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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issyusa라는 미국 엄마들이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내려고 합니다....

min 조회수 : 11,373
작성일 : 2014-05-01 04:32:50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98

 

세월호와 침몰 중인 한국 사회를 구원하는 그 시작은?

 

세월호 침몰과 함께 한국 제도권 언론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정부 나팔수에 불과한 제도권 언론의 현란한 속임수에 많은 사람들이 진저리를 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건 그 절망과 분노의 힘이랄까요? 언론인이 아닌 그냥 평범한 보통 사람들 스스로 한국이 처한 이 암담한 현실과 비극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자발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혹시 무능하고 무책임할뿐더러 나태하고 뻔뻔스럽기까지 한 박근혜 정부에게 세월호 비극의 책임을 묻는, <뉴욕타임스> 광고 시안 보셨는지요? 아직 광고가 게제된 건 아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광고 시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미시USA

세월호와 함께 박근혜 정부 역시 함께 침몰했습니다.
324명, 수학여행에 한껏 들떠 세월호에 탑승한 학생들. 
243명, 침몰한 배에 갇힌 무고한 생명.
16세, 희생자들의 평균 연령.
12일 동안 생존자와 가족들은 간절하게 정부의 구조를 기다려왔다.
도데체 그들은 왜 첫날 구조를 시도하지 않았나?
결국 0명 %

IP : 69.244.xxx.15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moonzzang
    '14.5.1 4:37 AM (81.62.xxx.103)

    외국에 사는 지라...이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저는 작지만 동참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나라 망신을 시키는 광고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하냐..하고 생각하실 수 도 있을 듯 한데...
    그 부분은 저도 또한 생각해 보았던 부분이구요..
    그러나 이런 정부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조용히 있는 국민이 더 망신 일 것 같아서 참여하기로 했어요..
    이런 정부를....내 외 국민이 힘을 모아서 바꿀 수 있다면...대단한 나라, 대단한 국민이 되는 것 아닐까요...

  • 2. 글쎄요
    '14.5.1 4:44 AM (166.216.xxx.113)

    전 미국 다른 주에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그 광고를 내면서 얻는 장점이 뭔지 ....
    이미 해외 언론도 보도한 내용이고
    정부가 악의적으로 구조를 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확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만 해치고 경제에 간접적 악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닌지...
    국내 안에서의 자성에 좀 더 집중하면 어떨지요

  • 3. 글쎄요
    '14.5.1 4:52 AM (166.216.xxx.113)

    이어서... 뉴욕 타임즈면 광고비도 비쌀텐데 광고비 대비 효과가 미미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한국 안에서 진실 규명을 위해 애쓰시는 분께 힘을 실어드릴 방법을 찾을 순 없을까요
    상당히 감정적인 광고를 해외 언론에 실을 때에는 좀 신중해야 하지 않는지요
    그들은 우리 처럼 디테일을 아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들이 봤을 때 완전 북한 수준 같아 보일까 전 살짝 걱정이...
    물론 엄청나게 잘못 된 일이고 진실을 알려야 하는 것 맞지만 국가 이미지라는 게 한번 회복되면 그 영향력이 워낙 엄청난지라...
    글쎄요 제 생각이 틀린지도요...

  • 4. .....
    '14.5.1 5:00 AM (108.14.xxx.138)

    북한수준으로 보이는 게 그렇다.
    실제 그런데 뭘 문제가 되겠습니까?
    대비효과가 있고 없고는 봐야 알겠지요.
    지금의 실제 이미지
    다른 나라에서 이미 다 압니다.
    그에 가만히 있는 게 더 창피한 일 아닐까요.
    이런 정부 만든 것도 창피한데

  • 5. 글쎄요 분 답답하기는...
    '14.5.1 5:04 AM (166.48.xxx.112)

    내 속안에는 곪아 썩어 나가도 다른 사람 눈에 행복해 보인다면 그대는 그게 행복하게 느낄분입니다.
    내 생에 첨 으로 남 한데 미운 소리 해 봅니다 그려.......

  • 6. 미국 사는 아짐 생각
    '14.5.1 5:06 AM (24.115.xxx.71)

    뉴욕 타임즈에 광고를 실으면 첫째, 한국에 계신 뜻을 같이한 분들에게 힘을 실어 주게 됩니다. 둘째, 미국 언론, 특히 뉴욕 타임즈는 한국의 상황에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셋째, 미국에 같은 뜻을 하신 분들이 무기력하게 앉아만 있었다는 생각을 없애줍니다.

