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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빌어주세요...

...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14-05-01 19:31:17
오늘 한 실종학생이 부모님 품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뽐뿌라는 게시판에 출항 직전 사진을 올린 학생이며, 사고 전날이 생일이었다고해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너무 착하고 믿음직스런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이 마음에 걸려 매일 체크하듯 뽐뿌를 찾았는데, 막상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일면식 없는 저조차도 이리 안쓰럽고 아픈데, 저 학생은 꼭 살아 돌아왔으면, 왜 저 학생이 생존자가 아니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드는데, 유가족 그리고 실종자 가족분들은 더 그럴겁니다.
다이빙벨로 인해 이종인대표에서 욕하는 어떤 가족분을 보며 욱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종인대표도 그리고 응원했던 우리 모두가 원했던 것,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된 사람들을 다 데려오는거였잖아요...
그러니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학생 그리고 누군가의 가족들이 배 안에 있는 상황에서 제발 같은 마음을 품은 이들끼리 서로 상처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83.154.xxx.1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 7:33 PM (118.139.xxx.222)

    아....너무 슬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ㅇㅇ
    '14.5.1 7:35 PM (173.89.xxx.87)

    아가야, 이제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거라 ㅠㅠ

  • 3. 가슴이
    '14.5.1 7:35 PM (211.36.xxx.69)

    쓰라리네요.
    날마다 절망입니다. 나아지지 않고 더 늪같아지는 세상..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어쩔수 있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현실이... 차가워진 아이들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아~~
    '14.5.1 7:35 PM (112.185.xxx.133)

    현탁군 이죠?
    이제 돌아왔군요
    너무 착한 아이던데~~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했는데ㅠ

  • 5. pebble
    '14.5.1 7:36 PM (182.210.xxx.66)

    살아서 돌아 올수 있었을 아이에게
    죽어서라도 부모품에 돌아와서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어이가 없고 분합니다 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6. ㅠㅠ
    '14.5.1 7:36 PM (182.226.xxx.72)

    아가...너무 고생많았다....... 편히 쉬렴...

  • 7. ......
    '14.5.1 7:36 PM (175.118.xxx.31)

    이제 춥지 않은 따뜻하고 편안한 곳으로 가길 빕니다.ㅠㅠ

  • 8. 눈물
    '14.5.1 7:37 PM (118.218.xxx.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이 현탁이라고 하더군요.

    현탁군
    너무너무 맘이 아프고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9. ㅠㅠㅠ
    '14.5.1 7:40 PM (119.70.xxx.18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너무 고생이 많았구나 이제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고 행복하길 바래.........
    미안하고 정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 10. ...
    '14.5.1 7:41 PM (83.154.xxx.13)

    네 맞아요. 학생 이름과 아이디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까지 밝혀진지라 혹시나 싶어 적지 않았어요. 이름이 특이하여 잊혀지지도 않을 것 같아요. 너무 안쓰럽고 미안해요. 또한 저 아이에게 유달리 마음가는 것이 다른 희생자 가족분들에게 미안하구요..참..할 말이 없습니다. 짧지만 너무 예쁜 삶을 살다간 아이들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11. 엘리지
    '14.5.1 7:47 PM (211.238.xxx.132)

    미안해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그날의 무섭고 괴로웠던 기억은 다 잊어요.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어으
    '14.5.1 7:53 PM (122.128.xxx.39)

    좋은곳에서 친구들과 편안하길. 부모님도 잘 살펴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
    '14.5.1 7:53 PM (125.178.xxx.14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바래요.

    제 가족 아니어도 이렇게 억장이 무너지는 데 유족분들 마음은 도대체 어떠실지 상상도 할 수가 없어요.

  • 14. ㅁㅁㅁ
    '14.5.1 7:54 PM (122.34.xxx.27)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그 가게에 생각없이
    까만 근조 리본을 달아놓은게 넘 속상하던데 ㅠㅠ

    현탁아...
    이제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부모님 품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

  • 15. 하마
    '14.5.1 7:55 PM (114.205.xxx.166)

    현탁아~좋은 곳으로 훨훨 가라~미안해 미안해~너무 미안해~잘 가라~모든 것 다 잊고 편안히 가라~

  • 16. 아~
    '14.5.1 7:55 PM (175.197.xxx.189)

    처음 사고시 인터넷에서 본것 같아요.

