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kfc 요약 2 . 그리고 결론 --- 김어준님은 분명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지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14-05-01 12:07:47

------ 언 딘  --------

 

바지선  -        첫날부터 민간 자원 잠수자들이 투입해달라 했으나 첫 바지선은 3일후 도착  (19일 오전 2003 금호호)

                      현대 보령호 - 우리나라 최고  -  60시간만에 도착 - 비용은 업체가 자비로

                       해경은 대기 하라 함  ->  결국  현대 보령호는 그대로 돌아감  -> 언딘 리베로 바지선으로  교체  23일

                       투입  조류 가장약한날   구조자 구하는 작업 안하고 8시간 바지선 교체작업만 함

             

 

 기업이고 사업이라고 생각해본다면  따로 뚝 떼서   - 사업적 측면  

현대 보령호가 투입되면 - 언딘에서 사업적으로 분리한가? - >  한번 투입되면 교체 8시간

언딘 리베로보다 현대 보령호 두배정도 더 큼 - 현대보령호 투입하면 언딘 배로 교체할 명분없음

언딘은 그럼 바지선 임대료 못받음 ( 불이익 생김) 현장에 처음 도착햇던 금호 2003은 자발적 으로 달려온 배가   아니라 언딘에서 임대한 배 -> 교체 작업  결국 알박기

                     

잠수사 

            시신 한구 수습 혹은  구조자 한명당  얼마인지 성과급이었다면 팽목항 자원봉사자들 전원계약 했을것임

 

이야기의 핵심은 인명구조 시신인양이 늦어진것과 바지선의 교체 혹은 시신인양의 지연이 사업주의 이익과 상관관계가 있으니 이 부분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몰랐음 알아야 하고 알았다면 책임져야 함 . 

 

(결국 82회원님이 말씀해주셨던....... 시신수습 기간이 늘어나면 금액이 올라간다는 부분도 언급되네요. ㅜㅜ )

 

 

---- 정부 -----

 

언딘이 처음으로 불거졌을때  해경은 청해진이 자격이 있는 구난업체를 선정햇다. 우리가 계약한게 아니라고 함.


예를 들어 불이 났음 - 건물주 한테 - 소방서 돈주고 사서 불을 꺼라 라는 이야기와 똑같음


배가 사고났으니까 니들이 사람 사서 구해 -

일개 업체가 연일 기자회견을 함    해명도 하고  소송도 한다고 하고

구조업체가 기자회견 하는거 첨봄   


해상법 변호사에게 물음

법규상 수난구조는 국가의 의무라고 법에 정해져있음 

현장을 누가 책임지나

수난구조 13조 중앙구조본부의 장  - 해경청장임


특정업체가 재난현장을 독점적으로 계약해서 구조할수 있나? - > 그런법 없음

해경청장이 구조본부장이 되어서 국가및 민간자원 활용할수 있고

해경청장이 구조현장에서 지시 내리면 어느 누구나 할수 있다.



법에 보면 필요한 경우 사람이나 혹은 단체에게

수난 구조를 위한 종사 명령에 의거 국가가 급하면  길가는 차를 세워서라도 구조활동을 할수 있다

구조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바지선이던 배던 다  부르고 사용료는 국가가 나중에  그 업체랑  해결하면 된다

독점적 근거 계약도 없다 .

 

일개 기업이 정부의 재난구조 시스템에 손을 댈수 있나?

절대 그럴수 없음

사고가 나고 해경이 대체를 잘햇는지 못햇는지 초동 대체에 문제도 있었고

지금은 업체 문제이야기 하지만 그전에  청해진과 구난업체를 독점적으로 그런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이 있었을것이다

이 결정을 누가 했을까

일개 기업이 모든걸 결정할수 없다

 

