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기에 선장을 데려가 재운 의문은 풀리는 건가요?

참맛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14-04-30 22:35:54
초기에 선장을 데려가 재운 의문은 풀리는 건가요?

--
이 국장은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됐으며, 그 직전까지 7년간 세모에서 근무하며, 조선사업부 등에서 일을 했고 당시 구원파 신도였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그는 2012년 7월부터 해경 정보수사국장을 맡아 왔으며, 세모 근무 경력을 대외적으로는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30222408101
세모판 무간도가 되나요?
옷닭을 한방에 븅닭으로 보낸?

--
어제(17일) 경찰서에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이 선장에게 취재진이 몰려들어 주변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됩니다.

하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이 선장은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사고 직전에 급선회하신 이유가 뭡니까. 사고 당시 조타수 잡은 사람이 누구예요.]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선장은 목포의 한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이 선장이 들어간 집은 해경 경찰관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보호해야 할 승객들이 배에 갇혀 있고, 가족들은 뜬 눈으로 체육관에서 밤을 새우는 동안 선장은 배에서 안전하게 나와 아파트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418223309074
IP : 59.25.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4.30 10:39 PM (182.227.xxx.225)

    아주 흔한 꼬리 자르기라고 생각합니다.
    구원파...더 나가면 언딘으로 꼬리 자르겠죠.
    언딘의 뒤는 숨겠죠?
    나만 살겠다고 서로 폭탄 돌리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 끝은 치킨?

  • 2. ....
    '14.4.30 10:42 PM (1.242.xxx.234)

    일단 사고 초반에 해경의 대응이 너무 부실했고, (언딘이 아닌) 민간잠수부,해군 잠수부 통제도 굉장히 심하게 해서 골든 타임을 날려 버렸습니다. 근데 그때 세월호 침몰사건 총 책임자가 세모 출신 해경 국장이었습니다.

  • 3. 기분도
    '14.4.30 10:43 PM (222.67.xxx.74)

    드러운데 불닭에 맥주 한잔

  • 4. 참맛
    '14.4.30 10:45 PM (59.25.xxx.129)

    아뇨/

    글쎄요.
    이게 수십년 먹거리와 출세를 독점해온 것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꼬리를 자르긴 힘들 겁니다. 굶은 사람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겁니다.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치킨게임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아흐 이제 대형 드라마로 되어 가네요. 점점 후라이팬에 열이 올라가는데.....

  • 5. oops
    '14.4.30 10:47 PM (121.175.xxx.80)

    꼬리 자르기 & 구원파라는 종교 소집단의 엽기적 사건으로 정리.


    민사 손해배상은 물라도 형사적으론 책임을 추궁할 법적 근거가 취약한 유벙언을
    사건발생 초기부터 일제히 대서특필 전면에 내세울 때부터 일정부분 예고된 수순일 겁니다.

  • 6. ...
    '14.4.30 10:48 PM (125.181.xxx.189)

    1.242님 아래에도 이 사람이 골든타임날리게 한 총책임자라고 아래에 섰던디....일반인이 볼 수없는 해경간부들의 지휘체계는 어디서 아셨답니까?

  • 7.
    '14.4.30 10:54 PM (175.211.xxx.206)

    1.242님은 아니지만, 아까 jtbc에서 해경의 지휘체계에 대해서는 나왔었어요.
    국회의원(새천년 민주연합)이 나와서 손석희씨와 인터뷰 하던데, 해군 SSU, UDT 처음에 물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것이 해경측이라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총지휘는 해경이 하고있다고 했습니다 ㅜㅜ

  • 8. oops
    '14.4.30 10:55 PM (121.175.xxx.80)

    작은 해난사고가 발생하면 일차적 실무책임자는 해경국장일지 몰라도

    이번같은 엄청난 대형사고가 터졌는데 일개 해경국장이 골든타임을 지휘?....ㅠㅠ
    (행정 각부의 역학관계를 조금이나마 아는 분이라면 해경, 별 힘없는 한직부처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 9. oops
    '14.4.30 11:10 PM (121.175.xxx.80)

    "해군 UDT구조요원 현장투입을 해경이 막았다" 어젠가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발표를 했죠.

    현재의 해경 지휘부+선장.승무원+유병언과 청해진....
    닥그네족속들이 대략 그쯤을 희생양 삼아 이번 사건을 마무리지으려고 결정했다는 징표일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388 스탠드 에어컨 가스 얼마만에 보통 충전하시나요? 2 몇가지 질문.. 2014/08/03 2,666
403387 한글 파일에서 마우스가 글자 옆에 커서 두려고 하면 단어나 문단.. 마우스 고민.. 2014/08/03 915
403386 시계사러 어디로 갈까요? 4 양면시계 필.. 2014/08/03 1,416
403385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anab 2014/08/03 907
403384 힘들때 힘이되는글 1 d__E 2014/08/03 1,146
403383 인강 선택시 3 헬프미 2014/08/03 1,444
403382 덕성여대 뭐하는 겁니까? 16 에볼라바이러.. 2014/08/03 5,312
403381 이거 어디껄까요 ?ㅠㅜ 1 래쉬가드 2014/08/03 833
403380 예지몽도...신기하지 않나요? 12 ㅇㅇㅇ 2014/08/03 6,748
403379 갭,올드네이비 직구 사이즈 아시는 분..(모니터앞대기중) 1 스끼다시내인.. 2014/08/03 5,552
403378 국가비씨는 왜 매번 울가요?? 5 ㅡㅡ 2014/08/03 3,661
403377 중1아들이 12시가 넘어서도 자요 12 중딩맘 2014/08/03 2,497
403376 영어 스피킹 실력 늘리는데 도움되는것 좀 알려주세요 4 초등아이 2014/08/03 2,764
403375 부침개가 찐득찐득해요 6 모모 2014/08/03 2,782
403374 82 크리스챤님들에게 도움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7 사랑은 2014/08/03 759
403373 캐리비안베이 5 필요한거요 2014/08/03 1,763
403372 사람들은 죽을 때 정말 저승사자를 보게 되나요? 64 ㅇㅇ 2014/08/03 33,586
403371 청도 캠핑장 사고ㅠㅠ 27 청도... 2014/08/03 19,539
403370 이상한 악몽을 꿨어요 해석 좀 해주세요ㅠㅠ 1 ㅠㅠ 2014/08/03 1,122
403369 만화 추천해주세요 23 김치랑 2014/08/03 2,063
403368 소개남의 전여친이 연락을 한다네요 2 2014/08/03 1,967
403367 공허함, 쓸쓸함... .. 2014/08/03 1,424
403366 홈쇼핑서 좀전에 다이어트제품 구입했는데요 1 아구 2014/08/03 882
403365 '명량'은 스펙터클 오락 영화가 아니다 12 샬랄라 2014/08/03 2,548
403364 국내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5 50대 여자.. 2014/08/03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