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친구의 세월호에 대한 열받는 조언
작성일 : 2014-04-30 10:13:11
1798591
세월호 애기를 하며 울분을 토했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미국과 일본의 도움을 거절핸 걸 알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번 사건으로 다음엔 도움을 주면 받아야 하는 걸 배워야 한다나. 한국비행기사고가 잦았을때 미국전문가가 가서 시스템을 바꿔서 더이상 사고가 안나는 거라면 정말 열통 터지는 소릴 하길래 우리도 법은 있으나 이 미친 정부라 뼈속까지 썩어서 그렇다고 하니까 저보고 이렇게 미국에서 사는것에 감사하라고..!쥐품닭 때문에 무슨 북한에서 탈출한 인간취급 받았어요. 조롱박덕에 해외에서도 조롱당하고 정말 치욕스러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세월호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과 분노를 아이들에게도 기억하게 할것입니다.
IP : 162.202.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4.4.30 10:20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의 대통령과 그 주변만이 미개하지
국민들은 성숙하고 깨어있다고 하세요
2. 기분
'14.4.30 10:20 AM
(180.182.xxx.179)
그친구 말 기분나쁘게 하네요
얕보고 멸시하는마음이 들어있네요
그나저나 쥐품닭 조롱박 너무 웃기네요
별명작명센스 죽이네요 ~~~
3. 저도
'14.4.30 10:21 AM
(223.62.xxx.15)
저도 미국에 있을때 저런소리 들었어요..
아침마다 자전거로 동네를 돌곤했는데 자주 마주쳐서 눈인사정도 주고받는 사람이었어요.하루는 묻더군요...중국사람이냐? 아니다 일본사람이냐? 아니다. 그럼 어디서 왔냐?
남한에서 왔다.............그랬더니 손으로 그냥가라고 하더군요......
너무 불쾌했던기억이네요........어디에서건 살기 힘든거 같아요....한국인으로.....
4. 한국에서
'14.4.30 10:23 AM
(1.236.xxx.49)
국회의원싸움질..뭐 어쩌구 사고나면 띵똥..하고 누르면서 반드시 보여주던 옆집 유태인 할아버지
제가 한국와서도 ...괜찮냐고 한국..;;;
이번 일로 .. 국가의 격은 바닥으로..뚝뚝뚝...;;;
5. 저도
'14.4.30 10:37 AM
(121.190.xxx.124)
사고 첫날 일본이 도와준다고 했을때 반대 했었는데...
정말 뼈속깊이 반성 합니다.
전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세계최고에 udt가 투입 됐다고
하기에 그들만 믿었거든요.
국뻥부에 한 두번 속은 건 아니지만 이번엔 다를 거라고
생각했고요.
실종자가족및 유가족에 마음을 읽지 못한 저를 자책합니다.
6. ......
'14.4.30 10:40 AM
(1.240.xxx.68)
무식하고 편협한 생각을 갖은 미국인들 정말 많아요.
거기에 미국 우월주의까지요.
미국인뿐 아니라 잘난척하고 남 무시하는 중국인과 인도사람들도 만만치않구요
그런데 모두 그런건 아니예요.
전 10년을 살다 귀국해서 미국친구들과 지금도 연락하는데 이번 사고후 저에게 진심으로 위로하고 가슴아픔을 전하고있어요.친한 친구는 일이 손에 안잡힐정도로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어디에나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죠.
이와중에 우리나라에서도 공감 못하는 인간들이 있는것처럼요.
상식적이고 대화가 통하는 미국친구를 사귀세요..
7. 닭쳐
'14.4.30 10:48 AM
(162.202.xxx.58)
나쁜 친구는 아닌데 미국이 최곤줄 알고 살아요. 풀로리다 디지니가 새상에서 최고고. 미국에 볼게 너무 많아서 지척의 카나다도 안가봤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미국인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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