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하게 됐는데요

ᆞᆞ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4-05-02 09:02:11
예전에다니던직장에서 연락이와서 취직이됫는데요.
다른부서에서 일하게됐는데 그부서에 친했던 후배가일하는데 이젠같이 일하게됐어요.
처음부터 제가 오는걸별로 안좋아하는거 같더니 몇일전 일이있어 잠깐회사에 나가게됐는데 좋아하지않는게 보이네요ㅠ
저싫어하는 사람한테 잘해야되니 다음주 출근인데 엄청신경쓰이고 나가기싫으네요.
10년만에 나가는거라 그후배한테 일도배워야되고 암튼부딪칠 일은 많을꺼같은데.
제가 어찌 해야되나요?
일하기전부터 지치네요ㅠ
IP : 1.245.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2 9:03 AM (1.245.xxx.193)

    이시국에 이런 질문드려서 죄송이요ㅠ

  • 2. ,,
    '14.5.2 9:08 AM (72.213.xxx.130)

    후배로서도 선배를 손 아래로 두고 일하기 쉽지 않을 거에요.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될 상황이네요.

  • 3.
    '14.5.2 9:12 AM (1.245.xxx.193)

    당연히 후배취급안하죠ㅠ제가 일 배울께 천지인데ᆞ
    당연 윗사람보듯 해야겠지요

  • 4.
    '14.5.2 9:16 AM (1.245.xxx.193)

    저는 ㄱ이렇게 생각하는데 어쨋던 싫은티 면전에다내니 저도 난감하네요ㅠ

  • 5. 세상살이 원래 그래요.
    '14.5.2 9:25 AM (58.143.xxx.236)

    상대가 누가 되어도 엄청신경쓰이고 나가기 싫어집니다.
    텃새, 찍어 내리기, 동물세계마냥 서열 다져두기......
    어느 직장이어도 같은 상환됩니다.강한멘탈로 넘어야죠.

  • 6. 상황으로 정정
    '14.5.2 9:37 AM (58.143.xxx.236)

    후배님아 잘 부탁해 나 왕소심에 상처 많이 받아
    자기만 믿는다! 커피도 좀 사주고 밥도 좀 맛난거
    적당히 먹이고 시간을 두고 어쩔 수 없게 만들어야죠.

  • 7. 율맘
    '14.5.2 9:41 AM (58.237.xxx.139)

    반가운 맘이 먼저 드셨을텐데 뒷통수 맞은듯 멍하시겠어요.
    뒤돌아서면 그런 애들 가끔 있어요 그때서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게 되는거겠지요
    그런애들은 속으로 치사하고 더러워도 예전에는 후배였지만 이제는 직장 상사로 대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존댓말 깍듯하게 쓰시고 거리 두시고 되도록 멀어지세요
    어설프게 자존심 지키려고 도와줘 이런 말투 조심하시고 가르쳐 달라고 하시고
    니가 갑이고 난 을이다 이걸 확실하게 상대에게 보여줄 자신 없으시면
    지금 그만 두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결국 견디고 견디다 상처만 한가득 안고 울면서 나오게 마련이거든요.
    그런 애들은 독한건지 남은 잘 쫓아내고 자기는 안 나가더라구요.

  • 8. ..
    '14.5.2 9:48 AM (115.143.xxx.41)

    싫은티를 왜 내죠? 앞으로 같이 일해야 할 사람인데.. 그분도 이상하네요
    그냥 직급에 따라 대우하고 행동하시면 될것같아요

  • 9. 남에 대한
    '14.5.2 10:33 AM (58.143.xxx.236)

    입장 배려 요런건 애초 밥말아 먹고
    자기 불편한것만 티내는 스타일 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40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다 살릴 수 있었다” 7 지오2 2014/05/11 2,244
378539 노트북좀 봐주세요 5 컴맹 2014/05/11 1,043
378538 여자분들 평균 몇세까지 일할까요? 5 살찐다 2014/05/11 2,517
378537 박효신의 이노래 들어보셨나요?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 생각이 나네.. 3 슬픈 나라 2014/05/11 2,338
378536 지금 상황에 딱 맞는 말 4 ... 2014/05/11 1,643
378535 내일 10년만에 출근이에요,, 12 .. 2014/05/11 2,988
378534 NY times 광고 사진 줌인줌아웃에 올렸습니다 (냉무) 17 어이구 2014/05/11 2,996
378533 김호월, 5/12 경향신문 만평에 등장했네요 13 미개하다는 .. 2014/05/11 3,743
378532 v for vendetta 7 .. 2014/05/11 1,787
378531 미개하다 라는 표현은 주로 어디에 쓰였을까? 6 ... 2014/05/11 1,388
378530 박근혜 정권은 이미 레임덕에 빠졌습니다 11 박즉패망 2014/05/11 4,937
378529 (경남 진주)에 거주하시는분 계신가요? 5 난복덩이 2014/05/11 1,923
378528 여기 82에 고양시님들 많으시죠? 9 고양시민 2014/05/11 2,180
378527 세월호 후...맘카페들에서 공주찍었었다고 커밍아웃하는... 26 커밍아웃 2014/05/11 12,220
378526 글로벌보이스, 세월호 모래애니메이션 소개 light7.. 2014/05/11 1,182
378525 [아고라 펌]이런 인간이 작금의 대통령입니다 15 6/4부터 2014/05/11 5,784
378524 정몽준가정의 모습이 대한민국 기득권민낯이죠 6 몽심몽 2014/05/11 2,988
378523 임플란트크라운을 삼킨 것 같아요.ㅠㅠ 1 임플란트 2014/05/11 3,470
378522 국면 전환용으로 사건하나 조작하는것 아닐까요 9 진홍주 2014/05/11 3,015
378521 자동차 뒷유리에 15 건너 마을 .. 2014/05/11 3,076
378520 기본이 무너지는 느낌 10 혼란정국 2014/05/11 2,303
378519 삼성세탁기 어때요? 32 삼성? 2014/05/11 4,148
378518 살빠졌다고 좋아할일도 아니네요 21 사랑스러움 2014/05/11 11,194
378517 준비된 대통령이라더니 준비많이했네요 2 2014/05/11 1,547
378516 해경들이 어쩌면 그렇게 대놓고 조작하고 삭제하고 그러는지 10 세월호 2014/05/11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