    이것도 안하고 저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잖습니까.

  • 7. 지나가다
    '14.5.1 5:10 AM (162.211.xxx.19)

    지나가다... 이건 미씨유에스에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사는 한인주부가 동참하는거거든요.. 미즈빌과 미씨쿠폰등 미주한인주부커뮤니티 모두에서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 8. 글쎄요/님
    '14.5.1 5:10 AM (112.145.xxx.27)

    공부 조금 더 하시고 생각이란 거 조금만 더 깊게 해보셔요.

  • 9. 토요일
    '14.5.1 5:13 AM (223.62.xxx.47)

    민간인,그것도 아이들의 참사는 어느나라던 비통함을 공감 합니다.
    미적미적 되며 인양할 기회만 엿보는 저들에게 외국의 관심어린 시선은 이시기에 천군만마가 될거라 여깁니다.

  • 10. 글쎄요
    '14.5.1 5:15 AM (166.216.xxx.113)

    제 의견이 무슨 영향력이 있겠습니까 전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를 쓴 거구요
    부시 전 대통령이 미치광이 전쟁광이라고 미국인들이 해외 언론에 광고를 내지는 않았잖아요
    전 이게 안 친하고 속으로 우리집이 못 나가길 바라며 전혀 도와줄 생각없는 이웃집 사람들한테 우리 부모가 문제덩어리 싸이코라는 걸 재차 광고하는 기분입니다
    제 시야가 좁은지도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길

  • 11. ..
    '14.5.1 5:15 AM (115.143.xxx.41)

    저도 윗님 의견에 공감해요
    뉴욕타임스에 광고 낸다고 도움되는게 뭐가 있나요? 미국인들이 이거 보고 한국에서 이렇게 부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럴것 같나요? 절대 아니에요 그냥 한번 보고 이건 또 뭐야 한국 구리네 이러고 넘겨요. 차라리 그돈으로 국내언론에 광고를 내거나 시위를 지원한다거나 등등 이번 사건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곳에 쓰는게 훨씬나아요. 이런 광고는 그냥 이벤트성으로 광고 내는 사람은 뿌듯하고 큰일한것같이 자부심느껴질지는몰라도 실질적인 효과가 없어요

  • 12.
    '14.5.1 5:19 AM (211.38.xxx.177)

    반대댓글중엔
    사고이후 맹활약하는 분 있네요
    이글에선 예의 있게 썼네요
    딴글에선 아니더만
    해경옹호 이종인님 까내리기에 젤 열심히라
    나도 모르게 외워졌던 아이피

  • 13. ...
    '14.5.1 5:20 AM (74.76.xxx.95)

    저도 미국 살고 있습니다.

    북한 같아 보이면 어떤가요?
    진짜 그렇게 되기 전에, 차라리 상처를 드러내고 치료를 해야죠.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는 건,
    가정 폭력이 있는데, 동네 챙피하다고 쉬쉬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안에서만 쉬쉬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우리가 보고 있다고 하는 거잖아요.
    전 대찬성입니다. 어떤 효과가 있을지...해보지 않고는 모른다고 봅니다.

  • 14. ymoonzzang
    '14.5.1 5:25 AM (81.62.xxx.103)

    아까 처음 댓글 달았던 사람이에요..
    말했다 시피 ...저도...이런 나라 망신을 해외에 대대적으로 알려야 하는가...에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이미 해외에..선장의 선 탈출, 정부의 미미한 구조 대응등도 알려진 마당이고..
    이런 상황을 눈감는 국민이 더 망신일 것 같았어요...체면 때문에 쉬쉬하는...

    저는 스위스에 사는데...여기 사람이 제가 아는 한국인 어른 분한테
    "너희 아이들 어떻게 되었니..구조가 잘 안된다며"라고 걱정하며 물을 때..아이고 그런거 묻지 말라고 챙피해 하시며 얼버무리는 모습이 더 챙피 했어요...

