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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온 아이들이 물도 안먹고 간답니다.

.... 조회수 : 12,587
작성일 : 2014-05-02 22:19:48
장례식비 초과될까봐...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IP : 125.143.xxx.2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쳐
    '14.5.2 10:22 PM (121.145.xxx.107)

    이게 무슨소리 랍니까
    진짜 억장이 무너진다.

    애들아 뭐든 뭐든 먹어.
    나눠 먹고 싶은거 다 먹어.
    친구들과 마지막식사야.

    정말 이넘의 정부에 살기가 돋는다

  • 2. 많이먹구가ㅜ
    '14.5.2 10:24 PM (121.188.xxx.144)

    뉴스에 나왔어요
    다시 위로금 별개로
    장례비 다 지원

  • 3. 건너 마을 아줌마
    '14.5.2 10:28 PM (211.215.xxx.247)

    아... 이 동네 애들은 정말 왤케 착하디 착하니... ㅠㅠ
    밥도 먹고 다 먹어야지... ㅠㅠ

  • 4. 아...
    '14.5.2 10:29 PM (112.159.xxx.51)

    정말이요?
    아.......................

  • 5. 빌려온
    '14.5.2 10:30 PM (1.236.xxx.49)

    크레인 값낼려고 하나요..;;;

  • 6. 그린 티
    '14.5.2 10:33 PM (220.118.xxx.199)

    도대체.. 눈물을 얼마나 뽑아야 성이 찰래나.. 친구와의 마지막 식사도 편히 못하게 하고..

  • 7. 그니까
    '14.5.2 10:36 PM (175.207.xxx.212)

    에고고..
    저 이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우리 녀석들..
    미안하구나..

  • 8. 마이쭌
    '14.5.2 10:41 PM (223.62.xxx.58)

    ㅠㅠ...... 어른들이 못난 어른들이 미안하다....
    어휴.... 정말 개똥같네 진짜 이런와중에도 정신나간
    노인네들 미친닥ㄴ 불쌍타고 난리난리.......

  • 9. ....
    '14.5.2 10:52 PM (125.143.xxx.206)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76264

  • 10. ///
    '14.5.2 11:06 PM (211.237.xxx.168)

    개 같은 나라,,,개만도 못한 나라,,,ㅠㅠ

    이 설움을 어쩔꼬,,,

    애들아,,,많이 먹고 가,,,친구들 곁에 오래 앉아서 친구 보다가 가,,,,ㅠㅠ

    미안하다,,미안하다...

  • 11. 아,정말,,
    '14.5.2 11:30 PM (1.240.xxx.68)

    이 순진하고 착한 애들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나쁜넘들....
    이 나라의 어른이란게 정말 창피하고 미안하다...ㅠㅠ......

  • 12. 한도 끝도 없는
    '14.5.2 11:43 PM (125.176.xxx.188)

    범좌집단의 횡포.!!!
    나라나 정부란 말 쓰기도 싫다.
    그냥 범죄집단.

  • 13. 박근혜정부의총리
    '14.5.2 11:44 PM (14.36.xxx.232)

    정홍원의 용렬함과 비겁함과 오만함은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 길이길이 전해야 합니다. 총리라는 자가 국민들이 살려고 발버둥칠 때 어떻게 위협하고 겁박하고 인색하게 굴었는지.

  • 14. sancho
    '14.5.3 2:27 AM (222.104.xxx.136)

    에고...이쁜 것들....

  • 15. 왜 그리
    '14.5.3 6:54 AM (61.254.xxx.82)

    착하기만하니 ㅠㅠ

  • 16. 미치겠다 ㅠㅠ
    '14.5.3 11:05 AM (115.140.xxx.74)

    얘네들 왜이리 사람을 울리니 ㅠㅠ

  • 17. 세상에
    '14.5.3 11:05 AM (219.250.xxx.77)

    며칠 전 안산 화랑유원지 조문을 다녀온 사람인데요.. 물도 장례비에 들어가는지 몰랐네요.
    자원봉사로 나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 물도 누군가 기부한 것으로 생각했거든요..ㅜ
    봉사를 안산 지역 여러 단체에서 나오셨는데 단원고 총문회에서도 명찰을 달고 계시더군요.
    마음이 정말 짠했습니다.

  • 18. 저도 조문가서
    '14.5.3 12:09 PM (1.215.xxx.166)

    물도 한방울 안먹고 올때 많은데

  • 19. 건너 마을 아줌마
    '14.5.3 12:16 PM (211.215.xxx.247)

    전국 촛불집회 안내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0343&reple=13103107
    우리 다 함께 동참합시다

  • 20.
    '14.5.3 1:04 PM (222.111.xxx.71)

    애들아~ 너희들 왜 이렇게 착하니?
    친구랑 친구 부모님 걱정하는구나..
    그래도 물도 마시고 밥도 먹고 가렴.
    그래야 친구들이 섭섭해 하지 않지...
    어른이라서 많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 21. ...
    '14.5.3 1:38 PM (1.238.xxx.75)

    저 순해빠진 아이들이..언론에서 나오는 장례비가 어쩌고 하는 소리 듣고..
    유가족들 힘들어질까봐 아무것도 안먹는다고 벌써 전 부터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친구들 저렇게 간 장례식장에서 뭔들 넘어가겠냐만은..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그런 것 까지 염두에 두는 아이들 속이 어떻겠는지..
    정말 아이만도 못한 정부..어른..고개를 들 수가 없는 현실.

  • 22. >.
    '14.5.3 1:55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내가 어른인게 너희들한테 미안하다.
    그렇지만 더 이상 너희들이 이런 나라에 희생되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눈 크게 뜨고 지켜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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