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40429093505450
청해진 해운의 전신인 온바다 해운은 지난 2001년 보험금을 타기 위해 여객선을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온바다 해운이 당시 알려진 선박가격 보다 높은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온바다 해운'은 이렇게 많은 보험금을 받고도 지난 2006년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고 자산과 직원을 청해진 해운으로 넘겼습니다.
세월호도 114억 원 상당의 선체보험을 들고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회사 측이 선원들에게 퇴선 전에 선박의 문제점을 감추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