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주 전국구를 들어보세요
허 참 다시 한번 상황을 봐도 이해가 안 가고.
잠수사 인터뷰 편 들으면서 제대로 된 사람이란 어떤 건지 생각하다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면서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단 말에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비통함 땜에 눈물이 나네요.
전 그냥 배가 가라앉았을 때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산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서 온 거다,분명히
살아있을 수 있다라고 하는 거 들으면서 속이 뒤집히는 거 같았어요.도대체 왜?!!!구할 생각을 안한 거죠?도대체 왜?!
1. 음
'14.5.2 11:50 AM (175.201.xxx.248)언딘의 돈벌이를 위해서요
2. 고든콜
'14.5.2 11:55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참나 이런 인재들을 대우도 안해주고 패대기치니..앞으로 누가 적극적으로 나설까요..
다음에 또 이런 사고나면 언딘이 될지 제2의 언딘이 될지 뭐 눈치볼것도 없이 지들 맘대로 상황 종료하겠네요..3. ㅇ
'14.5.2 12:01 PM (121.166.xxx.253)아까 아침 먹으면서 들었어요.. 인터뷰해주신 잠수사분 이번일로 마음을 많이 다치신듯 했어요.
멀리 있는 우리도 매일 가슴을 치며 울분에 미칠지경인데,
그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상황을 다 지켜봐야만 했던 그 분 심정은 오죽했을지...
충분히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는데, 본인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아직도 팽목항을 못떠나고 계신듯 했어요..
정작 죄책감 느껴야 할 인간들은 뻔뻔하게 연일 더한 거짓에 거짓을 붙이면서도 눈하나 깜짝안하는데,
아무 결정권이 없었던 자원봉사 잠수사분이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 얼토당토 하지않는 현실..
아무리 생각해도 돈 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이 미친 잡놈들이 이렇게 해서 뭘 얼마나 얻겠다고 애들을 그지경에 몰아 넣었는지 가서 멱살잡고 물어보고 싶어요.4. 고든콜
'14.5.2 12:0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조목조목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네요..
5. 잠수부님
'14.5.2 12:08 PM (182.215.xxx.17)인터뷰하신 잠수부님 넘 감사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잠수부입니다
정신과약 드신다는 말씀 듣고 당신의 심정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네요6. 바람
'14.5.2 12:11 PM (221.151.xxx.107)아 글쎄 말예요.죄책감 느껴야 하는 인간들은 너무나 뻔뻔한데 다른 사람들이 그보다 더 힘들어 하고 있어요.
살아있는 아이들이 분명히 있다,그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신 분이라 더 그런 듯 해요.7. ㅇ
'14.5.2 12:22 PM (121.166.xxx.253)이번 참사를 만든 원흉들을 꼭 다 찾아내서 지상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큰 벌을 줬으면 좋겠어요.
용납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어요. 그것들이..8. 와...
'14.5.2 4:05 PM (222.233.xxx.237)잠수사님 말씀이 충격이에요.. 이거 전 국민이 알아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140 |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 호박빵 | 2014/09/28 | 10,590 |
422139 |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 압구정 | 2014/09/28 | 867 |
422138 |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 인상파 | 2014/09/28 | 15,961 |
422137 |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 오싹 | 2014/09/28 | 6,546 |
422136 | 내게 기쁜날이 올까 싶어요 2 | 물가는 오르.. | 2014/09/28 | 1,190 |
422135 | 눈물> 고 시현양의 음원이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1 | 닥시러 | 2014/09/28 | 636 |
422134 | 씽플레이 재밌네요! | 괄괄괄괄 | 2014/09/28 | 613 |
422133 | 친정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5 | 싫다 싫어 | 2014/09/28 | 3,121 |
422132 | 꽃게의 죽음... 신경쇠약인가... 23 | 무뉘 | 2014/09/28 | 4,115 |
422131 | 나갈때마다 늦는딸.. 12 | 부글부글 | 2014/09/28 | 2,532 |
422130 | 피자를 주문했는데 .. | ........ | 2014/09/28 | 933 |
422129 | 이 결혼 해야할까요? 95 | 고민상담 | 2014/09/28 | 15,977 |
422128 | 바자회 솔직한 고백.. 11 | 고백합니다 | 2014/09/28 | 4,710 |
422127 | 시어머니께 칭찬 받으면 기분 어떠세요 ? 7 | ..... .. | 2014/09/28 | 1,494 |
422126 | 이 여자 바지 설명 부탁드립 2 | 니다 | 2014/09/28 | 1,170 |
422125 | 내가 몰랐던 남편의 모습 원래 남자들 이런가요??? 9 | 남편 일기장.. | 2014/09/28 | 5,045 |
422124 | Schokolade님이 추천한곳에서 양파는 다 팔려서 못사고 감.. 1 | ........ | 2014/09/28 | 779 |
422123 | 그것이 알고싶다 끊어야겠어요. 보고나면 무섭,,우울,,답답..... 10 | 휴휴 | 2014/09/28 | 5,192 |
422122 | 특성화고인데 일반고 다른지역전학 가능한지요 6 | 전학 | 2014/09/28 | 2,640 |
422121 | 영화 실미도 이 밤에 볼만할까요 1 | .. | 2014/09/28 | 681 |
422120 | 초등 1학년 외국에 나가는거 어떨까요? 3 | 쿠웨이트 | 2014/09/28 | 1,241 |
422119 | 양파즙 집에서 어떻게 달이시나요? 3 | ... | 2014/09/28 | 1,580 |
422118 | 세얼간이 1 | 인도영화 | 2014/09/28 | 1,100 |
422117 | 저도 마을버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남학생에게 6 | ........ | 2014/09/28 | 2,267 |
422116 | 바자회, 한국 도자기 컵 세트 기증하신 분! 19 | 나루미루 | 2014/09/28 | 4,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