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꾼애와 울면서 손잡던 그 할머니 결국 조문객이었군요.

옷닭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4-04-30 10:59:3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2795&s_no=22795&pa...

정말 저 와중에도 쇼를 하고 싶었던가?


IP : 173.52.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네시러
    '14.4.30 11:02 AM (221.162.xxx.148)

    조문객이라기보다는 일당동원 같아요...그 이른시간에 유족들도 가기전에 가서 어슬렁거리다가 대통령이랑 딸랑 둘이 들어가서 조문...뭔가 말이 안되잖아요.

  • 2. ...
    '14.4.30 11:02 AM (39.117.xxx.129)

    조문하러 가서 조문객 위로하고 왔구나.
    대단하다,

  • 3. 쇼가
    '14.4.30 11:03 AM (121.145.xxx.107)

    가정교육이었죠

    쇼외엔 아는게 없는거죠

  • 4. ...
    '14.4.30 11:04 AM (115.137.xxx.109)

    아니 일반인 조문은 9시 이후에 받기로 한거라면서요.
    그럼 저 사람은 일반인 아니네요?

  • 5. ...
    '14.4.30 11:06 AM (180.229.xxx.177)

    시바스 리갈 처먹던 지 애비가 시골가서 막걸리 처마시면서 쇼하던걸 어릴때부터 봐 왔거든요.
    가정교육인거죠..

  • 6. 그러니까..
    '14.4.30 11:07 AM (211.52.xxx.212)

    유가족은 아니었던거네요..
    왠지..동원된 느낌이 많이 드네요

  • 7. ....
    '14.4.30 11:37 AM (119.196.xxx.178)

    옛날에 국정 홍보 하듯..
    이른바 민심 안정용 사진일 거 같아요.
    미리 섭외했을 거 같구요.
    저게 얼마나 통할지, 누구에게 통할지 몰라도....
    참. 사태 파악이 이렇게 안되나 정부는?

  • 8. ....
    '14.4.30 11:40 AM (218.234.xxx.37)

    유가족(촌수 좀 먼 친척)이어도 비난 면키는 어려울 듯 싶어요...

  • 9. 조문객이라도 그 상황에 안어울린게
    '14.4.30 12:32 PM (203.226.xxx.100)

    박근혜는 합동분향소가 정식으로 오픈되는 시간인 10시이전. 즉 조문객들이 개방하기 이전에 일부러 간거예요. 사란이 없을때. 이건 어떤 뉴스에도 나오드만요.
    그때 당시 상황이 박근혜와 김기춘 그리고 비서진들만 쫙 깔리고. 중간에 분향소 관리하는 업무보시는걸로 보이는 노란티 입으신분들이. 각하가 오시니 일동 차렷 자세로 있엇고 각하만 꽃들고 왔다갔다 했어요. 묵념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문쪽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걸어오더니 중간쯤 어떤 남자가 할머니를 부축해서 묵념하고 있는 박근혜쪽으로 자연스럽게 데려다줬어요. 대통령과 측근만 있는 경계삼엄한 자리에 이상한 할머니가 들어와도 누구하나 제지하거나 묻는사람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왔어요. 어떤 남자가 중간쯤 부축해주니까 할머니 갑자기 손수건 꺼내들고 울드만요. 남자가 부축하고 할머니는 계속 우는 액션취하며 박근혜쪽으로 데려다주드만요. 보는내내 어찌나 웃기던지.

  • 10. 일반조문객일 수가 없는 것이
    '14.4.30 3:11 PM (50.166.xxx.199)

    박그네는 일반조문객에게 개방하기 전 한 시간 전에 조문했습니다.
    박그네가 악수하다 손 부을까봐 주변에서 근처에 오는 사람도 차단하는 경호로 유명한데 대통령만 조문하는 그 시간에 일반조문객인 저 할머니 혼자 들어가 어슬렁거리다가 박그네 뒤에 붙어 걸어가는 게 어찌 가능한가요. 미리 짜고치는 각본이 아니라면....
    칼에 맞은 뒤로, 아니 애비때 부터 봐왔겠지만 자기에게 해끼칠까 매순간마다 경호에 만전을 기울이는 여자가 첨 보는 일반인을 자기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에 내버려뒀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경호원들은 노나요?
    게다가 쭉 보면 경호원들이 오히려 할머니를 부축하듯 보호하듯 하고 있죠.
    어찌 봐도 각본따라 움직인 엑스트라예요.
    노인 앞세워서 노인들 마음 좀 잡아보자 겠지요.
    노인들의 아이돌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576 나보고 왜 우냐는 아이(하루종일 슬픈모습을 보이는건 않좋겠지 싶.. 2 ..... 2014/05/01 841
376575 이런 그지같은 코메디 -- 뒷북이면 죄송 (페북펌) 1 뒷북 2014/05/01 889
376574 언딘은 천안함때 인양업체였다고 하네요 9 테네시아짐 2014/05/01 1,548
376573 다이빙벨 관련 의아한 ip 4 이달 2014/05/01 1,437
376572 2011년 해사안전법.. 새누리당이 반대하여 폐기 2 참사막을 2014/05/01 1,133
376571 교회다니시는 분들 왜 그 교회 다니는거죠. 14 교회를왜안바.. 2014/05/01 3,144
376570 만삭 진통 올때 광화문 미 대사관들어가서 애 낳으면 그애는 시민.. 11 ... 2014/05/01 4,861
376569 촛불집회는 동시간에 다발적으로 이루어 져야.. 3 . 2014/05/01 813
376568 박근혜정부가 정말원하는건 뭘까요? 10 정말원하는건.. 2014/05/01 1,416
376567 82님들 evening하면 뭐가 떠오르 나요?(답변절실) 15 의미부여 2014/05/01 1,289
376566 서울시청에서 집회 나날이 하는지요? 2 투덜이농부 2014/05/01 764
376565 jtbc뉴스에서 이종인대표랑 손석희 사이에 흐르던 묘한 느낌 감.. 3 이종인대표 2014/05/01 4,810
376564 진보냐 보수냐 5 82 2014/05/01 905
376563 여기는 진보성향의 사이트인가요? 32 궁금 2014/05/01 2,688
376562 언론이 말하는 다이빙벨 실패는 거짓이네요. 13 .. 2014/05/01 3,751
376561 정신없는 가운데도...MB 지켜봐야 8 .. 2014/05/01 1,800
376560 아기 이중국적 여권 여쭤볼게요ㅠㅠ 8 할로 2014/05/01 4,194
376559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2 독립자금 2014/05/01 901
376558 딸의 관에 쓴 아빠의 마지막 인사... 6 미안해.. 2014/05/01 3,601
376557 팽목항 실종자 부모들 난데없는 '몸단장' 알고보니... 40 아... 2014/05/01 20,169
376556 '일베' 회원들 ”청와대 사수하자”..'게시판 전쟁' 예고 13 세우실 2014/05/01 1,685
376555 세상에.. 2 .. 2014/05/01 970
376554 울, 아크릴 혼방 니트쟈켓 물세탁해도 될까요? 2 2014/05/01 6,930
376553 인터넷에서 주문한 도서는 며칠내 환불 가능한지 궁금해요.... 2014/05/01 714
376552 세월호 아르바이트 2 세월호 아르.. 2014/05/01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