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호기자 트윗- 철수이유

트윗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14-05-01 20:26:33

1> 단한번 내려가 실종자를 수습못했다고 실패라니. 2시간 가까운 잠수동안 감압시간 빼고 50분 가량을 선내 머물며 선미 좌현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치웠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영상이 있음에도 실패로 몰고가는 대한민국 언론이야 말로 '실패'

7:24pm - 14년 5월 1일





2>선미 좌현은 범대본에 따르면 ‘구조물이 무너져 인양 이전에는 수색불가능한 지역’. 해경은 이곳을 맡겼다. 게다가 부표의 위치도 속였다. 알파 잠수사들은 중간부를 선미로 알고 진입로를 찾느라 이틀을 낭비했다. 해경의 양심이야 말로 ‘실패’

7:25pm - 14년 5월 1일





3>벨은 유속과 무관했다. 24시간 수색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단 교체 인력이 필요했다. 불가피하게 해경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구조. 하지만 해경은 끝까지 위협과 속임수로 일관했다. 알파로서는 협업이 불가능함을 판단한 듯. 해경의 협조 ‘실패’

7:27pm - 14년 5월 1일





4>벨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한명의 생존자도 구하지 못했으니 뭐라도 해보자는 가족들의 요구였다. 하지만 아직 생존자가 상당수 있었을 1차때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쫓겨났고 2차때는 언딘이 몰아냈으며 3차때 성공했으나 협업이 불가능해 철수한 것

7:32pm - 14년 5월 1일





5>go발뉴스는 벨이 온날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모두를 기록했다. 당국은 구조실패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한몸이 되어 벨을 공격했으며, 권력에 줄선 수구언론들은 이에 편승해 오보를 양산해왔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보도는 계속될 것이다

7:34pm - 14년 5월 1일




IP : 121.157.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윗
    '14.5.1 8:26 PM (121.157.xxx.51)

    https://mobile.twitter.com/leesanghoC

  • 2. 언닙
    '14.5.1 8:29 PM (125.185.xxx.138)

    이상호로 바꿔주세용.

  • 3. 이제
    '14.5.1 8:32 PM (116.36.xxx.193)

    기자님도 고생 많았습니다. 건강도 챙기시구요

  • 4. 보리수
    '14.5.1 8:33 PM (125.139.xxx.206)

    새벽까지...
    방송이 끝날때 까지 지켜봤습니다.
    한번의 입수로,,,그것도 케이블이 널러져 있어서
    그걸 치우는 과정,
    그러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철수.
    올라와선 화기애애하게 잠수부들과도 인터뷰도 했고요.

    오늘
    실패를 인정하고 찰수한다?
    단 한번의 입수로 구조하지 못하게 실패?

    그러면 몇 백명이 밤샘작업을 해도 구조자가 없을 땐?

    현장에있었던 것도 아니고
    전문적인 일이라 뭐라고 단정을 짓지는 못하겟지만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잠수부의 인원이 더 있어야 교대를 하면서 해야한다 는건 들었습니다.
    잠수부 인원이 부족인건 맞구요.

    그런데
    실패를 인정하고 철수라?

    바다에서 바다를 근거지로 해야하는 사업이라
    끝까지 우기고 버티지 못하는 입장인건 어렴풋이 알겠지만
    글쎄요.........

  • 5. 기자님이
    '14.5.1 8:39 PM (211.36.xxx.69)

    이렇게라도 진실을 알려주시니 그나마 덜 속고 사는 것 같아요.
    내막이 짐작가는 사람들은 속이 시커멓게 탈수 밖에 없네요.
    가족들은 마지막 희망이었기에 절망의 원망이니 너무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퀴벌레새퀴들때문에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으니...

  • 6. 동영상
    '14.5.1 8:41 PM (121.132.xxx.5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17548&bbsId=...

    57분/ 1시간 25분 보세요

  • 7. 실종자
    '14.5.1 8:47 PM (125.132.xxx.110)

    가족 대표도 방해 했다는데 사실인가요?

