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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동하지 못하는 한심함.

행동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4-04-30 09:57:05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시민모임이

어제 있다는 걸 알았는데 가지 않았습니다.

 

매일 티비나 82쿡에서 가슴아픈 사연을 접하면 마음만 아파했지

정작 행동으로 움직이려고 하니 귀찮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더군요.

 

이 정부가 원하는 게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 어제 못 간게 한심할 뿐입니다.

저같은 인간때문에 이 나라가 이 모양이지 싶어요. 

 

IP : 175.125.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0 10:00 AM (118.218.xxx.62)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저도 독립언론에 기부했다고 의기양양하니
    남편이 고거가지고 너무 생색낸다고..-.-

  • 2. 11
    '14.4.30 10:06 AM (121.162.xxx.100)

    다들 첨엔 그래요 쪼는 게 당연해요 근데 한번만 집회에 나가보세요 한번만 모임에 나가보세요 다녀오면서부터는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아이들도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사회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같이 힘내요~

  • 3. 에고
    '14.4.30 10:12 AM (122.36.xxx.73)

    처음 한발짝떼는건 무척 많은 용기가 필요해요.하지만 윗분말씀처럼 한번하고 두번하다보면 쉬워집니다.우리국민모두가 이제 한발짝 걸어봅시다.한번 넘어졌다고 아무도 비난하지않아요.다시한번 걸어볼 용기를 내봅시다!

  • 4. 저도
    '14.4.30 10:13 AM (223.62.xxx.15)

    비겁한 한국인이에요..
    하지만 끝까지 지켜볼거에요..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끝까지....

  • 5. 괜찮아요
    '14.4.30 10:21 AM (210.107.xxx.92)

    매일매일 있어요 오늘도 합니다

    대한문 7시

  • 6. 이 나라에는
    '14.4.30 10:52 AM (211.194.xxx.64)

    언론사를 후원한다는 게 뭔지 모르는, 머릿속이 백지 같이 살아온 분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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