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앵커도 참 슬플것 같아요ㅠㅠ

세잔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4-04-30 00:42:55
평생을 이 나라를 위해, 정의를 위해 싸워왔는데
이런 막장도 개 막장 같은 사건으로 말하기 힘든 참담한 심정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내가 무엇을 할수 있겠나 .... 끊임없이 되돌이되는 근원적인 생각.. 근심..
지금 mbc에서 토론회에 패널로 나오고 있는 저 전문가들 모두다 그런 심정일듯.... 흰머리 희끗희끗한 노년의 그분들도 이런 현실앞에 얼마나 무력함을 느끼실까요 그 뼈아픈 슬픔이 느껴집니다.....
IP : 119.198.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통재로다
    '14.4.30 12:52 AM (184.148.xxx.121)

    친일파라는 고름 덩어리를 짜내지 못했던게 암 덩어리로 커져,
    이제 이 암덩어리를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하는 시점이 왔는데

    이 놈의 암덩어리들이 너무 영양분을 많이 먹어놔서 이 덩어리를 죽이려니
    여간 힘든 상황에 처해있군요 대한민국이ㅠㅠㅠ

  • 2. ...
    '14.4.30 12:52 AM (110.15.xxx.54)

    고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주시라고 부탁드릴 수 밖에 없네요 ㅠㅠ
    우리도 기운내서 할 일 합시다.

  • 3. 이기대
    '14.4.30 12:57 AM (183.103.xxx.198)

    이승만 부터 시작된 친일파를 살려두므로써 이 나라는 박정희를 거쳐 이명박에 거쳐 박그네까지 왓다. 이 매국 친일의 뿌리를 칼로 쳐내지 않는한 이런 비극은 계속될것이다. 그들의 혼맥에 의한 카르텔은 조선일보의 지면에 자랑스럽게 나와잇다. 정계 재계 언론계 까지 광범위하게....절대로 무너지지않는 카르텔. 우리가 끊어내고 죽여야한다. 이 괴물을....

  • 4. 참여정부시절
    '14.4.30 12:58 AM (124.50.xxx.131)

    손석희씨가 미국으로 유학갔을때 백분토론을 유시민님이 잠시했던 적이 있었어요.
    벌써 16년전이네요.날카롭고 토론은 이렇게 하는구나 할정도로 눈이 참빛났던 유시민니
    이후 다시 돌아온 손석희씨는 그냥 방송인정도 였어요. 두분이 개성이 워낙 강하고
    보는사람의 취향의 차이니 뭐라할것은 아니지만...그후..유시민님이 노무현선거캠프 들어갔을때
    너무 기뻤어요.아.이제 우리나라도 진짜 민주적인 나라..진짜 수준있는 정치시대가 오나부다...

    참여정부되고...손석희님.,.. 겉으론 지지하는 모양새는 전혀 없었지만, 정권이랑 소통하는
    글은 신문에 자주 기고 햇었어요.노무현 대통령의 업무자세라던가...대언론 의식에 살살 웃으며
    이제 그만하시죠.그 정도면 충분히 기자들도 알아 듣습니다..고언형식으로 그런예를 갖춰서..
    다정하고 친근햇어요. 이명박 댓통되고..사적인 글,얘기.그 어디에도 안나오더군요.
    소통은 커녕 각자 따로거나 아예 무관심한 관계로 선이 딱 그어진 느낌.
    모든 언론이 다 그럴겁니다.

