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유가족들이 이종인 대표를 욕하는 이유

유가족 글 조회수 : 11,521
작성일 : 2014-05-01 19:03:31
유가족 분이 글을 올렸네요.
--------------------

http://linkis.com/vav.kr/74D3g-



유가족중 한사람 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이종인씨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현실과 싸워줄 유일한희망 이었는데 그게안되니 원통해서 그런겁니다






IP : 92.74.xxx.2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1 7:05 PM (173.89.xxx.87)

    이해합니다. 마지막으로 잡았던 지푸라기를 놓치는 심정라는 걸 ㅠㅠ

  • 2. ㅜㅜ
    '14.5.1 7:07 PM (211.238.xxx.132)

    그 마음도 수만번 이해합니다. ㅜㅜ

  • 3. ..
    '14.5.1 7:07 PM (92.233.xxx.253)

    아까 소식 들었을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마지막 희망이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나오는 게 아니었을까 하고요.

    정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 4. 악마나가죽어라
    '14.5.1 7:07 PM (175.223.xxx.140)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이해하죠.
    악마같은 개같은 비정상적인것들이 악용해먹는거죠.

  • 5. ^^..
    '14.5.1 7:08 PM (119.194.xxx.173)

    가족분들의 마음도 너무 이해합니다.

    하지만, 심지어 유가족에게 하는 정부의 행태를 보세요.

    그분에게는 어떠 했을지... 도저히 견디기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 6. ㆍㆍ
    '14.5.1 7:08 PM (59.15.xxx.181)

    그렇다면 제목을 바꿔주세요
    유가족들은 이종인대표를 욕하는게 아니라고

  • 7. 이기대
    '14.5.1 7:09 PM (183.103.xxx.198)

    결국 정부의 이간질에 당한듯. 안되게끔 방해해서 포기하게끔 해서 유가족과 이종인대표 이간질.

  • 8. ...
    '14.5.1 7:13 PM (83.154.xxx.13)

    국가를 상대로 개인이 싸우기에는 너무 불가능합니다. 실종자 가족의 분열된 모습이 어쩌면 당연할 수 있겠지만, 다이빙벨에 관해서 이종인씨가 주장한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이었음을 생중계를 통해 확인했고, 사고초기에 그토록 원하던 현장중계까지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빙벨을 이용한 작업에 필수적인 잠수부가 없는 상황에서 더이상 이종인씨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다이빙벨을 이용할 수 있다를 이종인씨가 증명했으니,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적극 나서야 했던 것은 바로 실종자 가족분들이었어요.

  • 9. 저도
    '14.5.1 7:15 PM (92.74.xxx.210)

    제목을 보고 오해하실까 좀 그랬는데 유가족분이 올리신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옳은 것 같아서 그대로 퍼왔습니다..

  • 10. ...
    '14.5.1 7:23 PM (218.186.xxx.248)

    저는 새벽에 다이빙벨 생방을 보면서 가족들이 잠수사 지원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서 계속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했는데..ㅠㅠ

  • 11. 그렇죠.
    '14.5.1 7:25 PM (124.50.xxx.131)

    이해 합니다.그럴 겁니다.얼마나 답답하고 기댈데가 없으면 그럴까요??
    그러나.. 이건 아셔야 합니다.님들이 이성 잃고 애먼 사람 잡을때
    악마들의 먹잇감으로 됩니다.님들이나 이종인님이나..
    여기저기 종편 지라시나 수구골통들은 벌써 신났습니다.
    이것도 유가족분들이 냉철하게 반박 기사내고 화살을 해경,언론을 돌리세요.
    그래야 잠잠해집니다.
    지금은 목청이라도 높여야 그나마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 12. 이상호 기자 트윗
    '14.5.1 7:26 PM (92.74.xxx.210)

    @leesanghoC: 1> 단한번 내려가 실종자를 수습못했다고 실패라니. 2시간 가까운 잠수동안 감압시간 빼고 50분 가량을 선내 머물며 선미 좌현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치웠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영상이 있음에도 실패로 몰고가는 대한민국 언론이야 말로 '실패'

    방금 올라온 트윗이에요.

  • 13. 카페라떼
    '14.5.1 7:30 PM (219.89.xxx.72)

    에효... 실종자 가족들 맘도 이해해요..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요.

  • 14. 진홍주
    '14.5.1 7:36 PM (218.148.xxx.113)

    유가족도 느겼을거예요...오늘부로 실종자 전원
    사망선고...눈물나네요...단 한사람이라도 살아있기를
    구조해주기를...아닌것 알면서도 살아남은 사람없다는것
    머리는 이해하지만 가슴이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오늘로서 희망은 끝났어요

  • 15. 진짜
    '14.5.1 8:28 PM (1.250.xxx.39)

    정신 바짝차려야지 이거 원..

  • 16. ㅇㅇㅇ
    '14.5.2 9:25 AM (203.251.xxx.119)

    유가족이 그런뜻은 아니라해도
    방송에서 이종인대표를 욕한꼴이 되었고 방송을 탔으니
    모르는 국민들은 다 이종인대표가 유족을 농락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자비를 들여 자원봉사하러 간 이종인대표가 몸쓸사람이 되었네요.
    정작 욕먹어야 할 해경과 언딘은 뒤로둔채

    다이빙벨로 잠수를 하는데 해경이 배로 드리받는거 동영상에서 다 봤는데
    해경과 언딘의 방해로 이종인대표는 잠수사들과 함께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겁니다.
    어쩔수 없이 철수했죠. 유족들도 그 심정 좀 해아려줬으면 합니다.

