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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 보셨나요. 청해진 해운의 전신 고의 침몰 의혹

온바다해운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4-04-29 15:32:04

[앵커]

청해진 해운의 전신인 온바다 해운은 지난 2001년 보험금을 타기 위해 여객선을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온바다 해운이 당시 알려진 선박가격 보다 높은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송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2_201404291046204877

 

 

이 정부가 청해진에 책임전가하려고  이런 기사 뿌리나 싶다가도

기사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설마..

IP : 122.40.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9 3:35 PM (58.140.xxx.106)

    거기도 구원파였나요? 온바다..가 왠지 의심가는 뉘앙스..
    배 이름 데모크라시는 며칠전에도 어디서 봤는데..

  • 2. 안나파체스
    '14.4.29 3:38 PM (49.143.xxx.108)

    고의 부도 내고 국가 세금인 회생기금으로 회사 운영하다가 부도낸 사주가 싼 값으로 회사 다시 인수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도나도 회사 이름만 바뀌는 듯.

  • 3. 같이
    '14.4.29 3:44 PM (180.230.xxx.48)

    나눠먹는거 아닌가요?
    유병언 해경 언딘 정부
    언딘이 정부가 30프로 출자한 거라고 아까 기사 뜨던데....

  • 4. 헐...
    '14.4.29 4:06 PM (1.236.xxx.49)

    설마.. 짐승도 아니고 인간인데..;;에이..
    짐승도 안그런데..;;
    짐승아 미안..;;;

  • 5. 작명센스들 하고는
    '14.4.29 4:06 PM (121.145.xxx.180)

    온바다 청해진 새누리
    새누리는 왜 그 계열이냐?

  • 6. ㅇㅇ
    '14.4.29 4:50 PM (61.98.xxx.22)

    어제 저도 그러허게 생각했어요.
    오대양사건도 오대양사장이 구원파신도에서 사채를 빌려 170억원이 세모로 흘러갔다고 해서
    돈앞에서 못할짓이 없다 생각들었습니다.

  • 7. 흠....
    '14.4.29 5:26 PM (58.228.xxx.56)

    거기다가

    1999년 세모해운 (1991년 인천~제주 항로 면허 취득, 1995년까지 선박 확보하지 못했지만 해수부가 면허 인가 연장 시켜)->청해진해운 인천~제주 면허 구입-> 같은 회사끼리 면허 주고받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



    청해진해운....1995년부터 20년간......인천~제주 항로 독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

  • 8. 이런 방면으로 전문가
    '14.4.29 6:14 PM (218.52.xxx.209)

    이 사람은 망해서 돈을 벌었더라구요.
    기업 여신이 3000억 정도 있어도 10억 막지 못해서 부도 맞고... 아주 고의성이 짙었죠. 이런 거 보면...
    그렇게 해서 부채는 탕감 받고, 알짜만 남겼다가
    차명으로 회사 다시 인수받게 해 놓고, 마지막엔 자기가 다시 인수하는 방식으로...
    그런 방식으로 계속해서 재산을 불렸어요.

    상식적으로 오대양으로 사람 많이 죽고
    그 후에 유람선 사고 나서 회사 망하고 그러면
    다시는 재기가 불가능해야 정상인데
    이 사람은 그걸 이용해서 오히려 더 재산을 축적한 거예요.
    이 사람한테는 망하는 게 부채 털어버리는 길이니 오히려 망해서 돈 벌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전 솔직히 이번 세월호 사건도 그런 방식으로 일 처리하려다 잘못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청해진 해운이 부채가 굉장히 많거든요.
    예전에 늘 해왔던 대로, 사고 한 번 내서 보험금 왕창 받아내거나
    아님 부도 맞게 해서 부채 왕창 털어버리고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일이 잘못되서 커져버린 게 아닐까...
    선장이 돈 말리고 있던 것도 그렇고
    (심리학 교수 한 분이 저 경황중에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는 건
    사고 직전까지도 돈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추정했죠...)

  • 9. 윗님에 동감
    '14.4.29 7:14 PM (221.152.xxx.5)

    유병언 그런 수법으로 재산 축적한 거 맞을거 같아요...
    일부러 망한 후 부채 탕감 받고 다시 헐값에 인수하거나
    뭐 그런 방법으로 다시 재기....
    해운업 하면서 잦은 사고 많이 났다고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면서 사고나던 말던 사람죽던 말던
    빠져 나갈 방법 있으니 그 수법 계속 썼나 봅니다...
    이번에도 유병언의 그 수법과 정치권의 어떤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사고가 발생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인간이라더니 정말 사악한 악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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