    뭐...광고의 여파가 어찌 나올지는 모르지만...적어도 투명한 라인의 모금이라고 나름 생각했고
    온라인 상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 보다 실지로 이 정부에 국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힘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해야 하는 더 큰 목적은..다시는 이런 인재가 일어나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쉬하고 덮어주고 잊혀주고....이번이 벌써 몇번 째 입니까.....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도 중요하고...국민 개개인이 국가을 이룬다고 생각하고 (뭐..우린 미개한 국민이라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으고...그 힘을 보여주는 것이 이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미씨 usa에서 처음 광고를 내려 했던 목적도 외국에 우리 현실을 알린다기 보다..자국민보다 해외 언론을 더 무서워 하는 현 정부를 압박하자는 취지 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이미지가 엉망이라면...이제는 챙피 하지 않게 바꾸면 됩니다..모두가 조금씩 자기 역할을 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15. ....
    '14.5.1 5:27 AM (108.14.xxx.138)

    국내언론 메이져 신문에서 어디에서 저 광고를 받아줄까요?
    님이 말해보세요.
    그리고 부시와의 비교는 핀트가 안 맞습니다.
    적절한 비교를 하시고요.
    김지하 시인을 감옥에서 꺼내준건 엠네스티입니다. 국제펜클럽하고요.
    그치요?
    지금 그 때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 16. 영혼을 파는자
    '14.5.1 5:29 AM (108.14.xxx.138)

    예 저도 '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17. ...
    '14.5.1 5:30 AM (123.111.xxx.160)

    그런 사람들이 있지요. 자기네 집 허물은 절대 남에게 얘기 안하고 좋은 것만 얘기하고 위선을 떠는...그런 사람들이 저런 마음도 갖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좀 창피하면 어떻습니까? 곪은 것을 짜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곪아 터지는 것보다는 드러내놓고 치유하는게 낫습니다.
    그게 치유가 될거냐고 묻고 싶죠? 모든 치료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인싸이트에서 시작합니다. 남에게 창피한거 부끄럽다고 생각하면...그 가정은 피폐해집니다. 글구 우리가 부끄러운게 뭐가 있나요? 어글리 코리언이라고 해외똥포들 흉도 많이 보더구먼...우리 좀 솔직하게 삽시다. 위선은 너무 싫습니다.

  • 18. ...
    '14.5.1 5:41 AM (24.209.xxx.75)

    그리고,
    이미 창피함은 당할만큼 당했습니다.
    그 많은 수의 사람이 손한번 못써보고 죽었는데, 이보다 창피한 일이 어딨습니까?

    그 '사실'을 알리는 것만 부끄럽습니까?
    그 '사실' 자체는 안 부끄럽습니까????

  • 19. 저도 미국 살고 동참했습니다
    '14.5.1 6:10 AM (50.166.xxx.199)

    글쎄요님의 댓글 중에

    "정부가 악의적으로 구조를 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확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
    --> 확증이 있지요. 살 수 있는 아이들 300명이 물 속에 그냥 가라앉아 죽었습니다. 생사조차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고요. 정부와 해경이 늦장구조에 각계의 수많은 도움을 '거절'한 것 자체가 많은 사망자를 낸 원인입니다. 의도적으로 구하려 애쓰지 않았으니 악의적으로 구조를 하지 않은 것이 되겠지요.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만 해치고 경제에 간접적 악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닌지..."
    --> 지금 저 광고 하나가 그렇게 영향력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바로 밑에 광고비 대비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 말씀하셔놓고 저 광고 하나로 국가 이미지 추락에 경제에 악영향이라고 ㅁ스신 건 모순인데요.
    그리고 국가 이미지는 이미 박근혜 정부가 다 추락시켰죠.
    희대의 후진국형 인재 사고로 남을 이번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이 박근헤 정부니까요.
    전세계에 이런 대형사고가 났는데 늦장구조, 대피연습 전무, 책임자의 발빠른 도망(선정, 박근혜), 실종자 구조자 명수도 파악 못하는 지휘체계가 무너진 구조본부, 국민의 몰살에 별 관심없는 정부,...이 모든 것을 전세계에 생중계로 보여줬잖습니까.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부정선거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독재자 딸. 이미 추락했지요.

    "국내 안에서의 자성에 좀 더 집중하면 어떨지요"
    --> 국민들은 이미 자성이 넘차고 넘쳤죠. 물론 부동의 콘크리트와 안하무인, 몰염치, 무능, 독재회귀를 외치는 책임감 제로의 정치인들과 언론이 자성을 안 해서 그렇죠,

    "외국인들이 봤을 때 완전 북한 수준 같아 보일까 전 살짝 걱정이... "
    물론 엄청나게 잘못 된 일이고 진실을 알려야 하는 것 맞지만 국가 이미지라는 게 한번 회복되면 그 영향력이 워낙 엄청난지라...
    --> 미국에 사신다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이미지를 가진 나라인지 아직 모르시나요,
    한국은 그냥 아시아 귀퉁이의 김정은이 있는 골차아픈 독재국가 북한, 독재자딸을 떠받드는 돈 좀 있는 독재국가 남한일 뿐입니다. 삼성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삼성과 한국을 연결시키는 사람은 그만큼 먾지 않죠. 현대도 값이 부담없고 10만 마일 워런티하는 만만한 차로 인색되지 고급스럽고 기술력 있는 차로 이미지가 되어있던가요?

