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유펌) imf때 태어난 애들이네요

휴...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4-04-30 13:09:52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58980

IP : 218.52.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0 1:42 PM (115.90.xxx.155)

    네..저희 아이가 97년 생이라 잘 압니다.
    아엠에프가 터지고 갑자기 물가도 해서 모든걸 아끼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쌀 미음에 분유타서 분유양도 줄여 먹였고 이유식도 일찍 시작했네요.
    이아들이 초등인지 중등때인지..가을에 .신종플루가 처음 나타나고 공포스런 분위기에
    가을에 수학여행 가는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많이 취소했어요.
    올해도 아이들 수학여행이 취소가 되네요.
    수학여행 두 번 다 취소된 아이들이 많을거예요.
    학교 선생님들도 97년생은 뭔가 정서적으로 안아줘야 한다고,불쌍한 학년이라고 ,합니다.
    단원고 아이들 생각하니 맘이 더 아프네요.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프리헉 하듯이 우리의 아이들..중,고등학생들 안아줘야 할것 같아요.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몸은 다 큰것 같아도 마음은 여리고 급하면 위험하면 아직도 엄마 소리가 나오는 아기들 입니다.
    반항하는것 같아도 여리디 여린아이들입니다.

  • 2. ...
    '14.4.30 1:46 PM (115.90.xxx.155)

    갑자기 물가도 해서 모든걸 아끼던 시절이었습니다

    ...............
    갑자기 물가도 많이 오르고 해서...

  • 3. 내용
    '14.4.30 1:52 PM (115.136.xxx.220)

    불쌍한 세대 맞아요. IMF 때 이혼도 많이 하고 실직도 많이 했죠. 그러면서 아이들도 집에 혼자 있어야 했구요. 부모는 돈 벌어야 하고. 어른들 힘듦에 아기들도 영향받죠.

  • 4. 우리애
    '14.4.30 1:56 PM (121.172.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97년생입니다.
    이아이가 태어다던해인가 imf터지고 학교들어가서는 여행은 신종플루등.. 취소되어서 한번도 못갔어요.
    이번에도 그렇고... 우리애가 같은 또래라서 그런지 너무 마음아파하더라구요.
    그애 보면서 저도 애틋하고..

  • 5. 애들을
    '14.4.30 2:55 PM (115.139.xxx.19)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지켜줘야 하는데 아직 아이들인 그애들을 세상이 미쳐 돌아가나봐요.
    어른 아니면 누가 그애들을 지켜주나요?
    선장이든 선원이든 해경이든 유뭐시기 회장이든 박근혜든 애들이 수장되는것만 지켜봤고, 우리 모두 그과정을 손놓고 지켜봤다는게 너무 끔찍합니다. 애들을 목숨을 바치진 않더라도 세월호에서 나오게끔 유도를 했서 살려냈음 얼마나 좋았을가요?
    무슨 이유로 호미로 막을걸 생고생을 일부러 하면서 까지 병신들처럼 늘 가래로 막는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65 성시경에 대한 트윗 9 2014/08/12 4,110
406564 세월호2-19일)열분외 실종자님...모두 돌아와 주세요... 22 bluebe.. 2014/08/12 619
406563 층간 소음 대걸레 같은 막대로치면 윗층 시끄러운가요? 10 층간 2014/08/12 2,687
406562 in terms of의 사용법중에 이런게 있었나요? 33 gg 2014/08/12 2,320
406561 요즘 입맛이 없네요.. 2 ㅇㅇ 2014/08/12 997
406560 탄산수제조기로 탄산수 만들면 맛이 어떤식으로 되나요? 7 .... 2014/08/12 1,903
406559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이 세월호 특별법 관련하여 3 감사 2014/08/12 1,072
406558 죽전콜택시 전화번호좀.. 2 2014/08/12 2,432
406557 전 십대가 젤 힘들었고 이십대는 우울했어요 4 사실 2014/08/12 1,881
406556 이소연 항우연 퇴사…휴직기간 챙기고 처리는 우편으로 17 2014/08/12 6,108
406555 여름휴가 부산이랑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2 하늘꽃 2014/08/12 1,218
406554 난산 끝에 자연분만후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14 남산 2014/08/12 3,431
406553 미국식 영리병원 문 활짝, '의료비 폭등 재앙' 5 의료민영화 2014/08/12 1,620
406552 만기보다 한달 앞서 나가면 복비를 누가 내나요? 4 복비 2014/08/12 2,085
406551 긴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꺄아 &g.. 2014/08/12 769
406550 중2수학문제 풀어주세요 1 시연 2014/08/12 769
406549 전세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4 살구 2014/08/12 1,748
406548 키이스트에서 알바 돌리네요 13 .. 2014/08/12 3,318
406547 교황시복식에 경찰이 3천명들어간다면 8 .... 2014/08/12 1,466
406546 이지아 김태희보다 매력적이네요 14 2014/08/12 4,356
406545 집공사중이여서 하소연해요ㅜㅜ 2 공사중 2014/08/12 1,078
406544 교수님이 하는 과외는 어떻게구하나요? 5 2014/08/12 1,467
406543 “명량”의 히트를 보며 우리 역사가 이렇게 전개되었더라면? 2 꺾은붓 2014/08/12 791
406542 프로포폴 중독되는 이유가 뭐죠? 좋은것도 모르겠던데 3 프로포폴 2014/08/12 3,509
406541 모임에서 한살 많은데..학교를 같이 다녔을 경우.. 19 ... 2014/08/12 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