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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동영상 꼭 봐주세요.

제발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4-04-29 22:59:54
정말 이를 악물고 봤습니다. 오열을 했습니다..
나중엔 전화기를 들었던 팔이 펴지지 않더군요.
여러분 제발 모두 봐주세요..
우리 뭔가 해야 합니다..

"살려줘 살려줘 힘들어..."
아이들이 그랬어요..
정말 몸이 부서지는것 같습니다..

이곳에 그 방송이후 갑자기 많이 올라오는 말도않되는 글들은 뭡니까?
아이들이 보내준 메시지를 잊혀지게 하려는것 같아 화가 납니다.
제발 겁내지말고 동영상 봐주세요. 우리 마음을 굳게 다지고 뭔가 해야합니다.꼭이요...
IP : 1.240.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봐주세요
    '14.4.29 11:01 PM (1.240.xxx.68)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ewol&no=22387

  • 2. ㅠㅠㅠ
    '14.4.29 11:02 PM (86.96.xxx.246)

    죄송

    못 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14.4.29 11:09 PM (14.48.xxx.238)

    애기들아 미안해
    너무 너무 미안해서 볼 용기가 안난다
    이세상 전부였을 애기들아
    진짜 미안해

  • 4.
    '14.4.29 11:09 PM (110.15.xxx.54)

    꼭 보고 기억할께요. 배 안에 여학생이 보내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 5. .......
    '14.4.29 11:09 PM (211.117.xxx.169)

    보세요

    봐야 잊지 않습니다

    잊으면 잊혀지면

    또 똑같이 반복됩니다

  • 6. 그럼요
    '14.4.29 11:11 PM (39.115.xxx.199)

    봐야지요 꼭 보고 기억하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해야지요
    보고 움직여야합니다

  • 7. 한가지만
    '14.4.29 11:11 PM (121.160.xxx.57)

    알면 됩니다.
    피해자부모님이 이 영상을 언론에 공개한 이유는 우리더러 같이 슬퍼해달라는게 아닙니다.
    억울함. 학생들과 피해자가족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겁니다. 부디 슬픔에 나를 태우지 마시고 억울하고 분한 마음 눈물로만 흘려보내지 마세요. 우리가 손잡고 일어서는게 피해자가족을 돕는 겁니다.

  • 8. 아이들은
    '14.4.29 11:13 PM (112.121.xxx.135)

    굳건히 구조되리라 믿고 선장이 탈출하는 그 순간에도 전혀 모른 채 특유의 천진함으로 서로 장난치기도 하고 그렇네요.

  • 9. ..
    '14.4.29 11:13 PM (110.8.xxx.174)

    아이들을 놔두고 혼자만 빠져나가다니. 선장 도대체 왜!!!

  • 10. ...
    '14.4.29 11:23 PM (211.222.xxx.23)

    온갖 핑계를 갖다 붙여도 그 어느 것도 용납할 수 없어요.
    왜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짜 이유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가볼랍니다.
    이번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

  • 11. ..
    '14.4.29 11:26 PM (118.223.xxx.176)

    아이들은 어른들이 구조해줄거라고 믿었을텐데..
    엄마를 보고 싶어하던 저 많은 아이들이 고통속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가여워서 어떡해요.ㅠ.ㅠ

  • 12. 선장
    '14.4.29 11:35 PM (99.226.xxx.236)

    빤스만 입고 구조되는 모습을 보면, 혈압이 치솟아요.
    정말 통탄합니다...

  • 13. 모두 다
    '14.4.29 11:39 PM (203.226.xxx.17)

    봐야 합니다

  • 14. 봤어요
    '14.4.29 11:55 PM (106.146.xxx.89)

    봤습니다.

    살 건데
    살 건데
    살 건데 뭐가 무서워...

    이젠 울지 않으려고 이악물고 봤는데 소리질러 흐느낍니다.
    어찌 이런 일이. 왜 . 왜. 왜.

  • 15. ...
    '14.4.29 11:59 PM (114.203.xxx.204)

    엄마 보고싶다던 아아는 엄마품으로 다시 돌아왔을까요?ㅠㅠ
    아... 제가 저 유리 다 박살내고 밧줄 내려서
    저 아이들 다 끌어올리고 싶어요.ㅠㅠ

  • 16. Pianiste
    '14.4.30 12:47 AM (125.187.xxx.185)

    이 영상 마음아프다고 보시는걸 외면하면, 어쩌면...
    다음 희생자는 내가 될수도 있어요.

    희생자 부모님들께서 공개하고 같이 해달라는 이유는
    외롭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부디 잊지말아주세요.
    라는 뜻일거에요.

  • 17. 그 상황에
    '14.4.30 1:04 AM (1.233.xxx.240)

    이걸 찍은 아이의 마음은
    진실을 알리고 싶었을 거예요.
    그 아이의 아버님이 공개하고자 하신 마음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을 거예요.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라도
    진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힘들어도 보셔야 합니다.
    저도 손 꼭 쥐고 봤습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동영상을 이 꽉 물고 보는 것 외에는
    유가족분들을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죄송합니다...ㅜㅜ

  • 18. ..
    '14.4.30 1:23 AM (1.238.xxx.75)

    여리여리한 여자아이들..벽을 바닥 삼아 누워있으면서 구조 될것만 믿고 있었을텐데..
    저 뒤 상황은 얼마나 무서웠을지ㅜㅜ20도만 넘게 기울어도 복원력상실이라 다 바다로라도
    뛰어들었어야 한다는데...저렇게나 많이 기울동안 똑같은 방송만 수없이 나오다니..
    애처로운 저 아기같은 아이들을 버려두고 어떻게 인간이라면 그럴 수 있는지..

  • 19. 꼭 봐주세요.
    '14.4.30 1:49 AM (1.240.xxx.68)

    그 아이들의 고통과 두려움에 비할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괴로워도 한번은 꼭 봐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새겨넣고 힘을 모아 움직여야합니다.
    제 글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보실수있도록 아이들이 남겨준 동영상 글이 베스트글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피눈물이 흘러 잠이 오지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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