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구원]

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http://todayhumor.com/?sisa_50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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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4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서울 합정역에서 망원역 사이 가로수길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표하는 노란색의 현수막 20여개가 내걸렸다.
현수막은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들 각자의 이름을 밝히고 있다.

[구원]

http://todayhumor.com/?sisa_508964

[bluebell]

좋은 생각인데...철거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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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할 명분이야 이미 있죠. 법이 있는데..
임시적으로밖에 못 걸 겁니다.

[bluebell]

아깝네요...더많은 사람이 봐야 하는데..

[ㅇㅇ]

어제 망원역 근처 지나갔는데 실명 노란 현수막들 보니까 뿌듯 했어요!

[그럼 아파트베란다에]

거는수 밖에 없네요

[11]

어제 마포구청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참석하고 왔는데 주민들의 항의로 구청에서 회수해간 현수막 다시 걸기로했고 신청자도 새로 더 받기로 했어요 8일 시청에 모여.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이야기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마포구주민들 많이모여 힘을 모아 주세요~~

[.....]

마포 짱입니다!

[..]

근데 저는 맨 마지막 욕은 좀 아닌것 같아요.

[돌돌엄마]

아파트 베란다에 다는 아이디어 좋네요. 아예 조기 게양 캠페인 같은 건 어떨까요? 우리 주부들이 앞장서면 될 것 같은데..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깃대 끝에 노란리본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