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종인씨 "실패"는 그 "실패"가 아닙니다.

안타까운사람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4-05-01 16:54:49
뉴시스인지 먼지 또 찌라시에서, 
"실패"라는 인터뷰 단어하나 따서 아주 대문짝만하게 걸었더군요. 

그들이 원하고 바라는, 효과가 없어서 "실패"한게 아니라, 
자기가 한번 잠수해서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했기때문에 "실패"라고 생각한다라고 한겁니다. 

처음에 유속때문에 안된다고 난리쳤던 (그러고 지들은 몰래 빌렸지만)
두번째는 안에서 숨도 쉴수 있고 음식도 먹을수 있다던거, 다 가능하고..
CCTV를 통해 세월호 안쪽 수색하는 것도 다 보이고 굉장히 유용한 장비라는거 

전부 증명했습니다. 

일본쪽 전문가들도 생존자가 있다면, 다이빙벨이 있어야 구해올릴수 있다고 말했고요. 


현장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이종인씨가 왔다갔다할때...정말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저렇게 혼자 욕먹고 내돈까지 들여서 작업해야하는데 과연 버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같으면,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러 갔다가도 그런 대접받으면 내가 왜? 이러면서 돌아올것같다고요. 

왜 지금 싯점에서 이종인씨가 뭘 잘못했다고 "실패했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그 쌍욕을 혼자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한말은 다 증명했는데요. 
게다가 지금은 이미 생존자를 기대할수 있는 단계도 아닌데요. 


정말 갑갑한 나라입니다. 
애초에 이런 다이빙벨에 대한 논란이  생기는것부터가 비정상적입니다. 
그건 그냥 작업에 도움이 될수 있는 장비일 뿐 아닙니까? 도움이 되면 다 써야죠. 이걸로 니편내편 가르고 앉았으니..
오히려 위험하다는 잠수부들도 보호해주고 잠수병에도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던데 ..


정말 이제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누군가를 도우려고 할까 싶습니다...
하기전에도 욕먹고, 전부다 팔짱끼고 안되면 욕퍼부을 자세로 도끼눈을 뜨고 있으니..

IP : 125.129.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5.1 4:56 PM (218.235.xxx.46)

    실종자 중 한면도 구조하지 못했다고

    '실패'라고 한 겁니다.

    마치 다이빙벨 자체가 사기, 실패인 것처럼

    알바들 엄청 몰아가네요.

  • 2. ..
    '14.5.1 4:56 PM (218.236.xxx.81)

    진정성으로 봉사하면 갖은 욕 다 얻어먹고
    용기내어 제보하면 고소당하는 드러운 현실..

  • 3. ...
    '14.5.1 4:56 PM (110.15.xxx.54)

    이종인님도 다이빙벨 쓰려면 쓰라고 장비이니까 라고 말씀하셨어요.
    에혀... 고생만 하시다가... 정말 고맙습니다.

  • 4. 그래도
    '14.5.1 4:57 PM (119.198.xxx.185)

    믿고 고마워하는 사람들 많아요.

  • 5. 오유 펌입니다!
    '14.5.1 5:00 PM (58.228.xxx.56)

    지금 모든 프레임이 이종인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경계해야 합니다.

    이종인 실패. 다이빙벨 실패가 아니라 다이빙벨 성공했으나 이종인 철수. 그 이유는?
    이라는 이슈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초반에 다이빙벨과 이종인에 대한 이슈는 JTBC와 인터넷 매체들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날인가 부터 계속해서 YTN, KBS에등지에서 따로 꼭지를 내어 다이빙벨이 투입되었느냐.. 하면 기자가 조류영향 때문에 투입되지 못했다면서 다이빙벨과 이종인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MBC에까지 나오더군요.

    지금 이러한 시점에서 모든 프레임을 선장과 선주, 해운사로 몰아보려했던 시도가 불발되고 다시 박근혜의 조문객 조문등으로 이슈가 들끓자 이종인을 내세워 모든 비난을 돌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마디도 없던 다이빙벨에 대한 언급이 갑자기 물밀듯이 나오는 이유 입니다.

    사실 이종인씨가 구조작업에 실제로 투입된건 요 며칠 뿐입니다. 계속해서 방해했던 것을 논외로 쳐도 지금 시점에서 이렇게 이슈가 된다는게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1명도 구하지 못한 정부측 구조작업에 더 문제를 살펴보고 잘못된건 뭔지 해야 하는데 모든 포커스가 다이빙벨이 성공하느냐 마느냐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뻔합니다. 모든 뉴스등에 다이빙벨 철수. 이 이슈들만 뜰껍니다. 매일 같이 특종을 터뜨리는 JTBC의 언딘관련 보도들은 다른 언론사들이 여전히 입을 다물 것이구요.

    이종인 실패. 다이빙벨 실패가 아니라 다이빙벨 성공했으나 이종인 철수. 그 이유는?
    이라는 이슈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언론이 어떻게 몰아갈지. 그래서 정부의 무능력을 어떻게 덮어씌울지 걱정입니다.

  • 6. q벌써
    '14.5.1 5:00 PM (124.50.xxx.131)

    여기저기 찌라시 수준의 기사들로 도배하네요. 왔다갔다.유족들 갖고 장난치나...둥등..
    이제 이종인,아이빙밸은 빨리 언론서 사라지고
    해경,언딘으로 집중해야해요.

  • 7. ..
    '14.5.1 5:01 PM (125.178.xxx.130)

    우리나라가 이런나라에요..
    충들과 살려면 회충약 필수...
    썩은물에 살려니 자체 정수기 필수..
    괴음에 시달리니 귀마게 필수..

