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수유질문이요... 죄송합니다 ㅠㅠ

나라냥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4-05-01 00:42:03
이제 이주정도 됐어요.
조리원 간호사들은 유두혼동이 온거 같다 하는데
미치겠네요 ㅠㅠ

일단 모유량은 충분합니다.
처음엔 잘 빨아요.
15분정도 먹고나면 트름하고싶은지 메롱메롱하고 보챕니다.
트름 시켜주고 다시 뉘이면 젖을 안물어요.
보채면 다시 일으켜서 토닥토닥.
입은 뻐끔뻐끔 하면서 배고프다 합니다.
다시 뉘이는순간 우에에엥... 젖에 가까이 가지도 않았건만..
억지로 물리면 세번에 한번정도는 물고 빱니다.
나머지 두번은 숨넘어가게 울어요.

젖병을 물려도 같은 증상입니다 ㅠㅠ

도대체 왜이럴까요?
힘드네요 ㅠㅠ
IP : 106.240.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 12:54 AM (124.49.xxx.75)

    그냥 아기 성격같아요. 뭔가 맘에 안드는 걸 시위하는건데... 엄마가 조급하게 생각치마시고 넘기세요. 젖양이 충분하시디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2. sweetn
    '14.5.1 12:54 AM (223.62.xxx.71)

    젖병을 물려도 같은증상이면 유두혼동은 아닌거아녜요?
    그리고 난지 한달도 안되서 유두혼동 안와요.
    신생아라도 엄마젖 빠는건 힘들고 젖병은 콸콸 나오니까 쉬운쪽으로 가려는 꾀는 부리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어느한쪽으로 통일시켜주면 해결됩니다. 중간에 찡얼찡얼대는게 트름하고싶어선지 어디가 불편해선지 모르겠지만 이후에도 모유수유 하실거면 일관성있게 젖만 물리세요.
    그리고 내가 생각했을땐 젖이 잘나오는거같아도 아기가 먹으면서 제 양껏 콸콸나오지 않아서 짜증내는걸수도 있어요. 또 유선염기미같은게 있으면 아기가 제일먼저알아요. 젖 맛이 변해서 먹기싫어하거든요. 아직 젖 물고 빠는게 서툴러서 양이 충분한데도 잘 못먹을수도있고.. 아무튼 이유는 여러가지일수있는데 해결방법은.계속 물리는 수밖에 없다는거...

  • 3. 참맛
    '14.5.1 12:58 AM (59.25.xxx.129)

    아니 정치야기들도 잘 먹고 잘살자고 하는건데요.

    아기하고 많이 힘드시겠네요.

  • 4. ciaociao
    '14.5.1 1:09 AM (121.138.xxx.145)

    모유양이 너무 많아도 아가들이 싫어해요.
    사출이 심하면 사래들고 해서 먹기 힘들어 해요.
    저희 애들 둘다 그러다 엄마젖 거부했더랬어요.
    살짝 잠정신에 수유 시도해보세요.

  • 5. 행복은여기에
    '14.5.1 1:14 AM (112.158.xxx.106)

    힘드시겠어요. 시간이 지나야 서로 적응하구요.
    그전엔 정말 계속 고생이에요. ㅜㅜ
    허리아프고 팔아프고 잠도 못자고..
    위에 분들이 자세히 써주셨네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나중에는 누워서 수유하게 되실거에요 ㅅㅅ

  • 6. 옛날생각
    '14.5.1 1:47 AM (112.173.xxx.214)

    수유 힘들던데 이런 글 보니 그때가 또 그립네요.
    낼 모레 쉰인데 새댁이때가 좋았다는 거 그땐 몰랐어요.

  • 7. 나라냥
    '14.5.1 5:21 AM (180.66.xxx.209)

    한숨자고 다시나와 물리고있어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578 오디오버전 - 도올 선생님 일갈 4 카톡으로 전.. 2014/05/03 1,118
376577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4 이상호기자님.. 2014/05/03 2,091
376576 아이가 돌아왔어요.. 4 .. 2014/05/03 3,513
376575 자~! 알바들 모여 ! 농담따먹기 욕질 배틀이나 하자. 반신반인.. 우리는 2014/05/03 746
376574 구역질 나서 티비 껐네요. 11 우웩 2014/05/03 4,417
376573 일베라는게 부끄러운건 아는가봐요 26 일베 2014/05/03 4,722
376572 국민 한사람 8 클릭금지. 2014/05/03 1,179
376571 개콘의 시대를 앞서간 촌철살인 8 2014/05/03 3,374
376570 억울한 생명이 스러져 간 것도 비통하지만 5 ㅇㅇ 2014/05/03 1,410
376569 도울 선언. 5 아정말 2014/05/03 2,223
376568 죄송한데....혈당수치 질문 좀 할게요 심각해요ㅠㅠ 3 2014/05/03 3,963
376567 "한국정부가 학생들을 죽게 놔둬" 외국인들도 .. 3 외신 2014/05/03 2,744
376566 비누카네이션 비누인가요? 2 비누꽃 2014/05/03 1,559
376565 도올 김용옥 선생 팩트티비 방송 14 ㅇㅇ 2014/05/03 3,259
376564 밑에 1억 시신글 1 .... 2014/05/03 1,673
376563 (펌부탁) 잠시후 팩트TV에서 이종인 대표님이 심경을 밝히신답니.. 8 독립자금 2014/05/03 1,781
376562 ‘1억 시신 흥정’ 목사 18대 대선 부정선거 주장 6 ... 2014/05/03 3,416
376561 니들이 이만큼 사는 게 다 누구 덕인지 알아? 2 분노 2014/05/03 1,497
376560 정도전의 숭례문 예언 4 ㄴㅁ 2014/05/03 4,248
376559 [극과 극] 영웅을 높이는 미 대통령, 장례비 걱정하는 한 대통.. 4 복도 지지리.. 2014/05/03 1,370
376558 정부가 살리지 못한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뷰스앤뉴스) 친구들 2014/05/03 921
376557 안철수가 박정희를 좋아하나요? 55 뭥미 2014/05/03 6,629
376556 kb에스 연중 캠페인 소름끼쳐요. 4 kbs 2014/05/03 2,372
376555 박근혜에게 위로받은 할머니,그 희생된 가족을 밝히면 되잖아요 3 뭐가 문제지.. 2014/05/03 2,272
376554 잠실 제2롯데월드 반경으로 뭐가 있는지 보세요. 18 ㄷㄷ 2014/05/03 1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