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이 멍청한 게 어디 오늘 어제 일입니까?
새누리당 것들이 사악한 것도 하루 이틀 된 입니까?
아가들이 저리 허망하게 가고 나서 하늘도 우리처럼 저들을 버리는 겁니다.
아가들이 저리 간 것이 하늘의 뜻이 아니고 저들의 사악하고 간교한 욕심이라 천운이 그들을 떠나 갑니다.
갑자기 떠나갈 지 서서히 떠나갈지는 인간인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만은 떠나가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난파선에서 누가 어떤 순서로 어떤 폭약을 터뜨리고 나올 지 지켜볼 뿐입니다.
터질 폭탄 빨리 터져서 저들이 멀리 보낸 천운이 다시 우리에게 오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