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상객에다 조문해 버린 박근혜 대통령 실수?

호박덩쿨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4-05-01 10:59:47

문상객에다 조문해 버린 박근혜 대통령 실수?

지금 우리사회는 통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의 우리사회는  너무 심한  불신풍조 때문에
한치 앞도 분간 할수없는 스모그같은 어둠에 쌓여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 불신과 통합을 저해하는 근본원인을 갈등과 분열로 먹고사는 일부 정치세력들이
조장했다해도 과히 틀린말은 아닐 것입니다. 제 말이 틀렸습니까?


"한국사회 가장 큰 갈등 요인은 이념"<설문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1/28/0200000000AKR2014012818380000... ..


이 이념갈등은 얼마나 격심한지 심지어는 아이잃고 탄식하는 세월호 일부 유가족에게까지도
"종북좌파니.. 잘죽었니.." 패륜적으로 인간말종적으로 싸질렀다고 하니 우리 대한민국사회가
얼마나 이념갈등이라는 열병을 앓고 있는지를 정말 잘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대통령 사과 원하는 이유? 우리가 기대야 하잖아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1021302949 ..


사과했는데 뭔 사과를 또 해? 하실분 계시겠지만 유가족이 받아들이지 않는 국무회의? 석상
에서 앉아서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닙니다. 일어나셔서 "제가 세월호 참사를 막지못한 가장
큰 책임자입니다 " 이렇게 말하며 온국민이 지켜보는 TV 앞에서 무릎꿇고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하는 권위주의 타파한 진정한 용기를 지닌 참 민주주의 대통령을 우리는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면 그 다음엔 직접 찾아가서 연출과 조작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유가족들에게 표출해 보이면 유가족들의 '분노와 원망도 차츰 수그러
들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돼서 나머지 다른 갈등요인들까지 차츰 봉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독재하지말고 민주주의 하세요. 네티즌들 수준이 정치인 수준을 뛰어넘는지라 연출,
각본, 조작으로 움직였던 70년대 저열한 사고는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은 진솔한걸 원한다는걸 박근혜 대통령은 깨달아야 합니다.
http://m.nocutnews.co.kr/news/4016994 ..

IP : 61.10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4.5.1 11:03 AM (59.25.xxx.129)

    TV조선의 동영상보면, 관게자가 가서 대기하고 있는 할매를 데려 옵니다.

  • 2. 00
    '14.5.1 11:05 AM (61.254.xxx.206)

    대통령이 진정으로 사과하면 유가족의 마음에 위로도 되면서,
    공무원도 바뀝니다
    박근헤가 저렇게 유체이탈 제3자 화법에 투명인간 코스프레 하니
    공무원들- 총리, 장관, 차관, 청장, 모든 대변인, 말단 공무원, 경비정장까지 모르쇠, 남의 일로 여기고 있어요.

  • 3. 할머니도
    '14.5.1 11:07 AM (203.226.xxx.108)

    떨떠름긴장상태에서 경호원쳐다보는것
    보면 참 표정 압권입니다ᆞ

  • 4. ...
    '14.5.1 12:22 PM (122.32.xxx.167)

    의전만큼은 전세계 최고아니였나
    이젠 그 마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95 이제 보육료 지원 끝인가봐요 18 절망 2014/10/08 4,971
425194 “국정원, 카톡 대화 한달간 실시간 감청했다” 2 세우실 2014/10/08 1,094
425193 pt하면 담날 아파 죽겠어요 아ㅠ 2014/10/08 811
425192 만성통증때문에 만성통증치료 받고 있어요~ 5 soren 2014/10/08 1,350
425191 40대초반이입을건데요.. 3 ^^ 2014/10/08 2,142
425190 초4딸과 같이 볼 영화? 3 .. 2014/10/08 792
425189 영문장 해석 질문인데요.. 4 .. 2014/10/08 695
425188 공부방법습관 학원 아이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6 공부방법습관.. 2014/10/08 2,539
425187 장만옥 얘기가 나와서 이미숙 38 .... 2014/10/08 12,090
425186 밀레청소기 샀는데요..밀레쓰시는분들 질문?? 16 ?? 2014/10/08 2,916
425185 땅굴에서 심쿵한 사연 1 저도 2014/10/08 794
425184 신자유주의 무섭네요.. 나라가 망하는 징조 7 진실을찾아서.. 2014/10/08 2,296
425183 오늘의 점심메뉴는 뭔가요? 7 즐거운 점심.. 2014/10/08 1,624
425182 이런 성향의 부모도 둘째를 갖는게 더 행복한 삶일까요?(조언절실.. 24 외동맘 2014/10/08 2,677
425181 꼴지없는 달리기 2 달리기 2014/10/08 936
425180 저렴한 바디로션 추천해주세요(무파라벤) 7 무파라벤 2014/10/08 2,375
425179 중국배우 장만옥 18 화이트스카이.. 2014/10/08 5,699
425178 교도소 면회 첨 가는데..뭘 사가지구 가야되나요 5 .,. 2014/10/08 3,674
425177 급합니다.. 2 부탁 2014/10/08 569
425176 파주북소리 가보신 분들.. 2 윤아네 2014/10/08 852
425175 컴퓨터 사양 어느 정도로 사야할까요 1 컴퓨터 2014/10/08 599
425174 이게 여자들이 심장 쿵하는거라는데요 5 ... 2014/10/08 2,599
425173 직장생활 20년만에 혼자만의 휴가를 가질려고 합니다 7 혼자만 휴가.. 2014/10/08 1,135
425172 4살 연하남에게 고백을 받았는데....객관적으로 의견 주시면 감.. 9 연하남 2014/10/08 9,223
425171 산불 났는데도…김문수 전 지사, 소방헬기로 행사 가 7 세우실 2014/10/08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