    정작 해경과 언딘때문에 살릴수 있는 어린 학생들을 죽게했는데
    이종인대표에게 서운하다고 하는건 좀 지켜보는 국민으로서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 17. ..
    '14.5.2 10:20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 글 쓰신 유가족의 심정은 백번 이해가된다.
    하지만 백번양보해도 이종인씨 인터뷰때 쌍욕하던 유가족은 절대 이해할수 없다..진짜 욕할사람한텐 그렇게 못하고 비난의 화살이 왜 이종인한테 가나? 사고낸놈들한테나 정부한테 그렇게 쌍욕했나?
    기레기기자도 아니고 유가족이 그랬다는건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
    혹시 가짜라면 이해된다..
    쓰레기 기자들도 선장이하 선사나 해경 언딘 정부 윗대가리들에겐 그렇게 취조하듯 추궁하는 그런 질문 해본적있나? 하긴 쓰레기기자들에겐 의미없는 물음이겠지.

  • 18. 이나라가
    '14.5.2 3:54 PM (58.236.xxx.207)

    썩을대로 썩어서 더이상 회생불가해 보입니다
    아이들을 구조하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노력하시는그 분의 노고를 헛되게 만들려는 악랄한 족속들
    어떡하면 그렇게까지 악랄할수가 있는지 사람이라고 볼수가 없어요
    이제는 너무 기가 막혀서 눈물도 흘릴수가 없어요
    마냥 눈물만 흘리고 있는다고 해결이 되지 않으니까요
    이종인 대표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비록 뜻은 못 이루셨지만 국민들은 대표님의 마음을 다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답니다

  • 19. 속았는데
    '14.5.2 6:21 PM (207.244.xxx.6)

    사기꾼과 사기언론에 속아도...
    예수님 급의 칭찬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은 말할수 없어도.

    이건 아니잖아요

  • 20.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14.5.2 7:51 PM (207.244.xxx.14)

    이상호간 손뭔가 하는 놈이 눈물흘리며
    이종인란 놈이 의인이고 만능의 기계를 갖고 있는데
    정부가 방해해서 구조를 못해 안타깝다고..
    이게 진실이라고..

    아닌게 명백한 지금에도

    이렇게 주장하는

    글쓴이 당신은

    현상황을 왜 이런 글을 쓰는가..



    한마디만 한다면

    이런 미***

    알겠습니까.

    이런 가슴아픈 상황에서도

    협잡질 해대는 당신에 대한

    나의 의견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64 초등간식부탁드려요 5 간식 2014/06/24 1,023
390763 지금 아기들이 컸을 쯤엔 고부갈등 없을까요? 17 ........ 2014/06/24 2,245
390762 82님들과 꼭 공유하고 싶은 책이예요. presen.. 2014/06/24 1,290
390761 저는 오이지 이렇게 담았어요 47 ㅎㅎㅎ 2014/06/24 5,732
390760 피부미인이 진짜 최고네요. 48 피부미인 2014/06/24 19,905
390759 사기로만든 작은 화분은 어떻게 버리는게 좋을까요? 5 궁금 2014/06/24 2,012
39075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4am] 문창극 반전 시나리오? lowsim.. 2014/06/24 852
390757 자식에게 '이것만은 절대 허용 못한다' 하는거 있으세요? 19 자식 2014/06/24 3,010
390756 (카툰) 친일의 열매 2 가뭄 2014/06/24 926
390755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4 어랏 2014/06/24 3,600
390754 2014년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24 1,531
390753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뉴스프로 2014/06/24 1,002
390752 '관심병사'는 일제 군국주의 잔재 관심병사 2014/06/24 1,403
390751 인견사실 분들은 1 더워요 2014/06/24 2,478
390750 주니어 카시트 추천 좀... 9 짱찌맘 2014/06/24 3,720
390749 아이고 지현우씨 왜 치아교정을 해가지고.. 31 올미다 2014/06/24 47,497
390748 연애 하느라 정신 없는 딸 20 엄마 입장에.. 2014/06/24 5,897
390747 부동산 잘 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푸루루 2014/06/24 1,102
390746 (관피아 척결)퇴직 관료 절반, 윤리 심사 안받고 무단 재취업 관피아들 2014/06/24 749
390745 바다에서 한 분이 더 돌아오셨다는데 기사가 안보이네요... 10 까까드시앙 2014/06/24 2,490
390744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괜찮습니까? 5 .. 2014/06/24 3,045
390743 저축글 보다 자괴감에 빠졌네요.. 5 .. 2014/06/24 4,150
390742 롯데호텔 구스침구세트 어떨까요? 구스이불은 냄새난다는 엄마 말씀.. 에리카 2014/06/24 2,403
390741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의 ‘빗나간 당선 파티’ 4 기태추태 2014/06/24 1,613
390740 식신로드 책을 사려 그러는데요.. 3 ... 2014/06/24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