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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손놓고았기가 미안해서

ㅠㅠㅠ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4-04-29 12:07:36
점점  진도 실내체육관은  빈곳이 늘어 날테고
남아있는 가족은 슬픔과 외로움에
지쳐 가는데요

이번연휴에 남편이랑
그냥  가만히  그분들옆에 앉자있고  싶은데
빈자리가 느껴질까봐
실종자 가족분들이  싫어하실까봐
망설여지네요
IP : 1.176.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9 12:10 PM (1.177.xxx.116)

    안그래도 저도 지금부터가 진짜다 생각했거든요.
    자원봉사자분들이나 시간 되시는 분들 방송에서 괜히 사람만 많고 질서유지 안된다고 해도 신경쓰지 말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2. ...
    '14.4.29 12:11 PM (1.177.xxx.12)

    진도에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되도록 오지말라고 방송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요즘 절도범 사건도 있고 괜한 오해 받지 않으려면 마음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 3. 해와달
    '14.4.29 12:11 PM (121.124.xxx.58)

    성경에
    장사는 남은자로 지내게하고...란말씀

  • 4. ㅇㅇ
    '14.4.29 12:13 PM (211.36.xxx.25)

    진도에 오지 말라는 말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윗님께 말하는건 아니고요...

  • 5. .................
    '14.4.29 12:15 PM (58.237.xxx.3)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황망한 장례식에 가본적 있어
    주위에 사람들이 얼마나 도움되는지 잘 알아요.
    가만히 앉아서 이러고 있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 6. ..
    '14.4.29 12:16 PM (203.218.xxx.234)

    자원봉사자 신청사이트 있던데요.
    친구들이 거기서 신청하면서. 이웃중에 진도 가시는분 있다고...
    진도에 봉사자들도 많이 빠졌다고 하는 문자를 나눴습니다.
    봉사인원 많아도 함께 손잡고 울어주는거. 절대 잊지 않을꺼라 하는 말한마디가 힘이되지 않을까요?
    이런 말 하는저는...외국에 있어 못가는 눈물만 흘리는 아줌마입니다. 죄송합니다...

  • 7. ///
    '14.4.29 12:30 PM (175.118.xxx.31)

    그 큰 강당에 사람이 하나둘씩 비어가는 것,
    생각만 해도...남은 사람들은 어떨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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