이 결정을 해준 사람은 해경은 해수부의 외청

해수부가 수습본부 세움

16일 9시 40분

해수부 차관이  주제한  사고 수습본부에 반장들이 다 참석하여 수습대책 회의가


첫날 오후 8시에 열림

회의록이 작성됨  -  8시 30분 최초 회의록에 인양업체가 올라와있음

그 입수된 회의록에 인양 업체가 올라와있음


구난업체 의견 - 은진사  인양용 체인사업에 1개월정도 작업


해수부 물어보니 - 언딘을 은진으로 잘못기록했다고 함


언딘이 첫 해수부 차관 주제 회의에 등장


다음 회의 새벽 1시 10분


구난업체 계약  언딘사 -   정부 공식문서에 언딘이 올라옴


해수부 4월 30일 다시 확인함  언딘 누가 결정했냐고 딴지 기자가 질문함

 

미리 입수된 회의록에 작성되어있는 언딘사가


지금 회의록에는 삭제되어있음  ->  언딘 언급한 줄만 삭제됨


왜 해수부는 언딘관련 부분을 다 삭제했는지 ....


누가 민간업자와 이런 방식으로 계약하자고 했는지 전화를 받은건지 아님 누군가가 그자리에서 발언한건지


처음에 청해진과 언딘이 계약하고 니들이 현장을 수습해라고 구조를 짜준 이회의 석상에 있던


누가 어떤 이유로 첫날 인양업체로 선정햇는지  사업적 이익을 도모할수 밖에 없는 일개 업자에게

계약하라고 결정을 내린 그사람 찾습니다
이 결정이 아이들을 다 죽인거라고 봅니다


이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이 정부는  탑승자 명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탑승자 명단을 밝히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것입니다

그정도 규모의 배라면 알바들 고용계약서도 다 있을텐데  

탑승자 명단을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공개안한다는 해명이 있지만

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탑승자 숫자 확인해야 한다.


합리적 의심의  결론  사건에 초동대처를 못했던  해경은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했고

정부는 사고는 너희들이 쳤으니 너희들이 책임져 라고 하며 자신들은 뒤로 물러섰음

일개 업자가 현장 장악 자신의 이익을 그대화 하려고 함

그런후에 전 국민 모두가 이해할수 없는 일이 벌어짐

애초 자신들보다 그 업자가 우수했다고 햇던 해경은 업자에게  해명하라고 하고 떠넘김

이 방식을 선택한 정부는  자기들에게 화살돌아올까봐 여론을 막고 있습니다

정부가 일개업자의 변호인이된거 같고 그 사이에 아이들이 다 죽었습니다.

 

 

------------------------------------------------------------------------------

 

듣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여  요약했습니다

요약이 잘못되었을수도 있고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들어봐주십시요.

알아야  ....희생되신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저희가 힘이 될수있습니다

 

 

 


 

IP : 112.216.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지
    '14.5.1 12:08 PM (112.216.xxx.46)

    http://ggomsutapa.tistory.com/3895

  • 2. 방금
    '14.5.1 12:11 PM (168.126.xxx.110)

    들었는데요.
    강추 드립니다.
    말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느껴집니다.
    이 사건의 총제적 문제, 본질적 문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 3. 감사
    '14.5.1 12:12 PM (118.218.xxx.62)

    요약 감사해요
    들을땐 잘모르는 부분도 많네요

  • 4. * * *
    '14.5.1 12:13 PM (122.34.xxx.218)

    에고.. 요번 회차 KFC 는 매우 복잡하네요. ;;

    그러나...! 김어준 같은 분이 있어 다행이에요.
    뿔불히 흩어져 온라인 상에서만 의견을 개진하는
    네티즌 수사대의 힘은 어쩔 수 없이 한계가 있으니까요...

  • 5. 엘리지
    '14.5.1 12:13 PM (112.216.xxx.46)

    제가 요약을 잘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도 빠졌을수 있습니다.

    시간나실때 꼭 들어주세요

  • 6. 감사해요..
    '14.5.1 12:13 PM (1.235.xxx.157)

    아쉬운데로 일단 마지막 20분만 들었네요

  • 7. 요약감사
    '14.5.1 12:14 PM (115.136.xxx.32)

    미리 입수된 회의록에 작성되어있는 언딘사가


    지금 회의록에는 삭제되어있음 -> 언딘 언급한 줄만 삭제됨


    왜 해수부는 언딘관련 부분을 다 삭제했는지 ....

