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친구의 세월호에 대한 열받는 조언

닭쳐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4-04-30 10:13:11
세월호 애기를 하며 울분을 토했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미국과 일본의 도움을 거절핸 걸 알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번 사건으로 다음엔 도움을 주면 받아야 하는 걸 배워야 한다나. 한국비행기사고가 잦았을때 미국전문가가 가서 시스템을 바꿔서 더이상 사고가 안나는 거라면 정말 열통 터지는 소릴 하길래 우리도 법은 있으나 이 미친 정부라 뼈속까지 썩어서 그렇다고 하니까 저보고 이렇게 미국에서 사는것에 감사하라고..!쥐품닭 때문에 무슨 북한에서 탈출한 인간취급 받았어요. 조롱박덕에 해외에서도 조롱당하고 정말 치욕스러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세월호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과 분노를 아이들에게도 기억하게 할것입니다. 
IP : 162.202.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30 10:20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의 대통령과 그 주변만이 미개하지
    국민들은 성숙하고 깨어있다고 하세요

  • 2. 기분
    '14.4.30 10:20 AM (180.182.xxx.179)

    그친구 말 기분나쁘게 하네요
    얕보고 멸시하는마음이 들어있네요
    그나저나 쥐품닭 조롱박 너무 웃기네요
    별명작명센스 죽이네요 ~~~

  • 3. 저도
    '14.4.30 10:21 AM (223.62.xxx.15)

    저도 미국에 있을때 저런소리 들었어요..
    아침마다 자전거로 동네를 돌곤했는데 자주 마주쳐서 눈인사정도 주고받는 사람이었어요.하루는 묻더군요...중국사람이냐? 아니다 일본사람이냐? 아니다. 그럼 어디서 왔냐?
    남한에서 왔다.............그랬더니 손으로 그냥가라고 하더군요......
    너무 불쾌했던기억이네요........어디에서건 살기 힘든거 같아요....한국인으로.....

  • 4. 한국에서
    '14.4.30 10:23 AM (1.236.xxx.49)

    국회의원싸움질..뭐 어쩌구 사고나면 띵똥..하고 누르면서 반드시 보여주던 옆집 유태인 할아버지
    제가 한국와서도 ...괜찮냐고 한국..;;;
    이번 일로 .. 국가의 격은 바닥으로..뚝뚝뚝...;;;

  • 5. 저도
    '14.4.30 10:37 AM (121.190.xxx.124)

    사고 첫날 일본이 도와준다고 했을때 반대 했었는데...
    정말 뼈속깊이 반성 합니다.
    전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세계최고에 udt가 투입 됐다고
    하기에 그들만 믿었거든요.
    국뻥부에 한 두번 속은 건 아니지만 이번엔 다를 거라고
    생각했고요.
    실종자가족및 유가족에 마음을 읽지 못한 저를 자책합니다.

  • 6. ......
    '14.4.30 10:40 AM (1.240.xxx.68)

    무식하고 편협한 생각을 갖은 미국인들 정말 많아요.
    거기에 미국 우월주의까지요.
    미국인뿐 아니라 잘난척하고 남 무시하는 중국인과 인도사람들도 만만치않구요
    그런데 모두 그런건 아니예요.
    전 10년을 살다 귀국해서 미국친구들과 지금도 연락하는데 이번 사고후 저에게 진심으로 위로하고 가슴아픔을 전하고있어요.친한 친구는 일이 손에 안잡힐정도로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어디에나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죠.
    이와중에 우리나라에서도 공감 못하는 인간들이 있는것처럼요.
    상식적이고 대화가 통하는 미국친구를 사귀세요..

  • 7. 닭쳐
    '14.4.30 10:48 AM (162.202.xxx.58)

    나쁜 친구는 아닌데 미국이 최곤줄 알고 살아요. 풀로리다 디지니가 새상에서 최고고. 미국에 볼게 너무 많아서 지척의 카나다도 안가봤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미국인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41 세월호 광주횃불시위, 아이들살려내라 박근혜퇴진하라 금남로 행진.. 4 집배원 2014/05/01 1,739
376240 오줌도 안쌌는데 칙칙하네요ㅜㅜ 1 장미 2014/05/01 1,666
376239 유속핑계삼던해경들정말분통터지내요 6 하루정도만 2014/05/01 2,032
376238 Missyusa라는 미국 엄마들이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내.. 47 min 2014/05/01 11,399
376237 김시곤 KBS 보도국장 "앵커, 검은 옷 입지마라&qu.. 10 저녁숲 2014/05/01 2,854
376236 마르지 않아요,,,,, 눈물이 2014/05/01 683
376235 긴급 생중계 - 5월1일 새벽 2차 다이빙벨 수중 선체내부 장면.. 55 lowsim.. 2014/05/01 5,527
376234 세월호 참사 원인 배 밑부분 찢김-정진빈 3 set 2014/05/01 3,320
376233 홍대앞 가만히 있으라 시위 3 홍대앞 2014/05/01 2,454
376232 다이빙벨 구조 생중계. 10 성공하세요 2014/05/01 1,597
376231 세월호 무엇을 숨기려하나 -부딪혀 찢긴 흔적 15 사명대사 2014/05/01 5,316
376230 뉴스타파 - 엉터리, 무능력, 몰염치...'삼박자 정부'(201.. 1 정조 2014/05/01 876
376229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올라온글 10 우리는 2014/05/01 3,775
376228 NYT 광고모금 13시간만에 $58,792으로 목표 넘겼습니다... 3 박선장 보고.. 2014/05/01 3,361
376227 마지막 남은 충격상쇄 아이템 59 과연 2014/05/01 13,167
376226 지금 광주 금남로 박근혜 퇴진 시위 61 ! 2014/05/01 7,280
376225 지금 MISSYUSA에서 벌이고 있는 모금 활동 14 joinin.. 2014/05/01 1,989
376224 이명박·박근혜의 ‘노무현 지우기’ 위기관리 매뉴얼까지 지웠다 1 에혀못난새날.. 2014/05/01 743
376223 [펌] 아래글 동영상 링크입니다....고 이승현군 아버님과 손석.. 따뜻하기 2014/05/01 1,508
376222 해경,언딘, 청해진 삼각커넥션 1 ㅇㅁ 2014/05/01 857
376221 노무현과 이종인 알파 잠수 - 누가 대통령이 되도 같았을거라는 .. 10 그립다 2014/05/01 2,523
376220 [펌] 고 이승현군 아버님과 손석희 앵커가 나눈 약속...펌글이.. 1 따뜻하기 2014/05/01 2,240
376219 밑에 중학교시험 쭉정이 글 클릭 금지 9 한세 2014/05/01 1,208
376218 갑자기듣고싶어진 그노래. 2 .. 2014/05/01 802
376217 죄송요 몸이굳고 소화가 안되는데 어느병원으로 14 2014/05/01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