    뭔가 한국을 생각하시는 듯 하면서도 한국의 콘크리트같은 결론을 내리시네요.
    그저 겉으로만 문제없어 보이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하고 독이 되는 생각도 없다고 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살펴보지 않은 채 덮어서 번드르르해 보이기만 한다면 그것이 썪어 생명줄을 위협하게 되는 순간 누가 책임을 지며 누가 복구합니다.
    한국 안에서는 곪고 썩었는데 쉬쉬하고 덮고 외국엔 모르게 하고... 이게 21세기에 가능하다 생각하시는지요.
    그것의 장점과 이득이 뭔지 알려주세요.
    체면이란 책임자의 위치에 있는 정치인들에게나 중요하지 나라에나 국민에게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아왔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 20. 맹활약 115..143
    '14.5.1 7:29 AM (50.148.xxx.239)

    전적으로 반대하는걸 보니... 정부에서 두려워하는 일이 외국에 알려지는건가 봅니다.
    저 미국에 삽니다만... 국내에서 내 자식또래 아이들이 300 가까이 어이없는 죽음을 당했는데..
    교민으로서 가만히 있으면 이 일에 앞장선 정부와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미국사람들은 부도덕하고 불의한 자국의 일에 무관심하고 아무일도 없는척 하는 외국인들 속으로 많이 비웃습니다. 그런데 이에 분개하고 앞장서서 알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존경해요. 아무도 함부로 못합니다.
    한국이 다 그렇고 그런 족속들만 있는게 아니라, 정의에 앞장서는 깨어난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이 들면 한국이란 나라를 다시 보게 되요. 박정희/이명박/박근혜 수백명보다 한 명의 김대중이 여기에서는 존경받고 있습니다.

  • 21.
    '14.5.1 7:37 AM (211.177.xxx.213)

    이미 국제적인 동정과 정부와 선원들에 대한 비웃음과 망신은 광고와 상관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친척이 외국 드나드는 배 선장인데 부끄러워서 한국 선장이란 말을 못한다네요.
    그러니 오히려 우리내부에서 우리도 이만큼 슬프고 반성하고 미안해한다는걸 광고를 통해 보여줘서
    이렇게 생각있게 사는 사람도 있다는걸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성하고 바꾸려는 노력을 보여야죠.

  • 22. ᆞᆞ
    '14.5.1 7:57 AM (223.62.xxx.141)

    어휴 진짜 미친것들 ㅉㅉㅉ

  • 23. 지나가다 님에 덧붙여
    '14.5.1 7:58 AM (4.53.xxx.178)

    저도 미국에 살고 있고 동참도 했는데 지나가다님의 댓글에 덧붙이자면 미주한인주부 커뮤니티가 아니라 미주한인 커뮤니티입니다.

    부끄러움이 진실을 알리는것 보다 더 중요한가요?

  • 24. ....
    '14.5.1 8:01 AM (61.254.xxx.53)

    "알바가 나타나는 글은 저들이 덮고자 하는 진실이 담긴 글이다"라고 하잖아요.

    글쎄요...라는 저 알바가 댓글을 여러 개 남기면서 집요하게 말리는 걸 보니
    이 광고가 상당히 중요한 사안인 거 맞네요.

    먼 바다도 아니고 섬 근처 연안 수심 37 미터의 바다에서 300명 가까운 인원 중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명색이 OECD 가입국이라는 나라에서 말입니다. 이미 국격은 추락할대로 추락했습니다.

    이 광고를 추진하신 분들, 동참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5. Dd
    '14.5.1 8:52 AM (71.197.xxx.123)

    글쎄요 님
    제가 만약 탈북자라면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닌 국민을 거느리는 북한의 독재 정부를 바깥 세상에 고발하고 싶을 것 같아요. 창피한 건 중요한 게 아니죠.
    거꾸로 가고 있는 한국 정부가 그리 다르지 않네요.
    국가 이미지가 중요한가요, 인권과 생명이 중요한가요.
    물론 가치관에 따라 국민의 생명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있겠지요. 그러니 현 정부가 유지되는 것이고요.

