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아기 누워서 떼쓰는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쭈니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4-05-01 08:20:26
위험한 물건 가지고있는거 뺐거나
안되는일 저지하거나하면
방바닥이나 거실바닥에 누워버리고
절쳐다보면서 울어요
이럴때 달래줘야하는지
아니면 못본척해야하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IP : 222.239.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14.5.1 8:23 AM (121.148.xxx.160)

    죄송한데 그때가 젤 이쁠때에요
    3살전까지 부모에게 할 효도다한다잖아요
    지나고 보니 애를 왜그리 심각하게 키웠나 싶어요

    너무 떼 부림 내버려두세요 지칠때까지

  • 2. 원글님은 힘드실텐데
    '14.5.1 8:33 AM (119.64.xxx.212)

    지나보니 상상만 해도 아기가 너무 귀엽네요.
    근데...
    눈물나요...
    그렇게 다들 키우신 애기들일텐데 싶은 생각에 울컥 합니다. ㅠ ㅠ

  • 3. 후아유
    '14.5.1 8:39 AM (115.161.xxx.247)

    댓글 길게 썻다가 다 지워버렸습니다.
    님 글 다시 읽어보니 다 알고 질문하신걸 알았네요.
    저같으면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못본척 하는걸 7.80%정도 할거같아요.
    돐이면 아직 아기라 떼도 쓰고 자기표현도 하면서 세상과 나를 인식하는
    재미도 있을테니까. 100% 못본척하기도 좀 그렇네요.
    거기다가 그 위험한 일 빼고 그 안되는일이란게 애매모호해서..

  • 4. 이쁘긴한데~
    '14.5.1 8:45 AM (1.241.xxx.182)

    상상만 해도 이쁘고 귀여운데 그거 지금 안잡으면
    유치원때까지 무쟈게 고생해요.
    더더더더~ 심해져서 아빠가 때려도 그때뿐이에요.

  • 5. 예쁘긴 하지만요
    '14.5.1 9:00 AM (182.226.xxx.230)

    애를 생각하면 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는 겁니다.
    단호하게 주의를 주고
    떼를 쓰면 모른척 하세요.
    쉽지 않지요? 그래야 합니다.
    지인 아이 키우는거 보니까 어휴....애한테 구구절절 절절매면서 키워요.
    애한테 설명한다고 쪼그리고 앉아서 10분이상을 절절절..
    정말 보기 좋지도 않고 말꼬리에 말꼬리를 잡아서 애하고 말싸움..
    이해를 시키는게 아니라 참 한심해 보이거든요.

    단호하게!!!!

  • 6. 잘못하는 것은
    '14.5.1 9:20 AM (173.172.xxx.134)

    따끔하고 단호하게,
    하지만 사랑은 많이~
    왜 안되는지 감정넣지말고 설명하시고,
    한번 정한 규칙은 힘들어도 꼭 지키셔야 합니다. (참 중요한 일입니다.)
    누가 보니까 봐주고, 바깥이니까 봐주고 하다보면 아이가 알고 그 상황을 이용하게 되거든요.
    이미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런데 아이한테 지면 앞으로 더 오랜시간이 걸려도 바꾸기 힘듭니다.
    아이들의 끈기가 어른들보다 더 있습니다. 그래서 지기도 쉽거든요.
    기본은 사랑, 그리고 끈기로 아이를 이해시키고 단호하게 지켜나가다 보면 나아질겁니다.

    그런데 아기가 누워서 떼쓰고 우는 모습 생각하면 참 귀엽고 예쁠때다. 느껴지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47 분노게이지 조절 방법 ? 1 아이고 2014/08/04 672
403646 신혼인데, 남편이랑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54 2014/08/04 17,894
403645 5만원짜리 맛사지와 3만원짜리 비타민관리 중에서... 9 2014/08/04 2,555
403644 부모님 용돈 줄였나요? 연금 나온이후 1 cㅂㅅㄴ 2014/08/04 1,647
403643 초등학생 아이 데리고 교수 연구년 영어권으로 함께 다녀오신 분 .. 5 ..... 2014/08/04 2,288
403642 50대가 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14 50 2014/08/04 3,771
403641 주변에 고집 무진장 센 사람들 있지 않으세요? 전문가 말도 안듣.. 5 갑자기 2014/08/04 1,381
403640 싱크대 밑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3 .. 2014/08/04 2,742
403639 '김해 여고생 살인' 악마같은 범죄수법에 경악..이기사보셨나요.. 20 무섭다. ... 2014/08/04 4,788
403638 안철수의원이 정치 한 20년 정도 한다고했죠 21 맥문동 2014/08/04 1,109
403637 국민이 뽑은 '드림내각' 참여해 봅시다. 1 리에논 2014/08/04 543
403636 윤일병에 대한 박영선대 김무성 3 그러면 그렇.. 2014/08/04 1,332
403635 고용관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긍정녀 2014/08/04 443
403634 남편이랑 알콜달콩 살고 싶어요. 9 .... 2014/08/04 2,673
40363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4] 경향신문 뜬금없이 "이.. lowsim.. 2014/08/04 791
403632 남편이 시댁에만 가면 허풍쟁이가 되네요;;; 2 아이두 2014/08/04 2,272
403631 제2 롯데 추석전에 문연다. 14 .... 2014/08/04 2,828
403630 여민정 엄마역할, 저는 그 여자 역할이 너무 싫거든요 3 장보리 보는.. 2014/08/04 2,582
403629 나이 30대 중, 혹은 후반 맞벌이 부부 4 욕심없이 사.. 2014/08/04 1,275
403628 휴대폰 바꿀려고 하는데요.. 2 .. 2014/08/04 817
403627 강남권 한증막 추천해주세요 (엄마랑 가려구요) 1 아휴 2014/08/04 787
403626 일본 중앙 알프스(북알프스 아님) 8월에 갑니다 ... 2014/08/04 687
403625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VS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0 아파트 2014/08/04 3,492
403624 왜 돈을 안쓴다고 할까요? 6 경제 2014/08/04 2,396
403623 대령 전역하면 군인연금 月 330만원. 중장은 430만원..후덜.. 16 오늘은선물 2014/08/04 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