩맘 2014/07/07 1,072
394638 마트 식초와 비싼 식초 20 새콤 2014/07/07 4,959
394637 부산에서 봉정암 가는 길 7 .. 2014/07/07 6,572
394636 유럽중에 자유여행하기 쉬운 나라는 어디인가요 4 . . ... 2014/07/07 8,780
394635 막말에 쌍욕까지 들었는데 인연끊는게 맞을까요? 20 .. 2014/07/07 5,794
394634 한중 공동성명에 일본 집단자위권에 대한 우려 빠져 2 뉴스프로 2014/07/07 782
394633 한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 OECD 회원국 중 2위 1 세우실 2014/07/07 875
394632 가족해외여행가실때 저축해서 가시나요? 빚내어서 가시나요? 40 ~~ 2014/07/07 5,458
394631 청와대 국회에 3% 자료 제출; 다 인터넷에 있는 거 7건 1 의원 2014/07/07 567
394630 중학3학년인데 올백에 수렴한 점수를 10일정도 공부하고 가능할까.. 35 궁금 2014/07/07 3,693
394629 가죽크리너가 없을때 2 문의드림 2014/07/07 2,454
394628 쉽게 청소하는 방법 공유부탁드립니다.. 20 나이많은 직.. 2014/07/07 4,541
394627 어쩔까요? 5 짜증나 2014/07/07 956
394626 드럼세탁기에 이불이 꽉차요 7 바쁜초보 2014/07/07 5,349
394625 아버지한테 서운한데, 제가 민감한걸까요?? 3 ㅇㅇ 2014/07/07 863
394624 파마할때 영양추가 거절하시는분? 7 호갱님 2014/07/07 12,806
394623 매실에 거품 생기는데 설탕을 더 넣어 줘야 할까요? 8 백수가체질 2014/07/07 1,721
394622 말 안 듣는 (학습 조언) 초등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4/07/07 892
394621 에뛰드 앞머리 가위 후기..ㅠ.ㅠ 13 ... 2014/07/07 7,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