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수하느라 출항 지체시킨 장본인은 강병규 장관”

열정과냉정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14-04-29 20:47:49
특전예비군중대장·특전동지회원 “안행부 장관 확실하다”…안행부 “격려했지만 지연되진 않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91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당일 현장으로 출항하려던 민간구조단의 출항을 지체시켰다고 지목된 정부 고위관계자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의 정례 브리핑 과정에서 윤부한(58) 목포시 특전예비군 중대 중대장이 단상에 올라 “사고 당일 해수부 장관이 민간구조단의 출항을 막았다”고 폭로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들의 제지로 단상에서 내려온 그는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강병규 안행부 장관의 사진을 보고 출항을 제지한 장관은 ‘안행부 장관’이라고 정정했다. 이후 정부 측 해명에 따라 언론들도 ‘장관 출항 제지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지만, 미디어오늘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강병규 장관이 윤씨를 비롯한 민간 구조대원들을 만났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목포지회 회원이기도 한 윤씨는 29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해수부 장관인 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니까 강병규 장관이 확실했다”며 “어제 내가 12시 반에 만났다고 밝혔는데 그때 시계를 안 차고 있어서 시간을 틀린 것은 내 실수가 맞고 다시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2시경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씨는 “강 장관이 우리를 못 나가게 할 고의적 목적은 없었지만 격려를 한다고 급박한 시간에 장관이 배를 멈춰 세우고 악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됐다”며 “해경 고위 간부 한 분이 강 장관을 수행했고 특전동지회 등 동료들도 같이 악수를 했기 때문에 강 장관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 시간과 장관을 다르게 말해 두 번의 실수를 한 것은 할 말이 없고 이에 대해 자숙하고 있다”며 “해수부 장관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은 굉장히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씨는 28일 오전 세월호 수색과 구조상황을 브리핑하던 고 국장을 향해 “민간 잠수사들이 사진만 찍고 촬영이나 하고 돌아갔다는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느냐”고 따져 물으며 “내가 16일 사고 당일 날 최초로 팽목항에서 출항을 했는데, 12시 반에 출항하는데 해수부 장관이 와서 출항을 제지했다”고 항의했다. 

16일 오후 2시경 윤씨와 함께 팽목항에서 사고현장으로 출항하던 복수의 특전동지회 관계자들도 강 장관과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만났으며 강 장관과 악수까지 했다고 증언했다.

특전동지회 한 관계자는 “안행부 장관이 서해해경청장과 함께 격려차 와서 악수하고 우린 기다리고 대기하고 있었다”며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체됐고 그 자리에는 나를 포함해 특전동지회 회원들과 민간에서 온 사람들도 여러 명 있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1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진도해상여객선 침몰사고 상황보고’에 따르면 안행부 장관과 소방방재청장은 10시9분에, 해수부 장관은 11시10분에 사고현장으로 출동했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장에는 서해해경청장이 나가 있고 소방방재청장과 안행부 장관도 현장에서 지휘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29일 미디어오늘과 전화통화에서 “사고 당일 강 장관은 충남 아산의 경찰교육원 간부후보생 졸업식에 참석하다 오전 9시가 넘어 세월호 사고를 보고받고 10시9분에 진도로 가는 방침을 정했다”며 “교육원에서 헬기를 타려고 했는데 안개가 껴서 승용차로 조치원 헬기장으로 이동 후 12시경 헬기를 타고 13시10분경 목포 해경에 내렸고, 팽목항엔 14시2분 정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도 팽목항 도착 후 윤씨 등을 만나 악수하고 격려를 했느냐는 질문에 “만났던 사람들이 민간잠수부인지는 몰랐고 강 장관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빨리 출동해라 현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격려하긴 했다”며 “강 장관은 14시15분경에 팽목항에서 체육관으로 떠났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 동안 만났는지는 확인이 안 되지만 많이 지연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IP : 211.220.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문
    '14.4.29 8:51 PM (211.220.xxx.4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91

  • 2. ..
    '14.4.29 8:51 PM (119.192.xxx.232)

    온다고 퍼트린것도 무언의 압력이지...누가 모르나?