  • 26. greentea
    '14.5.1 8:53 AM (175.223.xxx.10)

    Ymoonzaang님 글 정말 잘 쓰시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저역시 유년시절 결혼시절 미국에서 보내고 귀국미씨인데, 광고 추진하시는 분들, 모금하시는 모든 미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을 할겁니다.

  • 27. ///
    '14.5.1 9:07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사는 주부들은 함께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죠!
    어린생명들을 방치하고 의도적으로 구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 나라의 존재의미가 없어졌다는 거죠....!
    대한민국이 아닌 이명박근혜의 사유재산의 노비들정도니
    이런 벌레취급 아닐까요?

    뉴욕타임즈의 광고가 창피하다는 분은 사유재산 관리하는
    관리자 정도되시는 신분이신가봐요....!

  • 28. eun줌마
    '14.5.1 9:21 AM (110.93.xxx.12)

    전 호주에 살고 있어요.
    여기 뉴스들도 사고 이후 거의 일주일을 방송하고 지금도 매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소식이 있을 때마다 메인 방송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어처구니 없는 수백명 아이들의 죽음은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고 아픔입니다.
    망신이라구요??...드러내지 않은 진실이 까발려질 때 그게 망신입니다.

    전 박수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 광고로 인해...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피지도 못하고 간 저 많은 아이들을 기억하고 애도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광고는 성공했다고 여기겠습니다.

  • 29. 글쎄요
    '14.5.1 10:24 AM (198.0.xxx.83)

    제 의견에 동의하시지 않는 분들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어요 하지만 다른 댓글들 읽어보면서 생각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글 남긴 거구요
    분명히 제 시야가 좁거나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제가 잘못 판단했었던 점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칠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런데 알바라고 하시니 하하 웃고 갑니다
    전 다이빙벨 관련 리플을 남긴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요
    여기 글 남기시는 분들 중에 정치 문제에 밝으시고 정의로운 분들 많이 계시겠지요
    제가 더 깊이 생각해보고 리플을 달아야 했었을 수도 있지요 근데 백분 토론 하는 것도 아니고... 핸드폰으로 익게에 떠오르는 개인적인 의견을 남겼다가 위선적인 알바가 됐네요.
    중간 중간 좋은 말씀들도 많았었는데... 하지만 지나친 인신공격은 옳은 이야기에도 반감을 들게 한답니다

  • 30. 글쎄요님
    '14.5.1 1:00 PM (220.94.xxx.190)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니까요.
    광고 하시는 분들도 그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31. 글쎄요야
    '14.5.1 8:58 PM (121.164.xxx.200)

    똥줄 탔구나 ㅋㅋㅋㅋ

  • 32. Aaaa
    '14.5.1 9:35 PM (122.34.xxx.27)

    저기 위에 "나라 망신"이란 글에
    속에 열불이 터져서 댓글 남깁니다
    위선적인 알바요? 분명 아닐 겁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제가 왜 저런 생각에 화딱지가 나나면요...
    지금 박대통령의 아버지가 "박대통령"이었을때 말이죠
    반공이데올로기에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징역을 살았나요? 노동시간 엄수, 근로기준법에 의한 최저임금 보장을 주장하면
    빨갱이로 몰리고 간첩으로 몰렸지요?
    그때 여러 학자들이 노동활동가들이 그들을 풀려나게 하려고
    국내외 언론에 얼마나 애썼는지 모릅니다
    물론 그 결과로 그들도 끌려가 고문당하고 복역했지요?
    안되겠다 싶어 해외 언론에 호소하고
    국제노동기구 및 여러 인권관련단체에
    여러 차례 부당 노동사례 조사 및 억울한 간첩혐의를 벗겨달라 호소했지요
    그런데 ... 그때 국내 언론과 정보기관이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바로 님처럼 "나라 망신", "국가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했습니다
    지금 대통령은 죽을동 살동 못사는 국민들을 위해 몸바치고 있는데
    이것들은 밖에 나라 망신이나 시킨다고
    당시 해외거주 학자들을
    해외 대사/ 영사들을 시켜 대대적 감시에 들어갔지요
    한국에 있는 그들 가족들에게도 압력을 넣고요
    그게 벌써 40여년전 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만 해치고 경제에 간접적 악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닌지..."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만 해치고 경제에 간접적 악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닌지..."