    ---이 부분이 결정타네요. 해피아의 본원을 찾아야할듯

  • 8. 박멸
    '14.5.1 12:17 PM (118.218.xxx.62)

    해피아의 본원을 찾아야할듯
    22222222222222222

  • 9. 사고수습
    '14.5.1 12:21 PM (219.255.xxx.122)

    첫날 회의해서 언딘을 선정한 걸로 자기들 할 일은 다~ 끝낸거?
    정말 어이없다.

  • 10. 그리고는
    '14.5.1 12:23 PM (219.255.xxx.122)

    그냥 배가 몇척이니 잠수사가 몇백명이니 구라치는
    쇼에만 열과 성을 다했구만?

  • 11. 저들을 뽑아준 국민이니
    '14.5.1 1:06 PM (1.246.xxx.37)

    대충 넘어가리라 생각했겠죠.
    벌써 그런 사람들 나타나고 예배 몇번 보면 더 그리 될테고,젠장

  • 12. 정리
    '14.5.1 2:02 PM (113.216.xxx.125)

    요약정리 감사합니다 ㅠ.ㅠ

  • 13. 김총수 홧팅
    '14.5.1 2:40 PM (112.146.xxx.158)

    운동하면서 들었는데 지루하거나 복잡하지 않고 귀에 속속 들어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50 헐..언제든 반복될 수 있겠군요... 19 세월호 2014/05/08 4,276
377349 이런경우도 수신료 거부할 수 있나요? 2 .. 2014/05/08 989
377348 이와중에 죄송해요. 접촉사고 났는데 책임보험밖에 없어요. 8 죄송해요 2014/05/08 1,739
377347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2 .... 2014/05/08 1,683
377346 해경의 선원전원구조 5 믿음? 2014/05/08 1,512
377345 어버이날더더욱 가슴이메이네요 7 한송이 2014/05/08 1,273
377344 광주시장 여론조사: 윤장현-강운태, 윤장현-이용섭 양자대결 '접.. 9 탱자 2014/05/08 2,000
377343 저는 18살 학생입니다- 오유펌 5 .. 2014/05/08 2,759
377342 아이들은 선장이 아니라 국가를 믿고 기다렸다. 23 믿음 2014/05/08 2,300
377341 한승헌 변호사 '국민으로서 하야 요구도 할 수 있다' , 헌법상.. 17 가을 2014/05/08 2,781
377340 해경 앞에서 기자회견 한다네요. 4 .. 2014/05/08 2,879
377339 "정부 휴대전화 복구 제안 거절... 직접 할 것&qu.. 10 참맛 2014/05/08 3,367
377338 해경, 사고수습보다는 의전과 실종자 가족 동향 파악에 인력을 집.. 7 ... 2014/05/08 1,464
377337 아토피 증상 있는 아이들 신경질 적이거나 그런가요? 5 또하나의별 2014/05/07 1,434
377336 옷 가게 이름 아이디어좀 주세요~~^^** 16 하늘 2014/05/07 2,197
377335 폐암?. 도움부탁드려요 4 별이별이 2014/05/07 3,536
377334 시위에 못 나가도 기부금 못 내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 7 ... 2014/05/07 1,437
377333 82 아름답다. 106 무무 2014/05/07 10,318
377332 여름에 먹는 까만포도 요즘 보신분 없나요? 구할수없을까요ㅜㅜ 11 진짜 2014/05/07 1,709
377331 [펌] 중앙대생 김창인씨 ‘자퇴 선언’ 전문 19 ... 2014/05/07 4,432
377330 전자개표 아무 문제 없나요? 9 나무 2014/05/07 1,258
377329 오늘 밤 당직 8 ㄱㄴㅁㅇ 2014/05/07 1,210
377328 우리 1인 시위해보면 어떨까요? 25 1인시위 2014/05/07 1,937
377327 박 대통령의 첫번째 구조명령은 선박이 이미 전복된 후? 참맛 2014/05/07 1,312
377326 그냥 고집센 영감님으로 일기... 2014/05/07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