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82에서도 나오던 질문인데
선체 내부에 생존자가 있다고 치고..잠수사들이 생존자를 어떻게 물밖으로 데려올 수 있나요?
생존자들도 착용할 수 있는 산소탱크 같은 구조장비까지 다 착용하고 잠수사들이 입수를 하는 건지?
아무리 봐도 다이빙 벨의 초기투입이 최선이었다고 생각되는데,
해경과 언딘은 선체 내부의 실종자들을 생존가능성 없는 인양대상으로만 본 것일까요?
초기에 82에서도 나오던 질문인데
선체 내부에 생존자가 있다고 치고..잠수사들이 생존자를 어떻게 물밖으로 데려올 수 있나요?
생존자들도 착용할 수 있는 산소탱크 같은 구조장비까지 다 착용하고 잠수사들이 입수를 하는 건지?
아무리 봐도 다이빙 벨의 초기투입이 최선이었다고 생각되는데,
해경과 언딘은 선체 내부의 실종자들을 생존가능성 없는 인양대상으로만 본 것일까요?
이종인 님께서 김어준-KFC 에서 들려주신 이야기인데...
한 배가 침몰된 이후 7시간 여가 지나...
수색 중에 한 70대 남성을 발견하셨대요.. (바닷속 침몰된 선체 내부에서 -
- 그러니까.. "에어포켓" 형성된 곳에서)
그런데.. 구조하러 온 사람 보고 넘 반가워하거나..놀라거나... 기뻐하거나..
이런 반응이 아니라... 무덤덤,,,, 하게 멍~한 상태더라고..
암튼... 사고의 충격 등으로 멍~한 상태의 실종자에게..
몇가지 질문 툭툭 던져 인간적 의식으로 서서히 돌아오게 한 후 ,,,
(이종인 님 인격?인성?이 드러나더라구요...)
그 다음 이러 저러 상황 설명해서....
지금 마스크와 구호 장비 같은 것 가져올테니.,. 잠시만 기다려라.. 곧 돌아온다..
이렇게 해서 수면 위로 나가 실종자 발견 보고하고, 장비 받아와서 다시 잠수...
다시 실종자에게 다가가.. 호스(?) 같은 것 이용해 숨 쉬는 법 같은 것 잠깐 가르치고
뭐 그렇게 해서 물 밖으로 데리고 나오신다고 하시던걸요~
생각 외로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복잡한 일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