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진짜 죄송 해요 폭력선생 대처 어떻게 해야ㅠ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4-05-01 10:20:59

작년에도 아이가 다리를 접질러서 학교를 기브스하고 걸어가느라고 늦어서

다른 지각한 아이들과 함께 뺨을 맞았거든요

올핸 그 선생님이 담임이 되었는데 오늘또 빰을 맞고 머리끄땡이를 당기고

아이들이 보고 소름 돋았다고 할정도 였데요

오늘은 아이가 부반장인데 헨드폰을 걷어댜 하는데 겉어서 교무실로 가는중 친구가 준 쥬쥬바를 거즘 먹고 있었나봐요

교실에 다먹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아이가 교무실 핸드폰 놓고 오는 거에만 신경쓰고 쥬쥬바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교실 들어왔다고 그냥막  무식하게 때렸네요 근데 이선생님완전 습관적으로 교사폭력으로 신고 되었다고 소문이 파다한 선생이에요

경찰에 신고도 여러번 접수했다는데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않네요

참고로 학교는 사립학교구요

아 정말 속상해요

도데체가 어떻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IP : 112.158.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 10:28 AM (122.203.xxx.2)

    뺨을 맞다니요??
    요즘엔 애들 투명의자 그런 벌도 못세워요..
    그런데 뺨을??

    우선 부모님들과 모이셔서 논의하시고 대표가 한분 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수정이 안되면 교육부에 신고하셔야죠. 뺨때리는건 아동학대입니다.

  • 2. ..
    '14.5.1 10:29 AM (122.203.xxx.2)

    사립이라면 교장선생님께 직접 말씀하세요. 사립은 학원같은 개념이라 학부모가 왕입니다.

  • 3. ㅇㄷ
    '14.5.1 10:31 AM (211.237.xxx.35)

    아이 아빠가 담임한테 일단 전화한번 하게 해보세요.
    부모가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라는것 알면 아이에게도 함부로 못합니다.

  • 4. 참참
    '14.5.1 10:34 AM (14.53.xxx.193)

    교육청에다가 민원 넣으세요. 전화해서 민원 넣겠다고 말하면 무슨 사안인지 물어 볼 거고, 담당 장학사 바꿔 주면 그 상황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단 요구사항을 정확히 하세요. 교사가 징계를 받을 사안까진 안 될 거 같지만, 담당 학년을 바꿔 달라고 할 수는 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님 자녀 분이 신고했다는 이야기는 학교 측에 노출이 되긴 하겠죠.

  • 5. 참참
    '14.5.1 10:35 AM (14.53.xxx.193)

    근데 애가 잘못한 점이 없진 않네요. 교실에 먹을 것 갖고 들어갔다는 게 맞을 일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폭력은 무조건 안 되죠. 하지만 상대 교사가 학생의 불손 행위 등으로 변명할 거리가 제공되긴 했네요.

  • 6. 진홍주
    '14.5.1 10:37 AM (218.148.xxx.113)

    애들한테 휴대폰 있죠...동영상으로 몰래 촬영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교장한테 항의하고요 교육청에도 같이 증거첨부해서
    신고하세요....오리발 내밀고 미봉책에 급급하는 인간들이
    많으니 꼭 증거잡아서 빼도 박도 못하게 해야되요

  • 7. ..
    '14.5.1 10:42 AM (122.203.xxx.2)

    저라면 그 학교 안보내요...어려서 폭행당한것 (이거 선생님한테 손으로 맞은것도 폭행이에요) 그 상처가 평생 갈텐데...

    제가 다닌 사립은 완전 애들한테 엄청 잘해줬는데요. 이상한 아이들에게조차..부모님 항의 들어올까봐요.

  • 8.
    '14.5.1 11:03 AM (112.159.xxx.171)

    뒷백이 든든한 선생인거 같아요 여러번 결찰도 다녀갔다고 하던데 하 참 세살살기 힘드네요ㅠ

  • 9. 콩깍지
    '14.5.1 11:08 AM (14.34.xxx.186)

    있지말아야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군요.
    작년 뺨맞았을때 부모로서 무엇을 하셨는지요?가만히 계셨나요? 가만히 계셨다면...그샘은 그렇게 해도 된다는 학습효과를 얻은셈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마음 가라앉히시고...잘 대처를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이런 부당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녀분의 상처가 치유되고 부모님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는 신뢰감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맘 잘 다스리시고...
    음식물을 교실에 갖고 들어오면 안된다는 나름의 규칙을 지키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시면서... 과도한 처벌에 대해서 당당하게 이의제기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10. 초록
    '14.5.1 11:14 AM (121.130.xxx.164)

    그래도 교육청에 알리심이 어떨까요...신고가 누적되면 뒷백이 아무리 든든한 사람이라도 문제 됩니다.
    학생도 교사도 다 아는 문제인데 굴러가고 있는 거예요. 교육청에 민원이 누적돼야 시정됩니다.
    비슷한 경우를 본 적이 있어요.
    힘내세요, 원글님.
    아이 잘 달래 주시고요...