  • 3. 니들이 그렇지
    '14.4.29 8:51 PM (121.145.xxx.180)

    술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 4. 이분..
    '14.4.29 8:54 PM (1.235.xxx.157)

    이시국에 이런 표현 그렇지만 말투하며 꼭 세결여 임실댁 같았어요. 그 동영상보니 없는말 할 사람으로 안보였어요.실수는 할망정..

  • 5. 배가 침몰하는 순간엔
    '14.4.29 8:54 P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간부후보생들이랑 사진 찍느라 웃고 있었고, 구조하러 가는 잠수부들은 악수하자고 잡고있었고...
    무려 안전행정부 장관이....

  • 6. 아니라며?
    '14.4.29 8:56 PM (182.227.xxx.225)

    아니라고 기사 썼던 기레기들
    변명해봐라!

  • 7. 광팔아
    '14.4.29 8:56 PM (123.99.xxx.78)

    구더기 밭에..
    1번 구더기.
    2번 구더기?

  • 8. 참으로
    '14.4.29 8:59 PM (119.207.xxx.21)

    할말이 없습니다. 애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악수라...

  • 9. 이제그만
    '14.4.29 9:03 PM (203.226.xxx.21)

    아휴.. 시벌놈들 투성이

  • 10. 거 봐요~
    '14.4.29 9:04 PM (122.34.xxx.218)

    어제 윤부한 대위님께서
    폭로 후 말 바꿨다는 기사 바로 뜨길래...

    또 뭔가 덮었구나.. 바로 알아차렸지롱~ 롱~~

    (해수부장관-해경청장--학부모 면담 있었던 자리의 이상호 기자님의
    언행을 몇시간 후 180도 바꿔 소설 써내는 데일리안의 행태랑 똑같은 짓거리... )

    그리고 '다음 아고라'의 어떤분께서 안행부 장관... 에 관한 글 올리셨는데..
    해수부장관은 아니어도.. 안행부장관은 정확하다고 예상은 했었어요....
    (사고 2주 째.... 네티즌 수사대의 예리함이 거의 다 진실로 드러나고 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11218&bbsId=...

  • 11.
    '14.4.29 9:07 PM (1.229.xxx.227)

    안행부 장관 뭣도 모르는 멍한 표정으로 침몰관련 보고받고 인상도 드럽더니...

  • 12. - 윗 링크 글 전문 (삭제될까봐) -
    '14.4.29 9:14 PM (122.34.xxx.218)

    경고: 이것은 소설이며 절대 진실이 아닙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 유가족께서는 즉시 떠나 주십시오.




    이제 모든 게 들통났어.

    이 모든게 처음부터 확실히 조작이었고 기획된 것이었다는 걸....

    시작부터.....


    원래 그 애들은 그날 출발하기로 한 게 아니었어....

    JTBC에서 인터뷰한 이승현씨의 아버지 이호진씨가 얘기하지.

    "문제가 생겨 하루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427224807177


    원래 학생들이 타기로 한 배도 세월호가 아니었어

    오하마나오였지....


    그리고 출발이 또 몇시간 늦어졌지....

    그 큰 배가 안개 좀 낀다고 몇시간이나 늦게 출발할까? 그럴줄도 모르겠네...

    요즘 같이 레이더나 GPS가 극도로 발달한 시대에 원시인들처럼 안개 때문에 몇시간이나 늦어졌다고?

    선장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어.

    사고가 난 시각도 7:30분이라는 걸....

    아고라에 체계적으로 쓴 것도 내가 처음일 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9...




