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찾았네요..
1. ...
'14.4.30 1:19 AM (1.232.xxx.239)너무 가혹하죠 ....
그순간 그 아이들의 두려움이 상상만해도 가슴아프죠.2. ㅠㅠ
'14.4.30 1:21 AM (61.106.xxx.27)네.아빠라는 단어 보다도 먼저 엄마를 찾아요.
저도 이 나이에...
그 친구들은 더 하겠지요.3. ..
'14.4.30 1:22 AM (180.230.xxx.83)세상이 너무 무섭네요
그래도 그래도 세상에 인정은 살아있는줄 알았는데
어찌 손톱만큼도 인간의 생명을 생각하지 않았단
말인지 도대체 무엇때문인지 꼭 알고 싶네요4. ...
'14.4.30 1:22 AM (1.253.xxx.247)정말..이건 ..이보다 더한 형벌이 있을까요? 너무나 가혹해요..엄마들은 다 알아요..아기가 엄마..하고 부를때 어떤 느낌인지...
5. ...
'14.4.30 1:23 AM (180.230.xxx.215)첫번째.영상에도..애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본능적으로 죽음을 느껴서....ㅠㅠ
남자애들 특유의 괜찮은.척 허세부리는 대화임에도...
엄마 아빠 동생...어떻하지..걱정을 하잖아요 ㅠㅠ
아이들 입에서...엄마...우리 엄마..아빠..형제를 자동으로
찾게되는 어이없는 일이 닥친거죠 .
말이 안되는 일이죠.
멀쩡한 대낮 국내 정규노선..여객선에서..
아이들은 끝까지 끔찍한 일은 떠올리지.않으려고
애쓰다가....결국 입에서 너나없이 엄마...
누군가는 그 와중에 통화...카톡....ㅠㅠ6. 모두 꼭 봐주세요.
'14.4.30 1:29 AM (1.240.xxx.68)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ewol&no=22387
살려줘.힘들어... 엄마...
우리가 아무리 괴로워도 그 아이들만큼 겪었을 고통과 두려움만큼 힘들지 않습니다.
이를 악물고 꼭 보고 기억하고 움직여야합니다!
쓰면서 또 피눈물이 흐릅니다..7. 맞아요..
'14.4.30 1:30 AM (1.253.xxx.247)우리가 잊어버리고 일상에 매몰되면..우리 벌받아요.. 아이들 다 찾을때까진 슬퍼 할거예요. 그 담부터 의무적으로 약속을 지키려구요. 하나하나씩..아 이나라, 대한민국에 사는 지금이 형벌같이 느껴져요...
8. 두 번은
'14.4.30 1:31 AM (1.238.xxx.75)절대 못 볼 영상이네요ㅠ어제 남학생들 천진한 모습들도 힘들었는데..오늘 여학생들 모습과
말 하는 소리들..너무너무 가슴이 찢어질거 같아요..엄마 보고 싶다고 울먹이는 친구에게..
살아서 만날건데..하며 자기들끼리 토닥이고..복도벽이 바닥이 되서 뽀얀 발과 다리 누워서
나란히 있는 모습들..꼭 한 번이라도..힘들더라도 보셔야 되요.9. 엄마들은 알아요..
'14.4.30 1:36 AM (1.253.xxx.247)아이가 엄마하고 부르면 언제든지 무슨 일이 생겨도 달려가서 지켜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그런데..이 나라는 그럴 수 있는 곳이 아니었어요..
10. ㅠㅠ~
'14.4.30 1:40 AM (121.154.xxx.81)오늘도 눈물이 하염없이흐르네요
11. 마흔
'14.4.30 1:45 AM (106.146.xxx.89)마흔이 넘어도 위기상황에서선 엄마야!!! 하며 찾게 되지요.
엄마는 최고의 감탄사이자 아이들에겐 해결사이자 절대적 구원자이죠.
공포가 밀려오는 그 순간에 그런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고 절실했을까요.
두번다시 못볼 생애 최고로 끔찍한 영상입니다.
