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자 가족들은 어찌 지내실까요

조의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4-05-03 14:29:37

이상호 기자님 트윗 보니

팽목항에서 이제 방송사 차들도 거의 빠지고

철수하는 분위기 라는데..

 

남아 계신 실종자 가족분들 너무 마음 아파요

 

연휴라고 다들 여행도 떠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분위기 인데

시신이라도 품에 안아 보셔야 할텐데 ..

아이들 부모님 뿐 아니라 일반인 가족들도요.

 

시간은 지나가고..

체육관 바닥에서 오랜 기간 기거하고 계신 저 분들 생각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도 연휴도 다 잔인하게만 느껴집니다 .

 

저 분들이 댁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잊지 말고 힘 드렸으면 좋겠어요.

 

 

IP : 222.107.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 2:35 PM (123.111.xxx.228)

    팽목항에 계신 실종자 가족분들은 말할 나위도 없고,
    집으로 돌아간 유족들도 더한 고통을 겪고 계실거예요.

    가족을 잃은 슬픔은 장례를 치른후,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더한 고통과 슬픔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어떻게 하다가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난것인지..

  • 2. 아직도
    '14.5.3 2:39 PM (1.238.xxx.75)

    70여명이나 돌아오지 못하고 바다속을 떠도는데..절대 관심이 멀어지거나 잊혀진다는건
    안될 일 이지요.두 번 죽이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잔인한 4월이 지나고 5월은 가정의 달 이라니..
    희생자 부모님들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까요..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가 없을거에요.

  • 3. ㅇㅇ
    '14.5.3 2:56 PM (211.36.xxx.112)

    지금 문재인님 실종자 가족분들과 같이 계신가봐요.기차타고 혼자 내려가신거 같다고....(보좌관 한 분 계시다는 얘기도)

  • 4. 이 정권이
    '14.5.3 4:02 PM (116.39.xxx.87)

    아직 바다에 있는 아이들을 지워 버릴려고 작정을 했어요
    우리가 잊으면 완전한 망각이에요
    우리가 기억하게 해야 해요

  • 5. 우리
    '14.5.3 4:52 PM (50.166.xxx.199)

    그 아이들, 일반인 실종자들 다 나올때까지 잊으면 안돼요.
    그건 곧 박그네 정권의 무능, 무책임, 부정을 잊지 않는 것이고요.
    그들이 생명을 걸고 이야기하려 했던 것, 기억하고 새겨야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기도 하고요.
    이번 일로 한 아이가 그 집만의 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닷속의 아이들, 사람들 모두 우리들의 아이들이고 국민들입니다.
    잊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12 옷닭 분향소 cf 전말은 이랬다죠 2 이제그만 2014/05/03 1,986
376311 기초연금·전략공천 불만 폭발..기로에 선 안철수 리더십 27 몽심몽난 2014/05/03 2,493
376310 촛불집회에서 애들아 올라가자 라는 노래를 부르시네요- 생중계 5 민중가요 2014/05/03 2,193
376309 지금 시내 촛불 어떤가요? 생중계어디서보나요?? 8 하늘도울고땅.. 2014/05/03 1,563
376308 지하철 사고 박원순시장님과 세월호 묻으려는건지... 1 세월호잊지말.. 2014/05/03 1,015
376307 제과제빵사 준비하는 친구를 위한 선물? 6 .. 2014/05/03 2,633
376306 박근혜 안산합동분향소 조문- 설정 할머니를 주목 29 동영상 2014/05/03 6,435
376305 광주 전략공천 윤장현.... 39 그저 웃습니.. 2014/05/03 2,482
376304 세탁기에 세탁을 하면 깔끔하게 안돼요. 4 세탁 2014/05/03 2,839
376303 우리가 선택하였습니다. 2 광팔아 2014/05/03 961
376302 이와중에 저도 질문글 - 내 자식이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할까요?.. 2 이제그만 2014/05/03 1,124
376301 야구장에 관중이 많아요 5 .... 2014/05/03 1,846
376300 사람들 참 냉정하네요 8 신우 2014/05/03 3,112
376299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5 진실은 2014/05/03 1,595
376298 뉴욕을 가게 되었어요 1 껍데기 2014/05/03 1,266
376297 촛불생중계 - 세월호참사 규탄, 희생자 애도 국민촛불집회 lowsim.. 2014/05/03 1,213
376296 세월호 참사 부른, '이명박근혜'의 음습한 거래 1 추악한그들 2014/05/03 1,212
376295 한동안 대형차와 자가용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겠습니다. 1 참참맘 2014/05/03 1,409
376294 이와중에 죄송합니다) 층간소음이요. 4 2014/05/03 1,215
376293 미신?? 애기낳는 해에 자동차 바꾸면 안된다는 말이 있나요?? 14 조언 2014/05/03 3,522
376292 알바분 얼렁 들어와보세요. 1 광팔아 2014/05/03 890
376291 애당초 구조는 생각도 안한거 맞죠? 13 이젠알겠네 2014/05/03 2,698
376290 제기동이나 고대앞 쪽에 잘하는 치과 부탁 드려요. 1 이와중에 죄.. 2014/05/03 953
376289 연휴지만 심란한데 유치원생ᆞ초등있는 집은 어찌보내시나요 2 우울의무감 2014/05/03 1,418
376288 세월호서 젖병 봤다는 증언 사실 22 진홍주 2014/05/03 1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