    이게 뭡니까???
    나라 망신은 벌써 했구요~
    지금 그 실추된 이미지는 제대로된 후조치로 회복해야 하는데
    그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정부는 신뢰를 잃었단 말입니다

    정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ㅠㅠ

  • 33. 죄송하지만....
    '14.5.1 10:31 PM (68.194.xxx.24)

    저도 나라망신을 사서하는것같아 문살이 찌푸려지는 한사람입니다.
    혹시 미국에서는 한국인들이 모두 미시usa같은 생각을 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쌍기들고 반대하시는분들도 상당수 있지요.
    무슨 일이 터질때마다 나라탓, 정부탓, 대통령탓하는 좌좀마인드도 자제했으면 좋겠구요.

  • 34. 토옹
    '14.5.1 11:01 PM (128.211.xxx.20)

    망신이요? 이미 당할만큼 당하지 않았나요? 정부가 나서서 망신살을 뻗치고 있는 이마당에.. 얼척 없어라..

    "외국에 우리 현실을 알린다기 보다..자국민보다 해외 언론을 더 무서워 하는 현 정부를 압박하자는 취지 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ymoonzzang 과 같은 생각으로 저도 동참했습니다.

  • 35. ...
    '14.5.1 11:29 PM (74.76.xxx.95)

    좌좀이요??? 헐...
    죄송하지만, 미국에서 민주당 그렇게 폄하해 부르는 사람 있습니까?

    미국 정치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는 계시는지요?
    지금 야당인 공화당은, 실직율만 좀 높아져도 나라탓 합니다.
    의료보험제도...공약 걸고 재선까지 한건데도, 하네마네 난리 입니다.
    미국 정치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는 계시는지요?

    공약 다 내팽겨쳐도, 대통령이니 참다가,
    재난관리도 - 그것도 박근혜 정부의 공략 포인트 였슴 - 못해 무고한 시민이 수백명 죽고나서 문제 삼는데,
    좌좀 마인드요?????

    죄송하지만...님...
    님은 미국에 몸만 사시고, 사실은 한국 70년대에 살고 계시는거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 36. 내가사는세상
    '14.5.1 11:35 PM (115.139.xxx.30)

    저도 paypal 로 조금이지만 보탰습니다...

  • 37. 정말
    '14.5.1 11:35 PM (121.186.xxx.147)

    정말 궁금해서 묻고 싶네요
    OECD에 가입된 나라에서
    어린 학생들 물속에 300명이나 수장 시키고
    제대로된 구조는 물론
    비리와 부정
    돈벌어 새금 열심히 내고
    국민인명은 이따위로 하는나라
    더망신이 뭘까요?

    죄송하지만님
    님이 이번같은경우
    님 가족이 당하시거든
    나라탓 정부탓 대통령탓 절대 하지마시고
    님같은 인간이 잘못뽑은 정부 대통령 탓이니
    님만 원망하라 하세요

    뼛속까지 새겨진
    노예근성 정말 지겹다
    어린목숨을 그리 뺏고도
    저런망발을 할수있는 노예근성은
    언제나 단절될수 았으려는지...

  • 38. 죄송하지만님
    '14.5.1 11:40 PM (112.152.xxx.30)

    죄송하지말고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보세요.
    여기 자게는 물론 이 답글에도 수 많은 정부의 잘못이 명명백백하게 들어나 있지 않습니까.
    물론 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생각할 능력이 없는 닭같은 반수반인도 있고
    알바비에 영혼을 파는 파렴치한도 있겠지만 말이예요.
    국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처리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 나라가 있는 겁니다.

  • 39. 11
    '14.5.1 11:40 PM (210.2.xxx.183)

    손으로 가려봐야 가려지나... 나라 망신??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 40. ...
    '14.5.2 12:25 AM (211.211.xxx.84)

    뭐 알바가 점잖게도 붙는군요. 미국에 사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41. 지나가다
    '14.5.2 12:27 AM (76.173.xxx.18)

    저도 미국살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이미 올해 top 10 news에는 꼭 들어갈거구,,계속적으로 이사고가 여러나라에서 본보기로 올라갈거구...

    한개개인..한 가정.가정들이 모여 ..한국가를 이루듯 .... 국가는 가족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경험자로서 자식을 먼저 이리도 허무하게 보내고 그 가정들이 앞으로 어찌될까 더 걱정스런 교포중 하나입니다.

