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상객에다 조문해 버린 박근혜 대통령 실수?

호박덩쿨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4-05-01 10:59:47

문상객에다 조문해 버린 박근혜 대통령 실수?

지금 우리사회는 통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의 우리사회는  너무 심한  불신풍조 때문에
한치 앞도 분간 할수없는 스모그같은 어둠에 쌓여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 불신과 통합을 저해하는 근본원인을 갈등과 분열로 먹고사는 일부 정치세력들이
조장했다해도 과히 틀린말은 아닐 것입니다. 제 말이 틀렸습니까?


"한국사회 가장 큰 갈등 요인은 이념"<설문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1/28/0200000000AKR2014012818380000... ..


이 이념갈등은 얼마나 격심한지 심지어는 아이잃고 탄식하는 세월호 일부 유가족에게까지도
"종북좌파니.. 잘죽었니.." 패륜적으로 인간말종적으로 싸질렀다고 하니 우리 대한민국사회가
얼마나 이념갈등이라는 열병을 앓고 있는지를 정말 잘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대통령 사과 원하는 이유? 우리가 기대야 하잖아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1021302949 ..


사과했는데 뭔 사과를 또 해? 하실분 계시겠지만 유가족이 받아들이지 않는 국무회의? 석상
에서 앉아서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닙니다. 일어나셔서 "제가 세월호 참사를 막지못한 가장
큰 책임자입니다 " 이렇게 말하며 온국민이 지켜보는 TV 앞에서 무릎꿇고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하는 권위주의 타파한 진정한 용기를 지닌 참 민주주의 대통령을 우리는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면 그 다음엔 직접 찾아가서 연출과 조작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유가족들에게 표출해 보이면 유가족들의 '분노와 원망도 차츰 수그러
들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돼서 나머지 다른 갈등요인들까지 차츰 봉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독재하지말고 민주주의 하세요. 네티즌들 수준이 정치인 수준을 뛰어넘는지라 연출,
각본, 조작으로 움직였던 70년대 저열한 사고는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은 진솔한걸 원한다는걸 박근혜 대통령은 깨달아야 합니다.
http://m.nocutnews.co.kr/news/4016994 ..

IP : 61.10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4.5.1 11:03 AM (59.25.xxx.129)

    TV조선의 동영상보면, 관게자가 가서 대기하고 있는 할매를 데려 옵니다.

  • 2. 00
    '14.5.1 11:05 AM (61.254.xxx.206)

    대통령이 진정으로 사과하면 유가족의 마음에 위로도 되면서,
    공무원도 바뀝니다
    박근헤가 저렇게 유체이탈 제3자 화법에 투명인간 코스프레 하니
    공무원들- 총리, 장관, 차관, 청장, 모든 대변인, 말단 공무원, 경비정장까지 모르쇠, 남의 일로 여기고 있어요.

  • 3. 할머니도
    '14.5.1 11:07 AM (203.226.xxx.108)

    떨떠름긴장상태에서 경호원쳐다보는것
    보면 참 표정 압권입니다ᆞ

  • 4. ...
    '14.5.1 12:22 PM (122.32.xxx.167)

    의전만큼은 전세계 최고아니였나
    이젠 그 마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172 촛불집회 처음가요. 뭐준비해서 가나요?? 7 .... 2014/05/02 1,367
376171 어제 대전시청 남문광장 위령제~ 6 광장 2014/05/02 735
37617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5.2) - 박근혜 지지율 폭락 이유.. 1 lowsim.. 2014/05/02 1,183
376169 장례비 보상금에서 삭감하라고 했답니다. 7 풍경 2014/05/02 1,796
376168 구조에 온 힘을 쏟을 시간에 청와대는....... 4 /// 2014/05/02 1,328
376167 나무에게서 희망을 찾다 스윗길 2014/05/02 436
376166 몇달전에 올라온 책인데요 여성학자? 가 쓴책이라고 추천이라며 올.. 3 뚱띵이맘 2014/05/02 1,101
376165 "이 돈은 내돈 아니다" 안산 장례업자 수익금.. 11 콩이 2014/05/02 3,891
376164 대통령지지율 대바닥치네요 진짜 1 진짜 2014/05/02 1,993
376163 영어한문장만)아이한테 1 ^^ 2014/05/02 912
376162 총리 사퇴... .. 2014/05/02 1,010
376161 분향소에 다녀왔는데요.. 5 미안하다.... 2014/05/02 2,444
376160 ''정보과 사복경찰들, 진도체육관-팽목항 대거배치'' 7 흠.... 2014/05/02 1,369
376159 해마다 ‘세월호’ 4배의 아이들이 희생된다ㅡ한겨레 4 11 2014/05/02 1,632
376158 혹시 스맛폰에서 음악만 계속나오는 프로 알고계신가요? 1 쥬라기 2014/05/02 746
376157 뽐뿌 대국민제안운동 어플(안드로이드) 받으세요 8 ... 2014/05/02 1,493
376156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강좌 추천합니다 민언련 2014/05/02 1,025
376155 정말 해경이 할 일이 너무 많았군요 2 2014/05/02 1,216
376154 새누리, 올해도 ‘선주협회 외유’...김무성 등 6명 2 대다나다 2014/05/02 928
376153 이종인 아들없다...220 글입니다 (패쓰) 17 ㅁㅁㅁ 2014/05/02 2,873
376152 시간이 흐를수록 꼬리를 물고 나오는ᆢ 지친일상 2014/05/02 540
376151 金氷三옹의 세월호 사고 총정리 4 우리는 2014/05/02 2,703
376150 국민을 대하는 대통령의 자세... 1 ㅁㅁ 2014/05/02 826
376149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해주세요. 1 . . . .. 2014/05/02 782
376148 총리님말씀--장례비용은 보상금 지급시 제하라. 3 와. 2014/05/0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