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과 세월호에 대해 얘기해봤는데

...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4-05-02 12:03:40
너는 만일 그런일이 생긴다면 
방송대로 가만히 있을래?하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세월호에서 무엇을 배웠냐고 물어요.
애들이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세요?
어른들 믿지 말아라는거 배웠어요 에요.
저는 앞으로 그런일 생기면 내목숨은 내가 지킬거에요. 라네요.

참 착찹한 대화였어요.

IP : 180.182.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5.2 12:21 PM (183.103.xxx.198)

    맞아요. 절대로 어른 믿으면 안됩니다. 잘 가르치셧어요. 자기가 스스로 슬기롭게 판단해서 어른이라도 아닌건 아니라도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004 지금 서울날씨 무서워요.. 3 아넷사 2014/05/02 3,328
377003 세뇌의 무서움 1 2014/05/02 1,356
377002 연휴에 진도 가면 뭐 도울일 있을까요? 3 궁금 2014/05/02 1,124
377001 봉하열차 5월24일 서울역 출발 25일 새벽 돌아오는 무박2일 .. 6 우리는 2014/05/02 1,439
377000 나라꼴이 나라 2014/05/02 907
376999 (좋은글) 배려와 존중 2 ^^ 2014/05/02 1,522
376998 아래 뉴스타파 기다리래. 꼭 보세요,,, 4 엄마보러가자.. 2014/05/02 1,339
376997 jtbc에 이종인대표님과 광고운동 관련 전화했어요. 14 Pianis.. 2014/05/02 3,110
376996 제 친구가 쓴 글보고 심란하네요. 7 그러지마 2014/05/02 3,998
376995 무서워서 대한민국 못돌아 다닐듯.. 7 .. 2014/05/02 1,995
376994 2호선 사고나니 어김없이 박원순 내려오라는 말 나오네요 33 수상한 시절.. 2014/05/02 4,629
376993 네티즌고소했대요.매니큐어할머니건 20 2014/05/02 5,056
376992 사복경찰이 실종자 가족 감시 4 독재부활 2014/05/02 1,281
376991 문지애, 기부에 병원 방문까지..세월호 애도, 행동으로 실천 7 멋지다 2014/05/02 2,822
376990 어째 5 .. 2014/05/02 1,010
376989 지하철 2호선 사고 40 ... 2014/05/02 10,387
376988 헉스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에 비... 15 진홍주 2014/05/02 2,522
376987 답답해요 답답해요 !!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건... 7 ... 2014/05/02 977
376986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 역에서 탈선 4 파밀리어 2014/05/02 2,462
376985 이거 한번 보세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16 진짜 2014/05/02 5,658
376984 JTBC 에 알바들이 몰렸다가.. 5 .. 2014/05/02 2,000
376983 닭이 정권잡고 나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 2호선 상왕십리.. 5 ... 2014/05/02 1,482
376982 아이들 졸업식 선물 해주고싶으시대요.. 4 엄마..ㅠㅠ.. 2014/05/02 1,472
376981 연예인이면 봐줘야 합니까? 51 허참 2014/05/02 13,679
376980 다이빙 작업 바지선에 해경배 충돌장면 3 ㅁㅇ 2014/05/0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