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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사 강한 의문이 드네요. 침몰하는 배에서 선장이 웬 빤쓰 바람 제1착 탈출?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4-05-02 21:49:39
화면을 여러번 보고도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방금 뉴스에 제복 얘기가 나오는 것을
듣다 보니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는 도대체 왜 선장은 제복은 커녕 빤쓰 바람이었을까는 의문이 드네요.
개가 웃을 일이네요.
바지를 막 갈아 입는 찰라에 배가 뒤집혀서 옷 갈아 입는 것 마칠 사이도 없이 부랴 부랴 도망갔다는
거짓말은 초딩들도 안 믿을 것이고요.
전 세계인이 그 화면 다 봤을텐데 각 나라 뉴스에도 우리나라 뉴스만큼, 아니 어떤 경우에는 더 상세하게
보도되었을 테고 선장 빤쓰 바람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 가면서  자세하게  해설했을텐데... 
하여튼 나라 망신이네요.
IP : 180.228.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 9:55 PM (61.254.xxx.53)

    말초적인 얘기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지 맙시다.

    사고를 낸 선장놈도 죽일 놈이지만, 사고를 키운 해경과 언딘, 정부의 잘못에 더 초점을 맞춰야죠.

  • 2. 더블준
    '14.5.2 10:02 PM (211.177.xxx.179)

    선장이 벌거벗고 나왔든 빤스만 입었든 관심없구요.
    사건이 난 초기왜 그 황금같은 시간 동안 나오는 사람만 건지고 - 그것도 어부들이 했었죠
    더 이상 구조하지 않았는지
    그것부터 알고 싶습니다.

  • 3. ㅎㅎ
    '14.5.2 10:09 PM (112.133.xxx.57)

    "바지를 막 갈아 입는 찰라에 배가 뒤집혀서 옷 갈아 입는 것 마칠 사이도 없이 부랴 부랴 도망갔다는 " 이 말은 믿어줄려구요. 말초적인 이야기로 본질 흐리지 마시구..

    하지만 왜 더 이상 구조하지 않았는지
    그것부터 알고 싶습니다.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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