  • 8. ...
    '14.5.1 8:56 PM (223.62.xxx.124)

    해경은 왜 자꾸 다이빙벨 작업하는 잠수사의 목숨을 노리는가?! 왜 고속으로 충돌하여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을 만들었는가!! 왜 약속한대로 후속작업할 잠수부를 대기시키지 않았는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최악의 작업환경을 제공한 해경은, 이종인씨가 자진철수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어찌 감히 할수 있는가!!!

  • 9. 보리수
    '14.5.1 8:59 PM (125.139.xxx.206)

    흠~!!
    믿고 보고 또 믿었던...지금도 인정하는 제가
    이렇게 속이 상한데
    본인이야,같이 작업을 했던 분들이야 오죽할까요?
    알아도 가슴에 묻어야 하는게
    다 털고 다른 일을 하기 전까진 안 되는 일이겠지요.

    통통 고깃배만 하려고 해도
    해경에게 찍히면 안 되는 일 아닌가요?

    이 일은
    이 정도에서....정말 정 떨어지는..............

  • 10. 이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14.5.1 9:59 PM (115.140.xxx.27)

    시신없는곳에 배치해서 시신 수습 못한거면 어쩔수 없는거죠 그걸로 실패라니 그럼 지그들은 뭘 잘했나요?
    아님 이종인 대표 들어갈 곳만 미리 시신 수습 다하고 아무것도 없는곳에 증거안 남기려고 들어가봐라 하고 들여보낸걸수도있죠

  • 11. 보리수님
    '14.5.1 10:02 PM (125.132.xxx.110)

    말대로 후배가 완도에서 어부하는데 정말 바닷 물에서
    갑은 해경 이랍니다. 그 후배가 통통배를 가지고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71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택구입시기.jpg 3 이렇다네요 2014/09/21 2,837
420070 더 클래식~김 광진 좋아하시는 분들~~~~!! 11 마법의 성 2014/09/21 2,039
420069 세월호159일)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순.. 15 bluebe.. 2014/09/21 768
420068 초등 1학년 아니 책상으로 원목 식탁샀는데 고민이 되네요 5 ** 2014/09/21 2,403
420067 편평사마귀 없애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고민중 2014/09/21 4,677
420066 내일 아침 메뉴 뭐드실건가요? 16 고민ㄱ민 2014/09/21 3,672
420065 생애 처음으로 장롱을 사게 되었어요 3 조언한마디씩.. 2014/09/21 1,510
420064 현대차 한전매입 10조 썼다고들 너무 흉보지들 맙시다 6 호박덩쿨 2014/09/21 2,876
420063 강아지가 가끔 쓰러지는 이유가 뭘까요? 11 스니 2014/09/21 8,383
420062 7080 에 다섯손가락 나왔네요 2 와‥ 2014/09/21 1,034
420061 남아청바지 몇벌이나 필요한가요? 4 ㅇㅇ 2014/09/21 1,011
420060 덜익은 오미자 어떻게해야나요?? 3 오미자 2014/09/21 1,820
420059 우리들의 죽음 ... 2014/09/21 1,207
420058 감자 구입하실분들께.. 13 Schoko.. 2014/09/21 3,332
420057 스쿼트 하면 등이 아픈데 자세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7 스쿼트 초보.. 2014/09/21 3,294
420056 식품이물질 .. 2014/09/21 708
420055 디지털피아노 건반치는거 밑에집에 울릴까요? 8 살빼자^^ 2014/09/21 7,559
420054 공무원연금 공무원들 가만히 있지 않겠지요. 19 그래그레 2014/09/21 4,678
420053 명치 밑으로 뭔가 동그란게 만져져요... 1 빰빰빰 2014/09/21 7,443
420052 식당 전골에서 큰못이 나왔어요 5 궁금 2014/09/21 1,874
420051 받기 싫은 전화 안받는 법이 뭘까요? 4 ㅠㅠ 2014/09/21 4,380
420050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없으면 병이나네요 75 여쭈어봅니다.. 2014/09/21 13,375
420049 비단이는 문실장이 아빠라는 걸 아나요? 4 @@ 2014/09/21 2,657
420048 전세금 만기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돌려줄때 대처방법? 3 2014/09/21 8,425
420047 내가 아내를 다시 본 계기 87 bradKn.. 2014/09/21 25,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