  • 8. 우유좋아
    '14.5.1 5:02 PM (119.64.xxx.114)

    생존자 구조에는 실패했고, 다이빙벨 효과 입증에는 성공하셨습니다.
    효과 입증하면 해경군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에는 또 다시 까인거고요.

  • 9. 비논리
    '14.5.1 5:04 PM (223.33.xxx.74)

    생명구하는데 뭐는되고 뭐는 안된다고 하는게 웃기는거지요...지금 뉴스들보니 원칙도 메뉴얼도 제대로된게 하나없으면서요..
    다이빙벨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써봤어야지 되네 안되네 입씨름하는 자체가 어이없는 시츄에이션죠

  • 10. ..
    '14.5.1 5:06 PM (117.111.xxx.154)

    지금 난리치는 사람들은 지령받아서 하는 겁니다.
    일제 시대 적극적으로 부역한 사람들과 같아요,
    조종당하는 이들까지
    일반인의 반열에 놓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 11. 다이빙 벨
    '14.5.1 5:06 PM (112.144.xxx.27)

    투입하는 방송 다 봤습니다

    다이빙 벨 장비 시스템 운용 하는 거
    보여 주는 걸로 증명 됐습니다

    실패가 아니고

    성공 입니다


    이종인 대표
    대인배 입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말씀 안하셔도
    대표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 12. 장비그사람들이쓰는거반대
    '14.5.1 5:10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그작자들이 다 망가트려놓을게뻔한데 왜사비들여만든것을ㅇ쓰라하나요!제발 착하게만살지마세요!!!

    작업성공! 구조실패! 맞고요
    풍부한잠수사들과 같이. 이십시간씩잠수했다면구조 성공하셨을텐데...

  • 13. ,,,,
    '14.5.1 5:11 PM (218.235.xxx.46)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014556

  • 14.
    '14.5.1 5:13 PM (1.177.xxx.116)

    저도 첨엔 이종인님 인터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인터뷰 내용이 이상해서요.
    기자들이 실패냐.라고 물어 보는데 그걸 결과적으론 실패다.라고 대답을 해버리면 그것들이 어찌 조작할지 뻔한데..
    에효..진짜 속상하네요..

  • 15. ...
    '14.5.1 5:17 PM (106.244.xxx.216)

    이종인 팽목항 철수 후 인터뷰 내용 중

    대표님, 이해가 안되는게 공을 뺏는게 싫어서 안하겠다시는데, 그럼 일찍 빠졌을 수도 있는데요
    >> 죄송한데요, 시도도 안했고, 가능성도 있었고, 사람들 기대도 있고 그래서 꼭 할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제게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 정부가 보장도 했고. 그래서 사람을 사서 얼마든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요.
    >>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
    >> 고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가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잖아요.

  • 16. 벌레냐?
    '14.5.1 5:28 PM (125.129.xxx.29)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그런데도 이러는 건 그걸 다 맞바꾸는 거죠. … 오해와 질타를 받고, 앞으로도 사업상으로 지장을 받을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18 쟤들이 무서워하는 건 대선부정선거가 들통나는 거 개표부정선거.. 2014/05/13 839
379017 세월호 기부금 문의 8 잊지말자 2014/05/13 921
379016 뉴욕 타임즈 광고 사용 - 마음껏 하실수 있어요. 7 ... 2014/05/13 1,622
379015 지금 너무 충격먹었어요. 박정희때도 배 침몰사건이 똑같이 있었.. 44 세상에나 2014/05/13 37,147
379014 감신대 학생들이 배후를 밝혔네요!!! 35 잊지말아요 2014/05/13 11,767
379013 수명 다한 원전 가동 금지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 탱자 2014/05/13 476
379012 박원순 시장 - “차기 대선 불출마.." 32 ... 2014/05/13 5,401
379011 정몽준 어제 jtbc뉴스에서 보니까 박근혜랑 똑같이 어리버리 5 개그다 2014/05/13 1,335
379010 전세자금도 고액전세의 경우 대출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전혀 안되.. 어흑 서러워.. 2014/05/13 976
379009 펌) 朴대통령 "그간 연구·검토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 14 ... 2014/05/13 1,687
379008 김호월 교수 페이스북 사과 56 .... 2014/05/13 7,683
379007 정몽준 부인 9 ,, 2014/05/13 5,117
379006 젤 중요하고 급한 부정선거방지책이 왜 이슈가 안되나요? 4 mmm 2014/05/13 582
379005 여객선 안전관리사용 국가보조금 삭감... 일 터진 후에 들여다보.. 이러니 2014/05/13 376
379004 검정고시 문제 수준은 어떤가요 3 . 2014/05/13 1,537
379003 이자스민,,,너네들의 대한민국 21 딱선생 2014/05/13 4,179
379002 오늘 초등 아이 학교 준비물이 커터칼이에요 10 안전불감 2014/05/13 2,264
379001 언니들 이와중에 직장 둘 중 어떤게 나은지 봐주세요 13 처음본순간 2014/05/13 1,895
379000 구명조끼 품은 엄마 동영상속 세월호직원은 구조됬을까요? 4 fffff 2014/05/13 2,190
378999 일베등 항의전화로 단원고 페북 중단.. 4 ... 2014/05/13 1,037
378998 백운기 청와대가 뽑았나봐요. 6 개비서 2014/05/13 1,380
378997 여론조사결과와 낙관론의 위험성 5 only투표.. 2014/05/13 881
378996 세월호 선장 선원놈들 나와라!! 2 ㅇㅇ 2014/05/13 720
378995 전지현 드레스룸 구경하고 왔네요 2 라스77 2014/05/13 4,124
378994 노무현의 진심을 기록한 단 하나의 책 2 우리는 2014/05/13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