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정보수사국장이 구원파이자 유병언회장의 장학생으로 유회장의 회사 세모에서 7년간 근무했고
구조작업을 초기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면..
막말로 피의자를 도울수도 있지 않습니까.
제가 지금 온라인에 들어와서 전체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이런일이..기사를 읽으면서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더군다나 언딘은 유병언 회장 소유의 청해진과 계약을 했고
해경,언딘도 유착관계도 드러났고...
그동안 해경과 언딘이 구조를 정상적으로 했다면 그런 뒷거래가 있다해도 특별히 소란스럽지는 않았겠지만
해경도 첫구조에 실패, 배가 가라앉은후에 언딘과 해경이 구조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단 한명도 구하지 못했고 다른 잠수사는 배척했으니
당연히 청해진을 도와주고 있다는 결론을 낼수 밖에 없네요.
구조를 잘하지 않은것이 어떻게 청해진을 도와주는것이냐..
따진다면....모르겠네요.
한가지, 뉴스보도나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정리해서 유추하면
바다속에서 그동안 구조는 등한시하고 배의 문제점을 수리하고
청해진이 사고유발을 가려서 보험금을 타내려고 한다는 정도?
청해진이 잘못이라면 보험금 못탈테니까요.
근데 왜 구조를 안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구조를 다하고 인양단계에서 조작할수도 있을텐데
구조를 하는 단계에서 배의 문제점이 드러날까봐????
모르겠군요.
여기서 다 알고 정리됐는데 제가 뒷북치고 있는건가요?
어땟든, 이건 당연히 검찰수사를 해야하고 구조현장에서 빼야 하는건데,,암튼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