    편히 쉬시길....

  • 17. ...
    '14.5.1 7:56 PM (61.98.xxx.88)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탁군~ 정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좋은곳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행복해야해요.
    정말 미안해요.

  • 18. 현탁아
    '14.5.1 8:07 PM (61.106.xxx.175)

    미안하구나...
    부디 편히 잠들거라...

  • 19. 콩콩
    '14.5.1 8:11 PM (218.48.xxx.155)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은 그리운 아들과 이별없는 아름다운 곳에서 다시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20. .....
    '14.5.1 8:14 PM (211.187.xxx.2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기를...

  • 21. ....................
    '14.5.1 8:17 PM (125.185.xxx.138)

    뽐뿌의 현탁이네요.
    너무 착하고 이쁜 아이던데.
    가슴이 아픕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곳으로 잘 가렴.

  • 22. 건너 마을 아줌마
    '14.5.1 8:17 PM (211.215.xxx.247)

    쉬렴... 현탁아... 아가야... 그 곳은 따뜻하고 평화롭고 즐거운 곳... ㅠㅠ

  • 23. 이제그만
    '14.5.1 8:27 PM (203.226.xxx.21)

    미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지옥은 잊고 그곳에서 행복하길..

  • 24. ..
    '14.5.1 8:33 PM (121.1.xxx.35)

    뽐뿌보고 현탁학생 소식듣고 많이 울었네요..
    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서..

  • 25. 깊은 슬픔
    '14.5.1 8:35 PM (59.0.xxx.44)

    미안하고...미안하고.. ㅠㅠㅠ
    부디 영면하고... 천상에서 친구들과 함께...ㅠㅠ
    너무 아깝고 애통하고 ... 슬프다...ㅠㅠ

  • 26. 솔안
    '14.5.1 8:53 PM (218.232.xxx.162)

    신의 선물이란 드라마를 봐서인지 자꾸 2주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했는데
    벌써 이주가 훌쩍 지났네요.
    실종자 모두 빨리 찾아서 명복을 빌어 주고 싶어요 ㅠ
    너무너무 안타깝고 눈물만 흐릅니다.
    이 미친나라에서 어찌 살아야 할지....ㅜㅜ

  • 27. .......
    '14.5.1 8:59 PM (1.240.xxx.68)

    정말...미안해 아가야...
    우리 아들도 같은 나이인지라 더 분하고 원통하고 아깝고 슬퍼요..아직도 엄마찾고 솜털이 보송한 아이들인데..ㅠㅠ..
    정말 어떻게 이 원한을 다 풀어야할지..

  • 28. 안산시민
    '14.5.1 9:31 PM (203.226.xxx.4) - 삭제된댓글

    돌아왔군요 이제서야 그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는데 이제 왔네요 ㅠㅠㅠㅠ

  • 29.
    '14.5.1 9:58 PM (183.99.xxx.117)

    명복을 빕니다.
    현탁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왔군요 ᆢ
    내 평생 이렇게 슬퍼보기는 처음이에요 ㅠㅠ

  • 30. 저 역시
    '14.5.1 10:04 PM (125.132.xxx.110)

    2주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요.

  • 31. ..
    '14.5.1 10:27 PM (222.117.xxx.88)

    82쿡에 링크된 뽐뿌의 현탁군 글 보고 많이 울었었어요. 이제 돌아왔군요.... 그곳에서 잘 지내기 바랍니다.

  • 32. ...
    '14.5.1 11:42 PM (110.15.xxx.54)

    돌아왔군요.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길 기도할께요...

  • 33. ....
    '14.5.2 3:17 AM (14.34.xxx.99)

    부모님께서 가게 유리에 '내일까지 쉰다'고 적어둔 쪽지가 너무 마음 아팠는데...
    그리고 뽐뿌에 그간 올린 글들 보니 선한 학생인게 느껴져서 더욱 마음 아팠는데...
    다행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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