    그 놈들은 사고가 난지 알고 있었고

    그걸 숨긴거야

    근데 사고시각을 숨긴것 보다 더 큰 문제는 급선회해서 넘어졌다는 배 바닥이 박살난 것이었어....




    그리고 구조된 사람들이 이야기 했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그래서 그놈들은 그렇게 예기하지... 위에서 뭔가가 떨어진거라고.....


    푸핫핫......


    멍청아 그걸 믿냐? 그땐 배가 기울기 전이었다고.... 기울지도 않은 배에서 왜 컨테이너가 떨어지냐고.....


    그래도 못믿겠다고?


    "일부 승객은 '찌지직' 긁히는 소리가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진도=연합뉴스) 입력시간 : 2014.04.16 21:03:50

    뭔가에 부딪혀서 찌지직 긇힌거야. 배 밑에 자국을 봐.....

    그래 암초같지... 그래 바보야... 니가 틀렸어....

    거기엔 암초가 없어.....


    "하지만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는 뚜렷한 암초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어 이마저도 확신하기는 이릅니다."

    2014-04-16 18:54 YTN


    그래 뭔가 암초같은 거대한 물체가 기다리고 있었어....

    그걸 준비하느라 문제가 생겨 수학여행이 하루 지체된거야....











    그리고 오래된 사구려배를 준비하고 출발도 좀 늦어졌어.....


    사고를 내고서는 목격자들을 남기면 안되니까


    원래 배에 타고있던 선원들만 구조할 생각이었어....

    (근데 배에 선장보다 더 높은 사람도 있었다나....어쨌다나....

    http://news1.kr/articles/1645196 )

    그놈들이 살아서 불면 안돼니까.....

    그놈들은 다 알고 있거든.....



    근데 수많은 애들이 있었는데....

    죽이기로 작정 한거야....

    그래서 구명조끼를 입으라고 한거지....

    배안에서 구명조끼를 입고있으면 부력때문에 절대 살아서는 못나와....

    그안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은 최초 구조자를 제외하곤 절대 못나왔어.....





    TV조선이 세월호 참사 현장을 수중촬영한 캠을 가지고 도망을 갔단다.
    아무리 찾아도 기자는 보이지 않고, 사라진 지 오래란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해경이 직접 밝힌 사안이 있었다.

    왜 가지고 사라졌냐고 묻자, 그 안에는 학부모들이 보면 안되는,

    매우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래서 의논한 결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현지 해경이 밝혔다고 국민TV 노 종면 앵커가 밝혔다."


    http://ggomsutapa.tistory.com/3755


    안구한게 아니라 못 구한거라고?

    미국도 100m밖에 못들어가는데 150m나들어가 북한 잠수정 건져올린

    우리나라 특수부대가 20m도 못들어 간다고.... 그걸 믿는 니가 바보인거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71431201


    사고가 나서 UDT동지회가 당일날 급파되어 들어가서 구하려고 했는데....

    그놈이 막았어....

    "사고 당일인 4월 16일 12시 30분께 팽목항에서 최초로 출항했고 .... 장관이 .... 출항을 제지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40428...

    살아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안되니까....


    그놈이 청와대에 최초보고도 한거야....


    http://www.dailian.co.kr/news/view/434010

    그래.... 그놈이 최초보고도 하고 현장에서 모든 사건을 진두지휘했어.....


    그래... 이제 머리가 돌아가.... 그놈이 모두 기획한거야......


    청와대로 화살이 돌아가니까... 그리고 안행부장관에게 화살이 돌아가니 청와대가“안보실, 재난 사령탑 아냐” 라고 개소리를 한거지... 재난 사령탑이 아니라 음모 사령탑인게 들킬까봐....

    물론 그 이후에 모든 언론이 안보실에대해 철저히 입닫았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34319.html?_fr=mt3


    그래도 못 믿겠다고...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어.....


    그놈이 누구인지 아는 거야.....


    그걸 기획한 놈.......


    강방구라는 놈인데.....