  • 11. 가끔
    '14.5.1 11:28 AM (112.121.xxx.135)

    마피아 같은 안하무인 사립이 있죠. 학교 교장 항의하시고 교육청도 함께 뚫으셔야할 듯.

  • 12. 저런 썩을 새끼
    '14.5.1 11:29 AM (50.148.xxx.239)

    남의 귀한 자식을 왜 손찌검으로 훈계한답니까? 미친 십장생 개나리 그것도 선생이라고... 미친새끼. 저런 것들 폭력행사하는걸 교권으로 생각하는 미친 선생이 아직도 존재하다니... 그것도 사립이라면서요?
    부모가 가만히 않있는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저런 것들은 힘을 과시하지 않으면 가마니로 보고 더 막대합니다. 아이를 지키세요.

  • 13. ㅌㅇ
    '14.5.1 10:35 PM (175.223.xxx.92)

    저라면 가만히 안 있습니다. 전 초등학교 일학년때 아주 사소한 일로 선생한테 뺨을 맞았는데 아직도 그 때 일을 생각하면 그 선생 이가 갈립니다. 포항 교육청에서 얼마전에 정년퇴직한 이동장... 교육자라는 이름 부끄러운 줄 알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39 부모님 첫 해외여행인데 인솔자가 안 따라붙는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20 이걸 어째 .. 2014/08/03 4,160
403438 김어준 파파이스 19회는 꼭보세요..잡초전문가분 발언있어요. 14 무서워요 2014/08/03 2,640
403437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과 수필들 13 독서는 나의.. 2014/08/03 2,514
403436 광안리나 해운대 횟집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4/08/03 2,407
403435 김한길은 뭐하고 있을까요? 61 -_- 2014/08/03 3,388
403434 나이가 들면 외모도 중요하지만 6 워터파크에서.. 2014/08/03 4,538
403433 다음중 밥맛이 제일 좋은 솥은 무엇인가요? 6 주부 2014/08/03 2,322
403432 아는분이 군을 경호쪽으로 갔엇다던데 경호부대가 있어요? 9 궁금 2014/08/03 1,433
403431 이마에 필러 해보신 분? 12 추녀탈출 2014/08/03 5,514
403430 조셉조셉 드라이닝 매트 쓰시는 분 계세요? 1 조셉조셉 2014/08/03 856
403429 도움받으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6 .. 2014/08/03 1,414
403428 인기가요를 보고 있는데 현아는 참.... 33 sbs 2014/08/03 16,727
403427 문자나 메일보내는 시간 6 문자시간 2014/08/03 1,920
403426 장을 너무봤고. 돈들어간덴 천지고 3 벌써20만 2014/08/03 2,378
403425 간장게장 넘 먹고싶은데 혹 주문해서 먹을만한데 있을까요? 15 임산부인데요.. 2014/08/03 2,512
403424 전세 계약을 1년 연장할 경우 전세금이 1억이 올랐다면 4 전세 2014/08/03 1,645
403423 수영장용 소독액(?)같은 게 따로 있나요?? 3 해결사 2014/08/03 1,022
403422 리플 감사합니다. 원글 지우겠습니다. 48 개주인 2014/08/03 3,453
403421 세월호 맨처음 도착한 해경 123정 도대체 무슨짖을 하고 있나?.. 7 닥시러 2014/08/03 2,033
403420 사업이 잘 되어도 자신의 사주탓이라며 감사하라는 아내.. 10 사르트르 2014/08/03 3,589
403419 스텐믹서기 추천부탁드립니다 3 곡식 2014/08/03 1,496
403418 가끔 쌍둥이 소식 궁금해요 BRBB 2014/08/03 2,337
403417 두피 상처 있을때 염색요 8 머리털 스트.. 2014/08/03 4,306
403416 에볼라 바이러스 기독교인은 절대 안죽는다? 6 호박덩쿨 2014/08/03 1,617
403415 왕*리 먹*돈나 너무 맛없네요 19 신경질나 2014/08/03 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