  • 5. ...
    '14.4.30 1:00 AM (1.177.xxx.12)

    제 생각에 손석희님은 방송에 나온 것 이상을 많이 알고 있지만 하나씩 하나씩 터트리는 준비를 하시는 것 같아요
    분명 뉴스에 나온 것 이상의 비리가 파헤쳐졌는데 지금 그걸 수습하고 정리하느라 정신없으실 것 같아요

  • 6. ...
    '14.4.30 1:10 AM (180.69.xxx.122)

    위에 친일파를 뿌리뽑았어야 한다는데 무한공감하구요.
    단두분의 대통령님들이 해주셨으면 좋았을 부분이란 생각이 들엇네요..
    그부분이 너무 아쉽고.. 언제나 그일을 시작해서 완결을 지을수 있을까..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 7. ...
    '14.4.30 2:35 AM (180.231.xxx.23)

    꼭 바뀔거예요
    오프라인 사람들은 눈이 없나요
    하하호호 세월좋게 웃는 그 사람들도 집에가면 다 인터넷 합니다.
    마냥 웃고 즐기기엔 미안해하는 그러면서도 넉놓는 분위기들 감지되던데요
    세월호사고(?)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도 확실히 늘었고 오바마 방한때나 이번 조문때 박그네에 대한 환상 가졌던 분들 중 확깨는 사람들
    연평도 언플보면서 이거 뭥미 하는 사람들 하나하나 늘어나고 있어요
    흘러가는 분위기가 이번에는 뭔가 달라요 확실히.
    그리고 우리부터도 부정적인 생각하지 말자구요
    게시판에 들어와서 주변보면 우울해진다 이런글 제목으로 올라오면 맥 빠집니다.
    고의적으로 탄핵 분위기 가라않게 만드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868 요아래 "유족들이 청와대에.." 건너가세요. 3 나쁜!! 2014/05/09 1,072
377867 정말 볼수록 짜증에 분노만 키우는 정부...!!!!!! 1 ... 2014/05/09 859
377866 KBS 수신료는 왜 전기요금에 통합되었는가 1 과거에도 수.. 2014/05/09 1,006
377865 (펌) 안산, 시흥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 집회, 5월 9일 개.. 6 .. 2014/05/09 1,767
377864 kbs수신료 철회요구로 회사경비 줄여보아요~ 1 정우 2014/05/09 836
377863 KBS항의 전화 8 분노 2014/05/09 1,175
377862 WSJ, 세월호 필사의 탈출 시도 동영상 충격 2 light7.. 2014/05/09 11,698
377861 해경앞에서 일인시위중 23 ... 2014/05/09 3,051
377860 11시 청운동사무소 상황이랍니다. 24 ... 2014/05/09 3,470
377859 tv수신료 3개월전까지 소급적용 된다니,신청하세요~~ 5 슬픔보다분노.. 2014/05/09 2,049
377858 (220.70)아래 선생님때문에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글 패스!!.. 13 ... 2014/05/09 1,276
377857 청와대 앞 현재 상황 6 ㅠㅠ 2014/05/09 1,624
377856 원주분들 계신가요? 6 원주맘 2014/05/09 1,787
377855 최근에 이사하고 티비 없앴어요 ... 2014/05/09 751
377854 속보 옷닥 사회불안·분열 야기 언행 도움 안돼" 9 루비 2014/05/09 1,828
377853 새누리애들은 세월호와 지하철 건을 동시에 국정감사한다네요. 7 아 정말 2014/05/09 1,011
377852 유족들이 다 모여달랍니다 27 행동 2014/05/09 11,424
377851 시국이 이렇지만.. 제 가정사좀 들어주세요..우울해서요..아이들.. 7 죄송 2014/05/09 1,741
377850 생존자 "사고 전날 밤 15도 기우뚱, 그때만 세웠어도.. 1 1111 2014/05/09 1,638
377849 오늘 연예인 열애설 엄청 뿌리네요 12 진홍주 2014/05/09 11,479
377848 기관장이 실세 인간아님 4 ... 2014/05/09 1,679
377847 한전에 전화했어요... 9 케베스아웃 2014/05/09 2,411
377846 우리 안의 세월호 - 국가재난시의 언론과 전문가 집단의 역할 1 길벗1 2014/05/09 666
377845 아래 '82Cook에서....' 글 피해가세요.. 똥입니다. 6 ... 2014/05/09 768
377844 세월호 유족, KBS 항의 시위.... 피가 거꾸로 솟네요. ㅜ.. 별아저씨 2014/05/09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