    "당시 '나는 새도 떨어 뜨린다'고 할 정도로 권력의 핵심이었던 국군 보안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군 복무를 보안사령부에서 한 인연으로 사무관 초임 시절부터 전두환 정권 시절 청와대에서 2년 3개월이나 근무하는 등 5공 중심 세력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1983년 10월9일 일어난 버마 아웅산 묘역 테러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일화로 유명하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32310290350021

    그래 그놈은 그런 쪽 전문가야......


    왜 도올같은 사람이 아웅산테러와 칼기 사건이 자작극이라고 하는지 생각을 해봐....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7993...


    거기서 살아왔다고.... 그래 그놈이 꾸민 짓이니까........

  • 13. bluebell
    '14.4.29 9:25 PM (112.161.xxx.65)

    와아... 중대장님이 정정했을때 언급되기를 안행부장관은 그시간에 ㄱ곳에 있지도 않앗다는 기사 본것 같은데...참나..
    한사람 병신 만들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10 답답한 시댁으로 글 쓴 이입니다. 87 yyy 2014/06/20 10,346
389809 문창극의 온누리교회 강연 - 악의적 정치적 의도로 왜곡한 KBS.. 34 길벗1 2014/06/20 3,132
389808 왜 구조를 안했나? 일반인인 제 생각 8 잊지않습니다.. 2014/06/20 1,916
389807 아들학원문제입니다~ 1 중2맘 2014/06/20 1,114
389806 부산 시민공원 다니시는 82회원 계신가요? 7 바꿔보자 2014/06/20 1,591
389805 수박껍질 하얀 부분 무쳐먹으니 맛있어요 2 수박 2014/06/20 2,072
389804 만기 안돼서 나가면 부동산비는 세입자가 내나요? 1 전세 2014/06/20 1,616
389803 남편의 면역성 강화 뭘로 해야 좋죠? 시어머니가 알아보라는데.... 15 동글이 2014/06/20 3,932
389802 미용실 파마하고 머리가 맘에 안들었을때... 5 ... 2014/06/20 10,452
389801 초2중간고사 효율적으로 대비 할려구요 3 좀 알려주세.. 2014/06/20 2,025
389800 1억 7~8천정도 소형오피스텔전세10평대... 가능할까요? 9 예비맘 2014/06/20 2,319
389799 아무리 초딩들이지만 화가나서 견딜수 없어요 ~! 9 화가나서 2014/06/20 3,533
389798 태아보험 얼마짜리 드세요? 26 태아보험 2014/06/20 4,793
389797 아이폰5S 다운로드된 앱 찾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2 .. 2014/06/20 1,456
389796 CNN, 세월호 재판, 해경이 구조할 줄 알았다 5 뉴스프로 2014/06/20 1,790
389795 수술후6개월지났는데 지금발라도 효과있나요? 4 콘투라투백스.. 2014/06/20 1,376
389794 Order Status: Awaiting Payment이거 무슨.. 1 .. 2014/06/20 2,345
389793 타이드 투고 아직도 코스트코에서 판매 하나요? 2 궁금이 2014/06/20 2,382
389792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 한겨레 인터뷰 탱자 2014/06/20 924
389791 이틀 연속 가방을 잃어버리는 꿈을 꿔요. 2 jeniff.. 2014/06/20 3,017
389790 웨지힐 샌달 빠는법 좀 갈쳐주세요 2014/06/20 1,167
389789 파운데이션 얼굴 간지러운거요 4 ㅎㅎ 2014/06/20 2,414
389788 암웨이 더블엑스 인터넷 구입, 방판 구입 별 차이 없죠? 8 궁금 2014/06/20 3,326
389787 아이튠즈라디오듣기 질문좀 받아주세요 4 어렵따 2014/06/20 1,090
389786 박원순의 [야만시대의 기록], '진실의 힘' 특별상 수상 샬랄라 2014/06/20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