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 노란 손수건 카페 집회 참여와 가입을 유보 해주세요.

카페 가입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4-04-30 11:13:50
세 곳의 집회는 신고가 안된 것이라고 확인받았습니다. 

새 글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8768&page=1
==================================================================
안산의 엄마 댓글 고맙습니다. 

카페의 바탕색과 추모에 어울리지 않는 분홍색 글씨 때문에 글 읽기가 어렵습니다.
 
집회에는   전국의 국화가 동났는데 국화에 노란 리본을 두르고 오라?  가만히 있으라? 

계속 확인 부탁드립니다.  
=====================================================
오호... 통재라... 

글 올리고 우선 카페를 갔더니 대문에 집회 공고가...


제가 알바글에는 글을 남기지 않지만 새벽에 알바글 2개는 좀 심각한 글이어서 할 수 없이 경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하나는 국민연금 개정안이 통과되었다며 분노를 자극하는 글이었습니다. 
며칠전에 연금에 관련된 법안 처리는 4월 19일 기초연금 개정안으로 오히려 통과되지 못해서 
어르신이 곤란해지는 법안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통과된 국민연금 개정안으로 교묘히 바꾸어 분노를 자극하는 글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청와대 게시판 글이었는데 오늘 집회 예고를 어제 15시에 쓴 글입니다. 
그 청와대 게시판과 같은 내용으로 카페에 집회 공지가 있네요. 

카페는 28일 만들었고, 청와대 집회 예고는 29일 15시에 올렸습니다. 
이 시간이면 집회 신고가 안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시간, 그 장소에 갔다가 광우병 초기처럼 전경들에게 부상 당할 수 있습니다. 


우선 그 집회는 집회 신고 여부부터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 집회말고도 시국회의나 횃불연대 등에서 진행하는 촛불집회가 있습니다. 



카페에 가입하신 분은 반드시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해주십시오. 
탈퇴 여부는 아직은 각자 판단하셔야 겠습니다. 

확인도 안된 카페 가입을 권유해서 죄송합니다. 

우리의 분노까지도 이용하는 세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저부터 냉정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
제가 아래에 엄마의 노란 손수건 카페 글 퍼왔었습니다. 

잠시 눈 붙이고 지금 보니 카페지기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 댓글이 있습니다. 


저도 페북에서 보고 원글을 찾았는데 링크가 없고 새벽이라... 
검색은 안되고 카페는 있어서 퍼왔었습니다. 

가입하시더라도 개인정보 비공개를 부탁드리긴 했지만 
그래도 카페 가입을 권한 사람으로서 82쿡님들에게 의논드립니다. 


글 맨 아래에 집회에서 희생자 어머니의 발언을 듣고 카페를 만들었다는 뉘앙스도 있어 
희생자 어머니가 아니라 제가 본 그 글의 주인장이 카페를 만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 글 외에 다른 확인 없이 이 글을 올리는 것이므로 확인 하신 것이 있거나 카페 가입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주십시오.   


82쿡님들의 의견에 따라 노란 손수건 카페 가입 권유 게시물 자삭을 결정하겠습니다. 

글 제목은 '단원고 실종자 어머님의 단호한 요청!' 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8479
IP : 112.159.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30 11:14 AM (14.45.xxx.33)

    저도 그어머님이 만든거라 생각하고 가입했는데 님글읽고 자세히 읽으니 아니네요

  • 2. 의견 부탁
    '14.4.30 11:16 AM (112.159.xxx.1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8479

  • 3. 우리는
    '14.4.30 11:21 AM (124.54.xxx.66)

    지난밤에 페북에서 저 카페 가입권유 글을 봤는데,
    카페를 만든분이 올렸다는 글에는, 본인은 유가족이 아닌 고교생 자녀를 둔 엄마라고 되어 있던데요.
    그 외에는 잘 모르겠군요.

  • 4. ...
    '14.4.30 11:29 AM (211.202.xxx.237)

    왜 아닐거라는 생각 하셨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그것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 5. 다시올라왔습니다
    '14.4.30 11:45 AM (220.93.xxx.14)

    10분전쯤에 자세한 설명 카페주인 이 누구인지 올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
    엄마의 노란손수건 제안과 관련하여



    엄마의 노란손수건 회원여러분께



    우리들의 모든 행동과 말이 조심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안녕하신지요? 라는 말도 미안한 요즘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생떼같은 아이들을 잃은 단원고 엄마들과 그리고 살아있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이 땅의 엄마들을 만나 서로 안아주고 싶은 날들입니다.



    저희들은 엄마의 노란손수건을 제안한 안산의 엄마들입니다.

