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화숙 칼럼]살릴 수 있었던 3시간47분

세월호참사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4-05-02 13:03:21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5/h2014050120393367800.htm

승객 살아 있는데 소방방재청과 해군, 미군 구조 막은 해경
국민 못 지키는 무능 무책임 정부, 대통령 통치자격 잃었다


날 맑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여객선에 탄 승객 302명이 세상을 떠났다. 그 중 81명은 아직 시신조차 못 찾았다.

선장과 기관사 항해사 등 선원은 승객들에게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을 하고 내뺐다. 검찰이 조사해보니 기름값을 아끼고 화물수입을 늘리려고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닥에 싣는 물(평형수)을 1000톤이나 덜 담고 그 위에 화물은 규정보다 많이 실었다. 언제든 배가 기우뚱하는 사고가 날만했다. 수많은 감독기관이 돈으로 얽혀 불법을 눈감아줬기 때문이다. 세월호가 물에 빠지는 사고는 해운사와 감독기관, 정부가 합작을 했다.


IP : 222.233.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감사
    '14.5.2 1:39 PM (121.188.xxx.144)

    소방방재청이 무슨 잘못을?
    헬기들 다 동원해서 갔는데
    그들이 대기시켰구만

  • 2. 이런글을 읽을때
    '14.5.2 2:09 PM (1.246.xxx.37)

    부모님 심정은 오죽할까요.

  • 3. 그러니
    '14.5.2 3:31 PM (121.147.xxx.125)

    부모들 미칠 거 같았을 겁니다.

    가진 게 없어서

    배경이 미미해서

    윗 대가리 연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며

    얼마나 기막혔을까요.

    해경 언딘 꼭 다 파헤쳐서 왜 그랬는지

    어째서 어떤 놈들이 사람 목숨을 틀어쥐고 이따위 짓을 감히 하게 했는지

    다 밝혀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09 수명 다한 원전 가동 금지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 탱자 2014/05/13 470
379008 박원순 시장 - “차기 대선 불출마.." 32 ... 2014/05/13 5,396
379007 정몽준 어제 jtbc뉴스에서 보니까 박근혜랑 똑같이 어리버리 5 개그다 2014/05/13 1,329
379006 전세자금도 고액전세의 경우 대출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전혀 안되.. 어흑 서러워.. 2014/05/13 971
379005 펌) 朴대통령 "그간 연구·검토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 14 ... 2014/05/13 1,681
379004 김호월 교수 페이스북 사과 56 .... 2014/05/13 7,679
379003 정몽준 부인 9 ,, 2014/05/13 5,114
379002 젤 중요하고 급한 부정선거방지책이 왜 이슈가 안되나요? 4 mmm 2014/05/13 571
379001 여객선 안전관리사용 국가보조금 삭감... 일 터진 후에 들여다보.. 이러니 2014/05/13 368
379000 검정고시 문제 수준은 어떤가요 3 . 2014/05/13 1,524
378999 이자스민,,,너네들의 대한민국 21 딱선생 2014/05/13 4,173
378998 오늘 초등 아이 학교 준비물이 커터칼이에요 10 안전불감 2014/05/13 2,254
378997 언니들 이와중에 직장 둘 중 어떤게 나은지 봐주세요 13 처음본순간 2014/05/13 1,890
378996 구명조끼 품은 엄마 동영상속 세월호직원은 구조됬을까요? 4 fffff 2014/05/13 2,184
378995 일베등 항의전화로 단원고 페북 중단.. 4 ... 2014/05/13 1,034
378994 백운기 청와대가 뽑았나봐요. 6 개비서 2014/05/13 1,371
378993 여론조사결과와 낙관론의 위험성 5 only투표.. 2014/05/13 877
378992 세월호 선장 선원놈들 나와라!! 2 ㅇㅇ 2014/05/13 718
378991 전지현 드레스룸 구경하고 왔네요 2 라스77 2014/05/13 4,116
378990 노무현의 진심을 기록한 단 하나의 책 2 우리는 2014/05/13 1,701
378989 선보고서 거절의사 확실히 했는데 또 연락이 왔는데.. 3 /// 2014/05/13 1,850
378988 ”MBC 간부, 세월호 유가족에 '그런 X들…' 망언” 6 세우실 2014/05/13 1,082
378987 우리나라 기자=사기꾼 4 아진짜 2014/05/13 961
378986 이멜다 구두만큼이나많은 박근혜의 옷.. 9 연두 2014/05/13 3,567
378985 대학병원 교직원이나 간호사로 30년일하면 연금이 얼마정도 5 ... 2014/05/13 6,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