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졸업식 선물 해주고싶으시대요..
작성일 : 2014-05-02 15:50:20
1800003
어느 기사에서 보니 딸을 겨우 찾아 장례를 치른 엄마가 아이가 편히 못갈까봐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셨다며
“지금 바라는 것은 남은 학생들이 빨리 구조돼 나오는 것”이라며 “나중에 아이들의 졸업식을 해주는 것이 부모로서 해주고 싶은 마지막 선물”
그런말을 하셨네요..
그분이 딸아이방에 보일러 켜고 방문열어두고온 날 아이를 찾으셨대요..
그소식 듣고 아직 아이 못찾은 분들이 친척들 시켜서 아이 방에 불을 넣으신다는 기사보고 또 울었어요..ㅠㅠ..
IP : 1.240.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2학년들
'14.5.2 3:52 PM
(61.106.xxx.167)
졸업식때...
상상이 안갑니다.너무 슬퍼질것 같아서리...
2. 소망
'14.5.2 3:58 PM
(58.141.xxx.194)
비극..ㅠㅠㅠ
3. ..
'14.5.2 4:07 PM
(203.218.xxx.234)
일년뒤 아니 약 십개월 남짓 뒤에.
학교에서 안해주면 우리 주부들이 나서서라도 해줍시다. 졸업식...
세월호가 내년 이월에 다시 기억되길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졸업식 안하게
아니 못하게 압력을 넣을까 벌써부터 속이 상하네요.
4. ..
'14.5.3 6:59 PM
(112.187.xxx.66)
졸업식 해줘야죠.
정말 우리는 절대로 우리 세월호 아이들 잊으면 안될것 같아요.
아니 어찌 잊겠어요.
살면서 병원가서 의사선생님 붙잡고 펑펑 울고 싶은 적은 처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6877 |
(수정) 전국 촛불 집회 안내 6 |
펌 부탁 |
2014/05/03 |
1,818 |
376876 |
이제와서?......... 21 |
。。 |
2014/05/03 |
3,912 |
376875 |
이와중에 저도 죄송해요 [고속도로 - 타이어 문의 드릴게요] 3 |
큰일 |
2014/05/03 |
1,089 |
376874 |
저 우울증인가요? 아이들 사고이후 59 |
오돌 |
2014/05/03 |
9,233 |
376873 |
지금 출발합니다. 5 |
광장으로 |
2014/05/03 |
1,147 |
376872 |
대전역 오늘 촛불집회 하는지 아시는 분 2 |
oo |
2014/05/03 |
928 |
376871 |
죄송) 6시 쯤 어디로 가야하죠? 3 |
지금 |
2014/05/03 |
1,257 |
376870 |
(죄송)10살 아이가 계속 구토를 해요 7 |
나무안녕 |
2014/05/03 |
3,674 |
376869 |
연락안받는데도 1년넘게 줄기차게 연락해대는 사람심리? 2 |
런투유 |
2014/05/03 |
1,935 |
376868 |
죄송요)칠순넘은 엄마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요 10 |
아준맘 |
2014/05/03 |
1,383 |
376867 |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나요? |
맘1111 |
2014/05/03 |
1,002 |
376866 |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 3 |
샬랄라 |
2014/05/03 |
1,179 |
376865 |
이런질문 죄송해요-세탁에 대해.... 3 |
지송해요 |
2014/05/03 |
828 |
376864 |
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11 |
구원 |
2014/05/03 |
4,707 |
376863 |
변협이든 민변이든 진도에 변호사 파견 안하나요? 7 |
왜 |
2014/05/03 |
1,327 |
376862 |
마음이 가라앉지 않네요,, 1 |
떠나가는 배.. |
2014/05/03 |
808 |
376861 |
현수막 운동은 안하나요...?! 4 |
베란다 |
2014/05/03 |
805 |
376860 |
불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11 |
성불하세요 |
2014/05/03 |
1,444 |
376859 |
깻잎 간장절임이랑 2 |
못먹어요 |
2014/05/03 |
1,756 |
376858 |
어버이날 부모님용돈 얼마드리세요? 5 |
사랑스러움 |
2014/05/03 |
3,375 |
376857 |
폭력선생 후기입니다 10 |
진 |
2014/05/03 |
3,493 |
376856 |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8 |
.. |
2014/05/03 |
1,814 |
376855 |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14.5.3) - 새누리 서울시장 예비.. |
lowsim.. |
2014/05/03 |
920 |
376854 |
MB정부때 철도 내구연한 없애면서 '화'(禍) 키워 6 |
샬랄라 |
2014/05/03 |
1,275 |
376853 |
술 좋아하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24 |
비주류 |
2014/05/03 |
3,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