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죽어라 참여했다가 중간에 임신인거알고 신랑이 결사 반대해서..
그이후로 못나갔지만 (물대포 맞고 뒤에 멍들고 난리났었죠..ㅠ)
투표할때는 투표참관인으로 참여도 했었죠. 뭔가 조금이라도 걸리면 가만 안있으려고..
새누리당이었던 신랑 설득하고 (결정적인 역할은 나는꼼수다를 듣고 신랑이 마음을 바꿨어요)
지금 신랑은 새누리당을 혐오하고 증오하고 자신의 지난 날들에 대한 후회를 하고 있죠.
세월호에 대한 분노가 너무 심해서 저희 뉴스도 잘 안보게 됩니다.
신랑이 너무 힘들어해서요 저역시도요.. 작은 성금을 냈는데.. 그것을 차라리
이상호기자님이 계신 티비에나 낼껄 싶고 ...ㅜㅜㅜㅜㅜ
아 정말.. 49프로가 뽑은 대통령이 있는 나라에서 살고싶네요.
49프로만 이사해서.. 나머지 51프로는 다른쪽으로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