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온 아이들이 물도 안먹고 간답니다.
1. 미쳐
'14.5.2 10:22 PM (121.145.xxx.107)이게 무슨소리 랍니까
진짜 억장이 무너진다.
애들아 뭐든 뭐든 먹어.
나눠 먹고 싶은거 다 먹어.
친구들과 마지막식사야.
정말 이넘의 정부에 살기가 돋는다2. 많이먹구가ㅜ
'14.5.2 10:24 PM (121.188.xxx.144)뉴스에 나왔어요
다시 위로금 별개로
장례비 다 지원3. 건너 마을 아줌마
'14.5.2 10:28 PM (211.215.xxx.247)아... 이 동네 애들은 정말 왤케 착하디 착하니... ㅠㅠ
밥도 먹고 다 먹어야지... ㅠㅠ4. 아...
'14.5.2 10:29 PM (112.159.xxx.51)정말이요?
아.......................5. 빌려온
'14.5.2 10:30 PM (1.236.xxx.49)크레인 값낼려고 하나요..;;;
6. 그린 티
'14.5.2 10:33 PM (220.118.xxx.199)도대체.. 눈물을 얼마나 뽑아야 성이 찰래나.. 친구와의 마지막 식사도 편히 못하게 하고..
7. 그니까
'14.5.2 10:36 PM (175.207.xxx.212)에고고..
저 이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우리 녀석들..
미안하구나..8. 마이쭌
'14.5.2 10:41 PM (223.62.xxx.58)ㅠㅠ...... 어른들이 못난 어른들이 미안하다....
어휴.... 정말 개똥같네 진짜 이런와중에도 정신나간
노인네들 미친닥ㄴ 불쌍타고 난리난리.......9. ....
'14.5.2 10:52 PM (125.143.xxx.206)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76264
10. ///
'14.5.2 11:06 PM (211.237.xxx.168)개 같은 나라,,,개만도 못한 나라,,,ㅠㅠ
이 설움을 어쩔꼬,,,
애들아,,,많이 먹고 가,,,친구들 곁에 오래 앉아서 친구 보다가 가,,,,ㅠㅠ
미안하다,,미안하다...11. 아,정말,,
'14.5.2 11:30 PM (1.240.xxx.68)이 순진하고 착한 애들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나쁜넘들....
이 나라의 어른이란게 정말 창피하고 미안하다...ㅠㅠ......12. 한도 끝도 없는
'14.5.2 11:43 PM (125.176.xxx.188)범좌집단의 횡포.!!!
나라나 정부란 말 쓰기도 싫다.
그냥 범죄집단.13. 박근혜정부의총리
'14.5.2 11:44 PM (14.36.xxx.232)정홍원의 용렬함과 비겁함과 오만함은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 길이길이 전해야 합니다. 총리라는 자가 국민들이 살려고 발버둥칠 때 어떻게 위협하고 겁박하고 인색하게 굴었는지.
14. sancho
'14.5.3 2:27 AM (222.104.xxx.136)에고...이쁜 것들....
15. 왜 그리
'14.5.3 6:54 AM (61.254.xxx.82)착하기만하니 ㅠㅠ
16. 미치겠다 ㅠㅠ
'14.5.3 11:05 AM (115.140.xxx.74)얘네들 왜이리 사람을 울리니 ㅠㅠ
17. 세상에
'14.5.3 11:05 AM (219.250.xxx.77)며칠 전 안산 화랑유원지 조문을 다녀온 사람인데요.. 물도 장례비에 들어가는지 몰랐네요.
자원봉사로 나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 물도 누군가 기부한 것으로 생각했거든요..ㅜ
봉사를 안산 지역 여러 단체에서 나오셨는데 단원고 총문회에서도 명찰을 달고 계시더군요.
마음이 정말 짠했습니다.18. 저도 조문가서
'14.5.3 12:09 PM (1.215.xxx.166)물도 한방울 안먹고 올때 많은데
19. 건너 마을 아줌마
'14.5.3 12:16 PM (211.215.xxx.247)전국 촛불집회 안내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0343&reple=13103107
우리 다 함께 동참합시다20. 음
'14.5.3 1:04 PM (222.111.xxx.71)애들아~ 너희들 왜 이렇게 착하니?
친구랑 친구 부모님 걱정하는구나..
그래도 물도 마시고 밥도 먹고 가렴.
그래야 친구들이 섭섭해 하지 않지...
어른이라서 많이 부끄럽고 미안하다.....21. ...
'14.5.3 1:38 PM (1.238.xxx.75)저 순해빠진 아이들이..언론에서 나오는 장례비가 어쩌고 하는 소리 듣고..
유가족들 힘들어질까봐 아무것도 안먹는다고 벌써 전 부터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친구들 저렇게 간 장례식장에서 뭔들 넘어가겠냐만은..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그런 것 까지 염두에 두는 아이들 속이 어떻겠는지..
정말 아이만도 못한 정부..어른..고개를 들 수가 없는 현실.22. >.
'14.5.3 1:55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내가 어른인게 너희들한테 미안하다.
그렇지만 더 이상 너희들이 이런 나라에 희생되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눈 크게 뜨고 지켜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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