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 노란 손수건 카페 집회 참여와 가입을 유보 해주세요.
1. 헉
'14.4.30 11:14 AM (14.45.xxx.33)저도 그어머님이 만든거라 생각하고 가입했는데 님글읽고 자세히 읽으니 아니네요
2. 의견 부탁
'14.4.30 11:16 AM (112.159.xxx.10)3. 우리는
'14.4.30 11:21 AM (124.54.xxx.66)지난밤에 페북에서 저 카페 가입권유 글을 봤는데,
카페를 만든분이 올렸다는 글에는, 본인은 유가족이 아닌 고교생 자녀를 둔 엄마라고 되어 있던데요.
그 외에는 잘 모르겠군요.4. ...
'14.4.30 11:29 AM (211.202.xxx.237)왜 아닐거라는 생각 하셨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그것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5. 다시올라왔습니다
'14.4.30 11:45 AM (220.93.xxx.14)10분전쯤에 자세한 설명 카페주인 이 누구인지 올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
엄마의 노란손수건 제안과 관련하여
엄마의 노란손수건 회원여러분께
우리들의 모든 행동과 말이 조심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안녕하신지요? 라는 말도 미안한 요즘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생떼같은 아이들을 잃은 단원고 엄마들과 그리고 살아있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이 땅의 엄마들을 만나 서로 안아주고 싶은 날들입니다.
저희들은 엄마의 노란손수건을 제안한 안산의 엄마들입니다.
한 엄마는 단원고 옆에서 살고 있으며 작은 딸이 작년에 단원고를 졸업했고 딸아이 친구 동생들이 이번 세월호 참사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딸아이는 친구 동생들 장례 마칠 때 까기 집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며칠째 장례식장에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
한 엄마는 20년 넘게 같이 회사를 다닌 동료가 올 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그 딸이 이번 세월호로 인해 장례를 치렀습니다.
한 엄마는 14년 전 알게 된 언니가 이번 세월호로 딸을 잃었고 며칠째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엄마의 노란손수건을 제안한 것은
우리들이 직접 피해당사자는 아니지만, 우리들의 언니이고 동생들인 단원고 부모님들과 그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그 슬픔을 함께 나누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슬픔이 슬픔에 그치지 않고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마들의 목소리로 작은 행동을 통해 단원고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카페 개설과 관련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하리라고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이리 아파하고 분노하고 있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모아주신 엄마의 노란손수건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엄마들은 할 일이 많습니다.
아이들도 챙겨야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손 놓고 울고만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기에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촛불을 들어주세요!
우리들의 슬픈 마음을 이야기하고 털어 놓고 서로를 위로하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가장 아파하고 있는 단원고 엄마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써주세요!
아이들에게 무책임하고 무능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한 엄마의 노란손수건을 응원해주세요
2014년 4월 30일
엄마의 노란손수건
-----------------------------
http://cafe.daum.net/momyh
가입은 개인의 자유지만 저는 문제 없어보입니다.6. @@
'14.4.30 12:06 PM (121.160.xxx.84)희생자 어머님이신것처럼 올린건 잘못이죠~
7. 가입은
'14.4.30 12:12 PM (99.173.xxx.25)개인의 자유지만 저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222
저는 이미 가입했고 계속 회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8. 확인중
'14.4.30 12:23 PM (112.159.xxx.10)우선 집회 신고가 되어 있는지 확인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 집회에 참석하시는 분은 집회 신고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9. ᆢ
'14.4.30 5:23 PM (1.236.xxx.197)개인의 자유지만 저는문제없어보입니다 33333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866 | 세월호 에코백 주문 안되나요? 3 | 구미댁 | 2014/09/27 | 1,017 |
421865 | 우리나라 압력밥솥, 해외서 인기네요? 5 | ㅇ ㅇ | 2014/09/27 | 3,323 |
421864 | 바자회 가져 갈 옷 정리 중 입니다. 8 | .. | 2014/09/27 | 1,416 |
421863 | 혼자만의 여행 ... 어디가 좋을까요? 1 | ^^ | 2014/09/27 | 914 |
421862 | 지금 티비에서 하는 영화 '천일의 스캔들' 보고 있는데요.. 6 | .... | 2014/09/27 | 2,337 |
421861 | 9.1 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들 정말 오른 값으로 거래되나요?.. 3 | 살까 말까 | 2014/09/27 | 1,615 |
421860 | 카카오전화번호를 알려주셨는데 모르겠어요 4 | .... | 2014/09/27 | 894 |
421859 | 혼자 여행 다녀 왔어요 3 | ,,, | 2014/09/27 | 2,193 |
421858 |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37 | 그렇더라 | 2014/09/27 | 28,445 |
421857 | 수원이나 수지미용실 1 | 지온마미 | 2014/09/27 | 1,030 |
421856 | 카톡이 텔레그램에 밀렸네요. 19 | ㄷㄷㄷ | 2014/09/27 | 10,595 |
421855 | 노래 찾아주세요~ 꽃보다누나에 나왔던 곡인데.. 2 | 꼭 | 2014/09/27 | 1,033 |
421854 | 아이 있는데 회사에서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한다면요? 6 | 갈등 | 2014/09/26 | 1,235 |
421853 | 위기의주부 끝까지 보신 분 계셔요? 8 | 수-즌 | 2014/09/26 | 2,038 |
421852 | 저도 연예인 본 이야기 방출 7 | 우리 아이가.. | 2014/09/26 | 7,961 |
421851 | 김부선씨 오늘....노란 팔찌요!! 9 | ㅇㅇ | 2014/09/26 | 4,184 |
421850 | 서명해 주세요 2 | 지금 | 2014/09/26 | 555 |
421849 | “정치보다 드라마 좋아했던 우리를 하나로 묶은 이름…그것은 엄마.. 4 | 인터뷰 | 2014/09/26 | 1,170 |
421848 | 맛있는 레몬케익 어디서 파나요? 2 | 미드 | 2014/09/26 | 1,256 |
421847 | 가치관에 혼란이 올때... 3 | 뭘까 | 2014/09/26 | 1,171 |
421846 | 개소리 스트레스 9 | 잠못자 | 2014/09/26 | 2,206 |
421845 | 드디어 내집마련 하는데 명의를??? | 소동엄마 | 2014/09/26 | 879 |
421844 | 스벅 단풍카드 ♡ 2 | 0o0 | 2014/09/26 | 1,170 |
421843 | 세탁소에 맡겼다 찾아온 여름옷들 찝찝해요 1 | 세탁소 | 2014/09/26 | 1,751 |
421842 | 시모와 장모라는 표현 16 | diadia.. | 2014/09/26 | 4,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