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거제도 외도 유람선은 만석
여느 때와 같이 외도로 향하는 유람선은 만석으로 북새통을 이룬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랴 마는...
대한민국 99.9%는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암... 그래야 하고요.
제법 단련된 국민들 아닙니까....ㅠㅠ
1. ㅇㄷ
'14.5.3 12:04 PM (211.237.xxx.35)뭐 지금 놀러가는 사람들이야 몇달전부터 예약하고 놀러가는거겠죠.
설마 두번 일어날까 하는 마음도 있을테고..
그렇게 돈을 써주는 사람도 있어야 다른 경제도 돌아갑니다.
돈좀 있으신 분들이 놀러다니면서 많이 좀 써주셨으면 하네요. 저같은 서민도 좀 살게..2. 일상
'14.5.3 12:06 PM (61.254.xxx.82)놀러가기도 하고 외식도 하는 사람들도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가슴아퍼하고 진실을 알고 싶어해요...
3. 사람들마다
'14.5.3 12:25 PM (99.226.xxx.236)'벌어진 일'을 대하는 방법이 다르구나...느껴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지만, 남의 슬픔에 유난히도 무관심한 사람들은 아마도 자신 만의 '섬'에서 사는 사람이지 싶어요.
아직도 바닷 속에 있는 실종자들과 그 가족들....부디 부디 ...4. 그러게요..
'14.5.3 12:28 PM (222.238.xxx.88)어차피 밥도 먹어야 하고 잠도 자야 하고
웃기도 해야 하고 즐기기도 해야 하겠죠.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로 간직하겠죠...5. 어쩌라구요
'14.5.3 12:47 PM (175.193.xxx.115)상처야 있고 슬픈 일이 있지만 그래도 축하해줘야 할 일도 있고
함께 해줘야 할 일도 있고 웃어줘야 할 일도 있잖아요.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속으론 다 기억하고 마음에 담고 있어요.6. Aaaa
'14.5.3 1:04 PM (122.34.xxx.27)그러지마세요 ㅠㅠ
그런 눈으로 보면 이번에 가족잃은 사람들은 앞으로
어디 한번 웃기나 하겠어요?
남의 암덩어리보다
내 손톱 가시가 더 따갑고 아픈게 사람인데...
서로 상처주는 말, 눈길은 주지말기로 해요7. ..
'14.5.3 1:13 PM (58.226.xxx.231)산다는게 다 그렇더라구요........
삶의 애착이 점점 없어지네요...
그냥...
삶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산다는게 뭔지........
어차피 죽을꺼.......8. ....
'14.5.3 2:35 PM (59.28.xxx.105)그렇게 안봤으면 합니다.
부모님 장례 치르고 며칠만에 출근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밥도 먹고 가끔은 주변의 상황에 따라 웃기도 하죠
그렇다고 해서 그 아픔이 슬픔이 싹 없어진거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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