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자 가족들은 어찌 지내실까요

조의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4-05-03 14:29:37

이상호 기자님 트윗 보니

팽목항에서 이제 방송사 차들도 거의 빠지고

철수하는 분위기 라는데..

 

남아 계신 실종자 가족분들 너무 마음 아파요

 

연휴라고 다들 여행도 떠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분위기 인데

시신이라도 품에 안아 보셔야 할텐데 ..

아이들 부모님 뿐 아니라 일반인 가족들도요.

 

시간은 지나가고..

체육관 바닥에서 오랜 기간 기거하고 계신 저 분들 생각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도 연휴도 다 잔인하게만 느껴집니다 .

 

저 분들이 댁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잊지 말고 힘 드렸으면 좋겠어요.

 

 

IP : 222.107.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 2:35 PM (123.111.xxx.228)

    팽목항에 계신 실종자 가족분들은 말할 나위도 없고,
    집으로 돌아간 유족들도 더한 고통을 겪고 계실거예요.

    가족을 잃은 슬픔은 장례를 치른후,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더한 고통과 슬픔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어떻게 하다가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난것인지..

  • 2. 아직도
    '14.5.3 2:39 PM (1.238.xxx.75)

    70여명이나 돌아오지 못하고 바다속을 떠도는데..절대 관심이 멀어지거나 잊혀진다는건
    안될 일 이지요.두 번 죽이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잔인한 4월이 지나고 5월은 가정의 달 이라니..
    희생자 부모님들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까요..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가 없을거에요.

  • 3. ㅇㅇ
    '14.5.3 2:56 PM (211.36.xxx.112)

    지금 문재인님 실종자 가족분들과 같이 계신가봐요.기차타고 혼자 내려가신거 같다고....(보좌관 한 분 계시다는 얘기도)

  • 4. 이 정권이
    '14.5.3 4:02 PM (116.39.xxx.87)

    아직 바다에 있는 아이들을 지워 버릴려고 작정을 했어요
    우리가 잊으면 완전한 망각이에요
    우리가 기억하게 해야 해요

  • 5. 우리
    '14.5.3 4:52 PM (50.166.xxx.199)

    그 아이들, 일반인 실종자들 다 나올때까지 잊으면 안돼요.
    그건 곧 박그네 정권의 무능, 무책임, 부정을 잊지 않는 것이고요.
    그들이 생명을 걸고 이야기하려 했던 것, 기억하고 새겨야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이기도 하고요.
    이번 일로 한 아이가 그 집만의 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닷속의 아이들, 사람들 모두 우리들의 아이들이고 국민들입니다.
    잊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279 '숨진 잠수사는 무자격자'…또 한번의 인재 14 세월호참사 2014/05/07 3,325
377278 국민티비에서 하는 저녁길 시사프로! 2 11 2014/05/07 937
377277 죄송한데 저희어머니 신발 좀 봐주세요. 12 ... 2014/05/07 2,060
377276 실종자 인원 파악해야 합니다 9 망치부인 방.. 2014/05/07 1,675
377275 82게시판에 알바숫자보다 박근혜 까는게 싫은 사람 숫자가 더 많.. 11 실제는..... 2014/05/07 1,120
377274 리엑션없는 질문 글들이 너무 많네요?? 13 oops 2014/05/07 1,249
377273 [속보]해경 “생존자 174명→172명으로 정정…실종자 2명 증.. 19 흠.... 2014/05/07 3,623
377272 수학과외 질문있습니다~! 알로 2014/05/07 924
377271 경매에 대해 잘 아시는분 4 . . . .. 2014/05/07 1,377
37727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5.7pm) - 폭력은 곳곳에서 발생한.. lowsim.. 2014/05/07 747
377269 특검 도입·청문회' 세월호 유족들 사흘째 침묵시위 5 세월호참사 2014/05/07 823
377268 초등교사 딸아이 소개팅이 들어왔네요 14 죄송 2014/05/07 9,776
377267 사회생활에서 모욕감과 굴욕감은 모두 겪는건가요 15 사회생활 2014/05/07 5,272
377266 언니들 안철수씨가 나오는 글은 패스해주세염. 27 ........ 2014/05/07 1,202
377265 무쇠팬 세제로 닦고 길들이기 했는데요~ 4 모르고 2014/05/07 2,103
377264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7 속터져 2014/05/07 1,578
377263 4월17일 세월호 뒤집어진 선수 부분에 망치질 하는거 8 세월호 2014/05/07 2,998
377262 檢 "채동욱 혼외자 의혹은 진실로 봐야" 34 참맛 2014/05/07 4,865
377261 부동산에서 먼저 연락와서 집이 매매가 된 경우, 복비 네고 가능.. 4 급해서 질문.. 2014/05/07 2,240
377260 국정원, 정부 당국 관계자들 고생 많으세요... 11 ㅇㅈㅁ 2014/05/07 1,845
377259 핸드폰에서 네이버앱들 다 지웠어요, 또 할 일 갈쳐 주삼~ 5 ㅜㅜ 2014/05/07 1,225
377258 앞에선 '사과'하면서... 뒷구멍에서 이짓거리 하네... 12 쥑이고싶다... 2014/05/07 3,128
377257 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 부산에 부부상담 잘하는 곳 좀 부탁드려.. 4 potato.. 2014/05/07 3,047
377256 [잠수사들도 고생이네요] 세월호 구조 잠수사, 19일간의 기록 2 우리는 2014/05/07 952
377255 (펌)박근혜의 맨얼굴 7 잘배운뇨자 2014/05/07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