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 해 드리고 싶습니다

영웅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4-04-30 08:08:36

물타기하는 글들이 있어서

아래 댓글로 달았다가 원글로 다시 올립니다

 


아래 영상은 헬기 도착 후 30 ~40 분 도착해서 촬영 된 것 인데...


뭔 물 타기들 하는 건지...




헬기고...


해경이고...

이사람들은 뭘 해야 하는 것을 모르던데

뭔 소리들 하는지...




헬기하고 해경이 왔을 때 배는 넘어 가는데 사람이 안 보입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헬기(2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몇명이나 구했는지...(궁금 하네요)

정말 답답 했어요,,


헬기로 구조 될 사람은(구명조끼 입은 사람)

배가 가라앉았어도 어선들이 다 구했을 겁니다


헬기가

500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 하는데...

산속에 조난당한 사람 1~2명 구조 하는 마인드로 출동 한 건지


도착 즉시

헬기에서는 2~3명 만이라도 레펠로 내려가서 (구조하러 들어가는 게 아니라)


바깥으로 나오라고 가이드만 해도

30~40분 동안 2-3층 아이들은 아니 웬 만큼은 다 나올 수 있었을 겁니다 (아이들 카톡 10시 40분 까지 하던데...)


레펠 타고 내려 갈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구명조끼 착용하고 바깥으로 빨리 나오라고

계속 방송만 했더라도... 너무 아쉽고 화가 납니다


영상을 보듯이 구명조끼를 입었으니

물 위에 떠 있기만 하면 다 구조 할 수 있습니다


밤도 아니고

환한 대 낮에...


무슨 타이타닉 영화 20도의 추운 날씨도 아니고

폭풍 치는 것도 아닌데...


날씨도 좋고 바다도 잔잔 했어요



해경이나 헬기는 어선들 보다 못해요


어선 지도선 선장은

그 와 중에

뒤 늦게 도착 했는데 머리에 카메라 까지 부착하고

구조도 엄청 많히 하시던데..,

 

해경은 80명이라도 했다고 자랑 하던데...

 

그 80명 숫자 아무리 생각 해도 어선들이 123 해경 배에 옮겨 준 것 같이 계산 하는 건지...



저도 이 영상을 봤으니...

같은 영상 본 사람들이 생각이 이렇게 다르네요


해경도,헬기도 댓글들 같은 생각이었나???
.
.
.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영화에서 구출 작전하는 장면처럼 가슴이 벅차고 분노를 느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Hb1Vffk7io


승객들 구조하고

촬영하신 지도소 어선 선장님과 같이 구조 해주신 여러분들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존경스럽고 자랑스럽게 느끼면서...

감사 드립니다

IP : 112.144.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 해 드리고 싶습니다
    '14.4.30 8:13 AM (112.144.xxx.27)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1=01&ch_userid=naljava69&prgid=5...

    원글에 링크가 삭제 되었네요

    다시 올립니다

    빨리 보세요 삭제되기 전에...

  • 2. 칭찬 해드리고 싶습니다
    '14.4.30 8:30 AM (112.144.xxx.27)

    이 영상은

    선장하고 선원들 다 도망가고

    배가 5층까지 90도 침수 된 이후 부터 구조 촬영한 것 입니다

  • 3. 이번에
    '14.4.30 8:51 AM (175.210.xxx.243)

    어민들이 정말 큰 일을 하셨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689 봉하 추도식... 4 혹시 2014/05/23 795
381688 북한군 "포격설은 날조..南 함정이 선불질"(.. 12 선거북풍 2014/05/23 1,571
381687 봉하에 혼자 가도 될까요? 4 봉하 2014/05/23 990
381686 고승덕 선거사무실에 항의 전화 했어요 38 전화 2014/05/23 3,927
381685 출근길에 문용린입니다 고승덕입니다 외치는 아줌마들도 자식이 있겠.. 7 -- 2014/05/23 1,301
381684 이런 분이 대통령이었을 때도 있었습니다...보고싶습니다. 4 존심 2014/05/23 859
381683 조희연후보 티비토론회나오시네요 2 녹색 2014/05/23 493
38168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3] 언론史 길이남을 '안비어천가' .. lowsim.. 2014/05/23 709
381681 정신 지대로 박힌 사람 제정신으로 못살겄어요 33 들풀처럼 2014/05/23 3,162
381680 유전적 요소가 키를 결정하는 게 맞나요? 12 까뜨 2014/05/23 2,338
381679 방과후냐 영어학원이냐 (초2) 5 해오라비 2014/05/23 1,693
381678 패션 테러리스트..도와주세요 2 미오 2014/05/23 874
381677 우리나라 보수 8 ㅇㅇ 2014/05/23 608
381676 (나의영원한노짱님 그리워)남학생교복안에 메리야스(난닝구?) 안입.. 5 교복 2014/05/23 1,049
381675 격전지 여론조사(19-21일) 5 탱자 2014/05/23 743
381674 혹시 유기농 매실 파는곳?? 8 비전맘 2014/05/23 946
381673 지난번 왕따문제때문에 4 중1학부모 2014/05/23 794
381672 서울시 교육감 후보 조희연 홈 4 .. 2014/05/23 770
381671 노트북한글변환이 안되요 ㅠㅠ(알려주세요) 1 . 2014/05/23 1,458
381670 고리원전 1호기..제발..2017 년 6월 까지만 사고없기를.... 12 .. 2014/05/23 1,933
381669 기춘대원군의 40년 7 김기춘 2014/05/23 1,713
381668 강한자앞에 약해지는 대한민국 국민들 1 como 2014/05/23 526
381667 한달 전에.. 꿈을 꿨었습니다. 7 꿈에.. 2014/05/23 1,863
381666 노무현 대통령이 빠진 책 만드는 회사 26 교원에 항의.. 2014/05/23 3,080
381665 그래도 현대중공업이 이만큼 큰 건 다 정몽준 덕분이죠. 11 박근혜 하야.. 2014/05/2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