    한 엄마는 단원고 옆에서 살고 있으며 작은 딸이 작년에 단원고를 졸업했고 딸아이 친구 동생들이 이번 세월호 참사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딸아이는 친구 동생들 장례 마칠 때 까기 집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며칠째 장례식장에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

    한 엄마는 20년 넘게 같이 회사를 다닌 동료가 올 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그 딸이 이번 세월호로 인해 장례를 치렀습니다.

    한 엄마는 14년 전 알게 된 언니가 이번 세월호로 딸을 잃었고 며칠째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엄마의 노란손수건을 제안한 것은

    우리들이 직접 피해당사자는 아니지만, 우리들의 언니이고 동생들인 단원고 부모님들과 그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그 슬픔을 함께 나누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슬픔이 슬픔에 그치지 않고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마들의 목소리로 작은 행동을 통해 단원고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카페 개설과 관련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하리라고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이리 아파하고 분노하고 있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모아주신 엄마의 노란손수건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엄마들은 할 일이 많습니다.

    아이들도 챙겨야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손 놓고 울고만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기에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촛불을 들어주세요!

    우리들의 슬픈 마음을 이야기하고 털어 놓고 서로를 위로하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가장 아파하고 있는 단원고 엄마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써주세요!

    아이들에게 무책임하고 무능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한 엄마의 노란손수건을 응원해주세요



    2014년 4월 30일

    엄마의 노란손수건
    -----------------------------
    http://cafe.daum.net/momyh

    가입은 개인의 자유지만 저는 문제 없어보입니다.

  • 6. @@
    '14.4.30 12:06 PM (121.160.xxx.84)

    희생자 어머님이신것처럼 올린건 잘못이죠~

  • 7. 가입은
    '14.4.30 12:12 PM (99.173.xxx.25)

    개인의 자유지만 저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222
    저는 이미 가입했고 계속 회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 8. 확인중
    '14.4.30 12:23 PM (112.159.xxx.10)

    우선 집회 신고가 되어 있는지 확인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 집회에 참석하시는 분은 집회 신고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 9.
    '14.4.30 5:23 PM (1.236.xxx.197)

    개인의 자유지만 저는문제없어보입니다 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37 버스기사 취업에 관하여 여쭤봅니다. 3 버스기사 2014/07/07 1,168
394936 자궁내막이 얇은거 4 ㅇㅇ 2014/07/07 4,209
394935 신데렐라 타령 좀 그만 하이죠 한심해라 7 한심 2014/07/07 2,377
394934 제자에게 용돈? 3 피노사랑 2014/07/07 1,474
394933 뚱뚱해도 예쁜 여자의 조건.. 11 ㅇㅇㅇ 2014/07/07 12,517
394932 한약값이 한재 45만원인데요. 7 라일락꽃 2014/07/07 13,024
394931 두부조림 했는데 상온에 내일 아침까지 식혀도 되나요? 1 .... 2014/07/07 1,231
394930 바디슈트에 어울리는 신발은요? 1 잿색?감색?.. 2014/07/07 811
394929 남편이 밥을 안 좋아해요 3 2014/07/07 1,593
394928 운전면허 말고 배워두면 신세계인거 뭐 있나요? 2 무엇을 2014/07/07 3,181
394927 초등 저학년 담임해보신 초등선생님 혹시 계실까요? 2 ... 2014/07/07 1,452
394926 조리사취업 2 50대취업 2014/07/07 1,444
394925 천재 김웅용씨 스토리 나오네요 8 아하 2014/07/07 3,107
394924 연유도 상하나요? 3 2014/07/07 2,997
394923 오이 간단하면서맛있게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9 .. 2014/07/07 2,804
394922 홈쇼핑은 참.. 이상한게.. 8 ........ 2014/07/07 3,285
394921 술잘 못 마시는 사람도 마실만한 와인 추천부탁드려요 6 2014/07/07 1,136
394920 닭 똥집 몇 분 정도 삶나요?익은지 확인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 2 그네는내려와.. 2014/07/07 1,693
394919 양파..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7 양파 2014/07/07 2,354
394918 한국이 홀대한 세계적 ‘옥수수 박사’, 중국이 냉큼 채갔다 2 WJDGML.. 2014/07/07 1,684
394917 중3아이 수학 공부 도움주세요 3 수학 2014/07/07 1,221
394916 83일..11분외 실종자님...태풍에도 버텨 꼭 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4/07/07 823
394915 트로트의 연인 너무 잼있지 않나요? 4 동그라미 2014/07/07 2,385
394914 국 뚜껑 열어놓나요? 닫아놓나요? 12 살림은 초보.. 2014/07/07 2,890
394913 동서가 유치원 부모참여수업에 같이 가자고하는데요 7 너구리 2014/07/07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