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해양경찰청 특공대원들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파견되고도 선내 진입을 시도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수훈련을 받은 특공대원들이 일반 구조요원처럼 배 밖으로 피신한 승객들만 피상적으로 구조하는 데 그쳐
역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헬기에는 조종사와 전탐사(수색)를 비롯해 수중구조 전문가인 특공대원 3명이 탑승했다.
특공대원들은 주로 특전사와 특수전전단(UDT) 출신들로 선내 수중수색을 통해 조난자를 구조하는 수중구조
전문가들이다. 헬기에는 특공대원들이 해난사고 때 인명구조 등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도 실려 있었다.
특공대원 3명은 사고현장 도착 4분 후 세월호 선미 쪽 우현에 레펠을 타고 내려가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잠수가 가능한 수트 차림이었다. 한 명은 인명 구조에 필요한 장비를 몸에 지니고 있었다. 이들이 입은 바지에는
‘해양경찰 특공대’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선내에는 진입하지 않고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승객들을 구명보트에 태워주는 단순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런 모습은 해경과 전남도 어업지도선이 촬영해 언론에 공개한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공대원이 세월호에 도착했을 때는 배가 40도가량 기울어 선체 내부 확인이 급박한 상황이었다. 해난사고 매뉴얼에
따라 특공대원들이 선내 상황을 확인했더라면 희생자를 더 줄일 수 있었다. 서해해경의 한 관계자는
“특공대원은 선내 진입이 가능한 특수요원”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
김홍경씨와 일명 파란바지 아저씨가 소방호스로 죽을 힘을 다해 아이들을 구출하고 있는 와중에도
그걸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는 특공대원들..
http://cafe.naver.com/malltail/2147092
아직 가라앉지 않은 객실의 수많은 창문을 들여다볼 생각도,, 깨볼 생각도 없이 가만히 시간만
지체하는 특공대원들..
그리고 수영할 줄도,, 구조의 기본상식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123경비정의 해경들...
http://igothappyness.tistory.com/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