    문제가 없던 가정도 이런일이 있음 서로 탓하고 깨어지는 가정들이 허다하다는 사실이 통계학상 높습니다,

    원칙은 없고 관행만 넘쳐서 생긴 인재이고 정부 또한 잘 대응하지 못햇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온통 정부 탓으로 몰아부치는 것도.....좀 안타깝네요.

    아파본자로 가장 필요한건 주위에서 가타부타 떠들고 싸우는 것보단 조용한 위로가 더 힘이 됬네여.

    한 두달을 미국엄마며 한국엄마들이 스캐줄 짜서 하루 삼시 세끼를 손수 집에서 만들어다 주었네요.

    그리고 손잡고 같이 울어주고 들어주고.....


    정의에 불타시는 많은 분들께 바라는 바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게 자숙하고 집안에서 , 나라 안에서 부단한 노력과 서로 격려 하며 작은 부조리도 용납지 않는 시스템이 조국에 자리잡길 힘써야 될거같네요.

    미국은 어찌보면 너무 규제가 많아 모든일들이 아주 천천히 가는거 같아 답답할 지경인데 어찌보면 그런것들이 이런 인재들을 막는 안전 밸트 같아요.

    건물이고 다리하나 고가도로 하나도 몇년씩 걸리거든요.

  • 42. ...
    '14.5.2 12:54 AM (211.211.xxx.84)

    대한민국의 총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게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헤이그에 왜 사람이 가서 일본의 잘못을 알리려고 했었나요?
    국내에서 해결해야 사람이 일을 더 저지르고 있으니 옆사람 힘좀 빌리자는 거죠.
    체면살리고 싶어서라도 좀 잘하기를 바라면서....

  • 43. 광고 효과 있을 듯
    '14.5.2 1:07 AM (112.169.xxx.65)

    꼭 하세요 고맙습니다
    물타는 거 보니 광고 꼭 내셔야 겠네요

  • 44. 지나가다 또
    '14.5.2 1:13 AM (76.173.xxx.18)

    그 옆사람 힘좀 빌려 체면살리고 하면 그 당시는 잘하는 듯해 보일수 있으나 정말 근본 원인은 해결 안되죠.
    그리고 자기 이득없이 , 자국 이득없이 내일같이 도와줄이가 세상에 없습니다.

    또 다시 이런 일이 없을거라 생각 안되네요.

    한가정에서도 아빠탓만 하고 그러면 그 가족 콩가루 집안이듯 미국에서 바라볼때 그리 좋은 운동은 아니듯해서요. 도리어 줄을서서 분향소에 기다리고 함께 울고 위로하며 성금을 모으는 모습이 참 자랑스런 교포입니다.

  • 45. ......
    '14.5.2 1:18 AM (76.173.xxx.18)

    미시usa들어가봤는데 그런 공지가 뜨질 않았는데...
    나만 안보이나요? 어딜 봐도 그런 운동을 할 기미가 안보이는데.... 참 이상하네요.

  • 46. 윗님,
    '14.5.2 4:11 AM (162.211.xxx.19)

    미씨유에스에이는 절대 사이트 차원에서 이런거 안해요. 오히려 검열하기 바쁘죠.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움직이는거에요. 그래서 좀 찾기가 힘들수도 있어요.
    https://www.indiegogo.com/projects/full-page-nyt-ad-denouncing-the-south-korea...
    이걸 보시면 되요.

  • 47. 엥???
    '14.5.2 1:15 PM (122.34.xxx.27)

    지나가다님????

    .....
    한가정에서도 아빠탓만 하고 그러면 그 가족 콩가루 집안이듯 미국에서 바라볼때 그리 좋은 운동은 아니듯해서요.....

    미국에 사신다면서 저 동떨어진 비유의 사고관은 무슨?

    자기 자식 책임 안지는 부모, 자기 자식 무관심한 부모
    미국에선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나요?
    남의 집 가정폭력에 개입은 물론
    알면서 입다물고 신고 안하는 것도 처벌대상인걸 아실 텐데요?

    여기 미국산다면서 광고반대하는 분들 논리보면
    미국이 아니라 저어기 70년대나 유교봉건주의에서 멈춘 어느 고립된 곳에서 거주하고 계신 분들 같아요
    지도상에 어디 다른 미국이란 곳이 또 있나 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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