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디오뉴스는 다이빙벨 방해될뿐이라고?

작성일 : 2014-05-01 11:46:51
11시경 운전하며 들은 라디오 뉴스에서
다이빙벨이 수색작업에 방해만 된다고
함께 지켜본 실종자 가족들이
차라리 해경이 중심을 잡고 수색에 임해달라고 했다더군요.
다이빙벨이 시간만 지체시켰다네요.
더구나 가까스로 설치했어도 두명은 줄을 잡고 있어야하고
한명만 구조에 투입해야 해서 실용성이 없다고
실종자가족들이 다이빙벨에 실망하여 해경에게 하던대로 계속해달라고했다는 겁니다.
라디오에서 앵커는 그렇게 떠들어놓고
인터넷뉴스보니 성공이라고!!!
라디오만 듣고 너무 걱정돼서 속상했는데
도대체 이것들 왜그러는 걸까요.
다이빙벨 효과적인건 사실인거죠?
YTN이었던것같아요.
남녀앵커가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떠들어댔어요.
아,이 분노를 어찌해야 합니까!
IP : 175.20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뚱녀
    '14.5.1 11:52 AM (1.228.xxx.17)

    언론다 다 장악 당했군요 ㅠ

  • 2. ...
    '14.5.1 11:55 AM (106.244.xxx.216)

    YTN]
    실종자 가족 사이에도 '다이빙 벨' 실효성에 회의적인 입장

    다이빙벨을 타고들어간 잠수요원이 선내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수색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50여 분 만에 바지선 위로 올려졌습니다.

    다이빙벨은 어제 오후에도 투입됐지만 장비와 산소 줄이 꼬이면서 20여분 만에 다시 끌어 올려졌습니다.

    현장에 다녀온 실종자 가족은 '다이빙 벨'이 구조 작업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시간만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잠수요원 3명이 선체 진입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2명이 호스를 잡고 있어야 해서 작업할 수 있는 요원은 1명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모습을 지켜본 실종자 가족마저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다이빙 벨' 이용 여부를 놓고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52&sid1=102&aid=0000520639&mid=shm&m...

  • 3. 방해
    '14.5.1 11:58 AM (121.187.xxx.253)

    실종자 가족들이 이미 귀중한생명들 다 잃은것 아는 지금와서 방해가 된다 회의적이다 어쩌고 했다는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네요..
    작위적인 냄새 확....

  • 4. 어차피
    '14.5.1 12:00 PM (182.208.xxx.177) - 삭제된댓글

    해경 브리핑에서 구조물붕괴되고 어쩌고해서 더이상 수색이 어렵다고 한 지점인데 뭐가 방해가 된다는거죠?
    이해하기 어렵네요

  • 5. 이상해요..
    '14.5.1 12:07 PM (222.114.xxx.156)

    어제 팩트티비 시청하다 들었는데 저녁 시간부터 실종자 가족이 다이빙벨 철수를 요구하더라구요.
    왜 제대로된 투입을 보지도 않고 반대를 하시나 했는데
    오늘 성공 후에도 가족들이 회의적인 입장이었나보네요.
    작업에 방해가 되는 부분도 아니고 지금은 한사람의 손이라도 더 필요할때인데
    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616 시국이 이러한데 죄송하지만.. 항문에서 피가 나요 6 양념감자칠리.. 2014/05/05 2,451
377615 이세상에 '귀신'은 없나봅니다. 4 ㅜㅜ 2014/05/05 2,366
377614 내일 절에 가려구요. 5 엄벌하라 2014/05/05 1,470
377613 부산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3 블루커피 2014/05/05 1,768
377612 해경놈들 세계적으로도 쪽팔린 짓 한거 맞죠? 10 평생을 저주.. 2014/05/05 2,174
377611 아무리 봐도 김안커플 이상해요 38 이상해 2014/05/05 16,380
377610 지하철 사고는 신호기 고장 손석희 뉴스.. 2014/05/05 1,269
377609 잔혹한 가정. 2 ........ 2014/05/05 1,930
377608 전과 4범 군수 예비후보 새정치연합 중앙당 자격 심사 통과 2 잘좀 하세요.. 2014/05/05 1,546
377607 탈출자가아니라 구조자가0명이란것은 4 ㄴㄴ 2014/05/05 1,443
377606 진짜 왜 죽인 건가요? 7 그것이 알고.. 2014/05/05 2,234
377605 "박원순 시장님 병원비 일체정산 감사합니다" .. 27 서울시장님 2014/05/05 6,977
377604 총리가 이 와중에 안전규제를 더 없앨 거랍니다 11 이대론미래가.. 2014/05/05 2,397
377603 여러분들.. 5 여러분들.... 2014/05/05 1,126
377602 오늘 김한길이네 집앞 상황ㄷㄷ [펌] 61 저녁숲 2014/05/05 19,170
377601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5 한겨레 기사.. 2014/05/05 1,965
377600 선박직 선원들이 과연 자신들만! 살기위해 탈출 명령을 안내렸을까.. 9 이상해 2014/05/05 2,248
377599 8.52ㅡ10.17 1 2014/05/05 1,242
377598 오늘 jtbc손석희뉴스,요약 좀 부탁드려요.. 7 바쁜날 2014/05/05 2,970
377597 강대영잠수사님이 그랬잖아요. 20 살아있었어 2014/05/05 5,567
377596 뿌린대로 거둔다는말 맞는말이겠죠? 5 제발 2014/05/05 1,446
377595 이런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오늘의티비 5 티비어플 2014/05/05 2,696
377594 시댁 다녀오니 친정부모님과 비교되면서 속상해요 6 ... 2014/05/05 5,347
377593 애들 구해와라!!!! 10 .... 2014/05/05 2,041
377592 공중파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 팽목항 방문영상 6 다시올려요 2014/05/05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