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산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이제일어나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4-05-01 20:20:33

 남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단원 고등학교도 다녀왔습니다. 학교 앞에 사람들이 올려 논 바나나 우유, 사탕, 초콜릿, 잘 찾아오라고 놓아 둔 나침반, 편지들...

근처에 현탁 군의 부모님 세탁소가 있더군요. 오늘 돌아왔다니 다행입니다.

날씨는 좋아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IP : 116.36.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 8:26 PM (118.139.xxx.222)

    저는 대구입니다.....
    며칠전 분향소에 갔다왔는데 저희 남편 그러더군요....
    사진은 없더래도 위패라도 있음 얼마나 좋겠냐구요.....
    그냥 단상에 꽃만 덩그러니 있으니.....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원래 이런가 싶기도 하고....그렇네요...
    그래서 그런지.....안산에 다시 가고 싶은 맘이 드네요...

  • 2. 이제일어나
    '14.5.1 8:37 PM (116.36.xxx.193)

    학교에는 선배들과 후배들의 편지와 음료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위로로 무언가 하고 싶어서인 듯 했습니다. 음료수나 삼각 김밥을 들고오는 아이들이 보이기도 했구요

  • 3. 아이고
    '14.5.1 8:42 PM (83.110.xxx.107)

    학교앞에는...님

    그렇게라도 해야 위로가 되시는 분들을 어쩌겠습니까....ㅠㅠㅠ

  • 4. 아 현탁군 돌아왔군요 ㅠㅠ
    '14.5.1 9:55 PM (115.93.xxx.59)

    아직 못 찾으셨다는 것까지만 보고 걱정했는데ㅠㅠ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260 미국(뉴욕) 아파트도 한국처럼 관리비 있나요? 6 -- 2014/06/23 3,643
391259 "부채 줄이며 복지 늘린 비결? 부패 척결!".. 1 샬랄라 2014/06/23 1,151
391258 국군 병원의 진실...한번 읽어보세요 1 그런데 2014/06/23 1,904
391257 kfc 에서 핏물 떨어지는 치킨이 나왔어요 5 화남 2014/06/23 2,412
391256 태풍급인데 13 천둥소리는 2014/06/23 3,770
391255 다리에 살이 자꾸 빠져 고민입니다 4 60대 2014/06/23 3,559
391254 AP, 고노 담화는 유효하나 일본 연민 보여주려는 것? 1 뉴스프로 2014/06/23 1,080
391253 해외출장가서 사이즈도 안맞는 비싼 침구를 사온 남편 19 .. 2014/06/23 3,482
391252 어제 ytn 속보봤는데요 2 가만히있으라.. 2014/06/23 2,144
391251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수영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4 수영 2014/06/23 1,948
391250 짤순이?음식 짜는 기계 쓰시는 분 8 --- 2014/06/23 3,890
391249 남아있는 12명의 가족들은 '공황' 상태라 합니다. 6 진도팽목항에.. 2014/06/23 3,659
391248 혹시 이런 성격 남편 있으신 분요..? 3 dd 2014/06/23 1,815
391247 중학교 전학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1 ㅇㅇ 2014/06/23 1,657
391246 수명다한원전 가동중지를 위한 서명운동 주말사이 현황 입니다. 탱자 2014/06/23 1,050
391245 [동영상] 세월호, 급변침은 없었다. 3 82쿡인 2014/06/23 1,266
391244 20g이 15ml 하고 용량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6 무식한질문 2014/06/23 1,509
391243 이지오프 뱅 정말 좋은가요? 11 2014/06/23 4,141
391242 사표낸지 2달이 지났는데 퇴직을 안 시켜주네요. 2 ㅍㅍㅍ 2014/06/23 2,172
39124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6.23) -중앙 동아의 부질없는 KBS '.. lowsim.. 2014/06/23 1,157
391240 정혜신의 안산이야기 1,2,3 7 같이봐요 2014/06/23 1,701
391239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 단원고 2학년 학생의 편지.. 세우실 2014/06/23 1,178
391238 부모님보다 남편이 더 소중하다는 님들 56 ** 2014/06/23 10,308
391237 살 덜 찌는 반찬 좀 알려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14/06/23 2,334
391236 부대원들, 왜 임 병장에게 대응 사격 안했나? 2 수상한대응 2014/06/23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