부디 모두 천국에서 평안히 평안히 잠들기를,, 천사같은 천사같은 우리 아이들아12. 음
'14.4.30 6:13 AM (175.201.xxx.248)나이가 50을 바라보는 우리도 힘들면 엄마찾는데 아직 부모품에 있을 아기인데 그 지옥같은시간일때 당연히 엄마찾겠지요
구조바라다가 희망의 끈을 놓았을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해경
다 살인자들입니다13. 눈물이‥
'14.4.30 7:41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아이가 엄마~ 부를 때의 느낌‥
엉엉엉‥14. ....
'14.4.30 8:4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엄마 보고 싶어 라고 말할때는 영락없는 애긴데
너무 이쁘고 너무 어린 아이들인데
이 나라는 저 아이들한테 무슨짓을 한걸까요
너무 원통하고 분함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7504 | 팽목항에서는.. 38 | 환원 | 2014/05/08 | 4,126 |
377503 | 임자 잃은 신발들 3 | 광팔아 | 2014/05/08 | 1,652 |
377502 | 주말에 서울에서 집회 하나요? 1 | 나 | 2014/05/08 | 605 |
377501 | MBC 실종자 가족 때문에 민간 잠수사 죽어(?) 18 | 가을 | 2014/05/08 | 2,504 |
377500 | 버섯 보관법 알려주세요 3 | 사랑스러움 | 2014/05/08 | 954 |
377499 | 광주 도청앞 집회참여 5 | 엘리스 | 2014/05/08 | 1,063 |
377498 | 팔이 꺾인채 연행되는 대학생, "시민여러분, 행동해야합.. 25 | 청명하늘 | 2014/05/08 | 5,319 |
377497 | 배우 맹봉학 1인 시위 사진 19 | 우리는 | 2014/05/08 | 4,687 |
377496 | 10년공공임대 분양전환시 프리미엄 발생하나요? | 마리엔느 | 2014/05/08 | 2,481 |
377495 | 박원순 "열차 추돌사고는 인재..저의 전적인 책임&qu.. 8 | 이기대 | 2014/05/08 | 1,534 |
377494 | 대학생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서 "박근혜 퇴진&quo.. 40 | 기습시위 | 2014/05/08 | 4,634 |
377493 | '박근혜 물러나라' 대학생 기습시위 2 | 참맛 | 2014/05/08 | 1,214 |
377492 | 자궁질환 잘 보는 병원요.. 2 | 강남 산부인.. | 2014/05/08 | 1,973 |
377491 | 박영선의원이 원내대표 되었어요! 102 | .. | 2014/05/08 | 11,158 |
377490 | 세입자인데 전세금을 새 주인한테 받는게 맞나요? 1 | 세입자 | 2014/05/08 | 1,157 |
377489 | 노영민,,박영선 둘이 다시 경선하네요 3 | 혁신파 | 2014/05/08 | 1,466 |
377488 | 눈물짓는 안철수 김한길 33 | 비공개방문 | 2014/05/08 | 4,751 |
377487 | sky 교육학과에서 경영복수전공중...교사 or 로스쿨? 3 | 학부모 | 2014/05/08 | 2,354 |
377486 |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펌 2 | 진짜 | 2014/05/08 | 1,050 |
377485 | 세종대왕 기습점거 대학생들 동영상 32 | .. | 2014/05/08 | 2,212 |
377484 | (개인글 죄송해요) 팔다리에 붉은 발진이 돋았어요. 13 | 진주귀고리 | 2014/05/08 | 12,269 |
377483 |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유 - 지식채널e 1 | 언딘해경정부.. | 2014/05/08 | 1,758 |
377482 |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 | 세월호 | 2014/05/08 | 1,214 |
377481 | 서울지하철사고 모두 내책임이다.. 6 | 。。 | 2014/05/08 | 1,712 |
377480 | 온 나라에 썩은 내가 진동하네요 2 | 해외동포 | 2014/05/08 | 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